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36

'이재명 뇌물 증거 편지' 조작 정황 확인?

현대판 도둑은 물건 훔친 것보다 정신 훔친 도둑? 老子(노자)께서 2,500여 년 전 “학문을 끊어버리면 근심이 없다[絶學無憂(절학무우)].”라고 하거나 “성찰을 끊고 지혜를 버리면 백성의 이득은 백 배[絶聖棄智(절성기지) 民利百倍(민리백배)].”라는 말을 한 뜻을 간단히 해석해보면 말도 안 되는 말로 이해가 될 수가 있어 그런 책은 다 불살라버려야 한다며 불끈거리게 하지 않을 수 없지 않았겠는가? 노자의 깊은 뜻은 孔子(공자)를 중심으로 한 儒學(유학)의 겉멋에만 치우치던 욕심꾸러기 儒學者(유학자)들이 왕정에 깊이 간섭하며 나라 곡간을 비워버리는 것에 직간접적인 질타를 가했던 것인데, 후일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우를 범하는 정권들도 없지 않아 노자학풍은 공자학풍만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전광훈을 인간 악마라 불러야 한다?

사람들아! 제발 사람 말을 알아들을 생각하라!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염병을 두고 아무렇지 않게 흘려버렸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하 트럼프)은 결국 코로나19 앞에 무릎을 꿇어가고 있는 것을 본다. 미국에 대한 COVID19의 확산세는 세계 1/4 수준을 계속 유지하면서 단연코 세계 1위 국가가 되고 말았다. 만일 트럼프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수치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그가 가볍게만 흘려버리지만 않고 다잡아 미국 국민들에게 위험하다는 것을 홍보하며 率先垂範(솔선수범)했다면 지지율 폭락도 대선 전망도 밝게 드러날 것이지만, 이젠 영 틀려버린 대권을 잡기 위해 미국 헌법까지 어기고 있는 트럼프를 보며 생각한다. 우정국장을 제멋대로 바꿔가면서 우편투표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을 시행하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