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라고 다 같은 인재는 아니잖나? 人才(인재) 즉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세상에 적지 않다. 물론 보통사람들보다는 그 수가 적지만 인재 또한 적지 않은 수가 있기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재주가 뛰어나기만 하면 뭐하는가? 가슴에서 어떻게 자신의 재주를 좋은 곳에 쓰는가를 세상은 들여다보고 그 인재를 인정하는 것 아닌가? 독일 태생의 이론물리학자로 광양자설, 브라운운동의 이론, 특수상대성이론과 미국의 원자폭탄 연구인 맨해튼계획의 시초를 이루었던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원자탄이 인류에게 줄 악영향을 알고 있었기에 독일보다 더 빨리 개발하여 세계평화의 도구로 쓸 계획을 세우지 않았던가? 유대인으로서 평화주의자인 그와 다르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유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