마음의 창을 열다

박찬주 부부 불면정조와 형사입건,

삼 보 2017. 8. 5. 04:22



박찬주·전성숙 불면정조와 사람 사회

 

 

육군 제2작전사령관인 대장 박찬주(59·육사 37기)와

그 부인 정선숙 부부가

不免鼎俎(불면정조)

- 솥에 삶아지고 도마에 오르고 있는 상황을 면치 못하는 사태 -에

처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차기 육군참모총장도 되고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할 수 있는

이가 하루아침에 奈落(나락)으로 떨어지며

네 별들이 산산조각 날 것 같아 보인다.

그 네 별을 달 때까지 잠잠했던 그들의 갑 질이

‘왜???~~~ 하필이면

지금 떠오르며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단 말인가!

그게 다 문재인 대통령 때문 아니야?

박찬주·전선숙 부부가 黙言(묵언)의 이중창 소리 아닐까싶어진다.


 


일반적으로

중·소·대기업 회장과 사장 그리고 간부들의 갑 질 논란은

이명박근혜 정권 당시에도 솔솔 내비치고 있었지만,

‘육군대장갑질’이란 말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겨레신문은

한민구 전 국방장관이

지난해 7월 박찬주에게 경고 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를

다음과 같이 했다.

감사에 참여한 다른 당국자는 “한 장관이 전화해서 ‘공관병에 대해 안 좋은

소리가 들리니 주의하라’고 말했다고 박 사령관이 진술했다”고 전했다.

당시 박 사령관은 한 장관의 전화 내용을 부인 전씨에게 전달하며

‘조심하자’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전씨가 ‘차라리 공관병을 빼자’고 했으나 박 사령관은 ‘군 편제에 있는

직위여서 뺄 수는 없고 우리가 조심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후 박

사령관 부부의 갑질은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2017.8.4.)

 

[정치]이성과 직관 사이의 이데올로기(feat.김무성,홍준표) - intro


이런 관련의 사안만 보아도

이명박근혜 정권이 고위공직자들의 부당행위에 대해

어떻게 얼마나 혜택을 주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윗물(이명박근혜)이 맑지 못했으니

다음 고위 공직자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폐단을 척결하자고 했을 것인가?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를 이끈 이후부터

세상은 요지경 속에서 서서히 제 모습을 찾기 시작하는 것 같다.

결국

박찬주 부부 '공관병 갑질'은 사실로 확인되면서,

박찬주는 형사입건 됐다는 보도다.

박찬주 사령관 전 공관병 중 한 사람은

"정말 폐쇄된 공간에서 대통령한테 얘기하지 않는 이상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으니까…"라며

말을 흐리고 있다.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관련 의혹 상당수 사실로 확인


국방부는

의혹의 상당 부분을 사실로 확인하고 징계 방안을 검토했지만,

4성 장군인 박 사령관에 대한 징계위를 꾸리기가 쉽지 않아 서둘러 군 검찰의

수사로 전환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군 장교를 수사하려면,

적어도 3명의 선임자로 이뤄진 징계위가 구성돼야 하는 규범인데,

박찬주 위로 선임자는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육군참모총장 두 사람뿐이기 때문!

그만큼 박찬주의 군부에 대한 위세가 대단한 지금,

문재인 정부는 가차 없이 처벌할 기세인 것 같다.

국방부는

단 이틀간의 감사만으로,

박찬주 부인이 강압적으로 공관병에게 가사 일을 시키고,

공관병 부모를 모욕하거나 아들 옷 빨래 등의 시중을 들게 했다는

전 현직 공관병들의 진술을 사실로 판단한 것으로 들어났다.

 

박찬주 대장 부부 공관병 갑질 확인. 국방부 중간 감사결과 발표. 박찬주 형사입건, 부인 전성숙 참고인 조사.


심지어

박찬주는 육군참모차장 재임 시절

자기 부인의 눈 밖에 난 공관병들을 최전방 GOP로 보낼 정도로

부인과 모의했다는 것!

그 이유야 군인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라는 답변이지만,

권력을 앞세운 더러운 행위가 아니고 무엇일까?

일종 보복조치 아이었던가?

군 검찰은

박 사령관 부인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하나,

그 시발점은 전성숙부터 아닌가?

물론

지아비가 더 큰 책임이 있을 것이지만!

 

"부인이 공관병 상대 갑질" 논란 박찬주 육군대장 전역지원(종합)


육군은 이제부터

전체 공관병 100여 명에 대해 인권침해와

지휘관의 사적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다.

타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대한민국 공관병 역사!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집고 넘어야 할 문제라는 모든 시선이다.

장교들의 身柄(신병)을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선임된 공관병들!

이승만 독재시대를 시발로 하여

박정희 독재시대부터 더욱 활성화 되며

군대 비리는 극에서 극으로 달려왔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공관병의 임무를 망각시켜버린 군 지휘체계의 잔혹한 대한민국 군 역사!

지휘관 자녀 과외도 모자라

테니스 트레이너와 취사·텃밭 가꾸기 그리고 발톱과 각질 청소까지?

인권이 죽어가고 있었던 것은

군이 가장 먼저였는데 이제야 그 폐단에 눈을 돌리고 있으니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라는 구호가

얼마나 국민에게 값지게 되고 있는가!

 

환담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 탄생 이후

최고 지도자 단 한 사람의 건전한 철학으로 인해

인간적인 문제에 있어 사회 전반에 걸쳐 이렇게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 적이 언제 있었는가?

박정희와 전두환 두 군부독재자들이

권력을 쥐자말자

깡패소탕을 한답시고 전 국민까지 옥죄여 오던 그 시절!

사회전반에 걸쳐 총칼을 앞세워 군화발소리가 요란할 그 당시,

쥐죽은 듯 조용하게 살던 시대와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가?

군대의 요란한 총성은 국민을 쥐의 삶으로 만들었고,

그 지휘관들의 갑 질은 하늘 높은 곳까지 찌르고 있었지 않았는가?

군인과 민간인(사람)은 분명 같은 사람인데

굳이 ‘군인’과 ‘민간인’으로 구분 짓고 살던 그 시절이 있었다.

아직도

戰時(전시)라는 핑계만을 앞세웠든 군 장성들의 횡포 위에

정치꾼들의 안보핑계는 국민을 쥐의 삶으로 몰기에 아주 좋은 구실이었을 것?

그 쥐들이 이제야 살 길이 열려 사람으로 변해 제 구실을 하는 것 같지 않은가?

 

훼손된 '박정희 흉상'... 얼굴·계급장 모두 '빨간색'


박정희 18년 독재정치가 대한민국에 끼친 폐해를

우리는 잘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이승만 독재 정치 12년이 있고,

전두환 독재정치 7년도 없지 않으나

가장

대한민국 정치에 가장 큰 장애를 준 시절은 박정희 독재정치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군인들이 네 활개를 치며

사회를 진구렁보다도 못하게 짓밟게 했기에 하는 말이다.

그로 인해 사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과 같았으니

사람 위에 군인이고 그 위에 별 판을 단 차가 먼저였다.

별판의 권위는 사람들을 기가 죽게 했다.

어디서 함부로 별판 부부에게

不免鼎俎(불면정조)의 상황까지 만들 수 있었을 것인가?

저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분해 죽을지 모른다.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37479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041640001&code=9402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3

http://www.nocutnews.co.kr/news/4825328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5346&yy=2017

http://imnews.imbc.com/replay/2017/nwdesk/article/4379661_214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