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과 종교 정치가 사회를 썩게 한다 동물들은 恣慾(자욕)을 즐기게 마련 하고 싶은 제멋대로 방자하게 부리는 욕심을 恣慾(자욕)이라고 한다. 최소한의 인간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분수를 차리는 게 인간일진데 욕심의 한계는 끝이 없기 때문에 野蠻的(야만적)인 野慾(야욕)을 넘어서면, 온갖 지나친 貪慾(탐욕)을 부리다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돼있는 게 인간들의 욕심 아니겠는가? 그 야만적인 탐욕을 종교에서는 올바른 인간이라면 부려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인간의 동물적이고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정해주고 있는 현실이 무섭지 않는가? 자신들이 배를 채우기 위해 범죄 하면서 신자들에게도 인정해주는 꼴이 돼왔었다는 것을 그들은 진정 모른다고 시치미를 뗄 수 있는가? 불교계 재산을 총집계한 조계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