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것을 어찌 흐리다 해야 하는 것인가? 세상에는 확고부동한 정답이 없다는 것이 老子(노자)의 학풍에서 잠시 나오는데, 길[道(도)]도 올바른 길을 인간들이 만들어내고, 명칭도 오래 써오다 보면 그게 올바른 명칭이 되고 만다. 인간은 어릴 때부터 정답을 찾기 위해 혈안이 돼가며 살아가는 불쌍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어릴 때 시험을 볼 때는 정답이 있다면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고 해놓더니, 나이 들어보니 정답이 없는 세상을 살라고 하는 기성세대들의 횡포에 치를 떨게 하지 않는가! 그러한 엉터리 세상을 살고 있지 않고서야 대한민국 국민의 판단이 이처럼 처참하랴! 오죽하면 ‘바이든’과 ‘날리면’의 발음은 永永(영영)한데 ‘날리면’으로 들어야 한다는 인간이 세상을 장악하게 만들고 말았을까! 얼마나 국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