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한 아버지 2

총리 값도 나잇값도 못하는 슬픈 바지 총리?

총리 값도 나잇값도 못하는 바지총리? 75세이면 세상이 무섭다는 것을 알 만한 나이 아닌가? 73세 까지 살다 세상과 등진 孔子(공자)께서 70을 넘긴 이후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라는 말을 남기신 것도 알만한 나이 아닌가? 공자의 ‘70을 넘긴 다음 마음이 가는대로 일처리를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더라.’는 말씀은 그만큼 세상을 성실하고 열심히 법도와 도리에 맞춰 살아온 나머지,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행동을 해도 법도를 벗어나는 일이 없더라는 의미는 그만큼 모든 언행이 습관화되어 흠 잡힐 데가 없었다는 뜻 아닌가! 나이가 70을 넘기면 나도 모르는 사이 두뇌도 행동도 자연스럽게 둔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길을 걷는 것도 좌우를 자주 살피게 되는 것 아닌가? 70년 살 때까지 주의하..

이태원참사 유족은 백지장부터 맞들어야!

이태원참사 18명 유가족만 鬱憤(울분) 하는 가정인가? 오마이뉴스는 ‘무릎까지 꿇었지만... 간담회 국힘 불참에 분노한 유가족들’이라 적었기에 가슴이 뭉클거리고 만다. 언젠가부터 보도내용을 읽는 것을 포기한 도 잃고, 오랜만에 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읽는 중, “야당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국회로 찾아온 18명의 유가족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위로를 건네고, 2시간 30여 분 가량 유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했다.”라는 대목을 읽으며 ‘이들이 158의 불행한 영혼들을 대표하는 유가족인가?’하는 생각으로 읽다말고 생각한다. https://v.daum.net/v/20221201200302068 158의 슬픈 영혼 중 내 자식을 그처럼 헛되이 보내버린 이라면 그들에게만 맡기고 말텐가? 세상은 어딜 가나 나서기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