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농담 속에도 진심은 들어간다 우리는 ‘弄談(농담)’을 실없이 놀리거나 장난으로 하는 말로 이해한다. 하지만 보통 ‘농담 반 진담 반’이라거나 ‘농담 속 진담’ 또는 ‘농담이 진담된다.’는 표현도 자주하게 된다. 실실거리며 하는 말 속에 진심이 들어가 있을 때가 없지 않기 때문이다. 김재원 국민의힘(국짐당) 최고위원(이하 김재원)이 MBC 에서 실실거리며 "윤석열은 대통령 되면 안 될 사람"이라는 소리를 홍준표가 했다며 따라 해서 화제가 돼가고 있다. 그는 농담이 아닌 것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토론자들은 웃으며 농담처럼 인정하려고 했지만 듣는 시청자 쪽에서는 그의 진심이 포함하고 있음을 읽고 있었다는 말이다. 김재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 말이라는 것일까! 그도 양심의 一抹(일말)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