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쿠바 첫 외교장관 회담과 쿠바 쿠바(Cuba)라는 나라를 거론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미·소 간에 1962년 가을에 있었던 ‘쿠바사태’를 먼저 거론하고 싶고, 다음이 북한과 같은 동토(凍土)의 땅이라고 알려진 것이 내 기억의 전부다. 중학교를 다니고 있을 당시 제3차 세계대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로 우리.. 세 상 사 2016.06.07
미.쿠바 국교정상화와 북한의 현실 미국의 턱밑에 자리한 쿠바를 바라보는 미국의 정치인들의 생각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후일 미국의 6대 대통령이 된 존 퀸시 애덤스는 1819~1825년 당시 국무장관을 지내면서 쿠바를 “스페인이라는 나무에서 떨어져나온 사과”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애덤스는 미.. 세 상 사 201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