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친박단체와 황교안 대행을 향해!

삼 보 2017. 3. 14. 04:06

       ‘우리가 박근혜 지킨다’ 며 폭력시위를 일삼는 친박단체 무리들이 삼성동 박근혜 사저에서 소란을 피워도, "태극기 안 드냐?"며 길 가던 시민에게 폭언과 욕설도 서슴없이 해도,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 ‘등하굣길 무섭다’ 하소연해도, 치안당국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인가?


     시민들은 “박근혜를 지지한다면 폭력 멈춰야”한다고 저들의 만행에 치를 떨기 시작하고 있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박근혜의 오기(傲氣)가 입을 앙다물고 그 만행을 자행하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저들의 만행을 무마하라고 한 것인가? 질서를 앞세우지 못하는 정치는 썩어버린 난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국가질서를 바로잡을 수 없다면 황교안은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국민의 힘이 또 필요할 것인가!


       



      2016년에 나타난 일로, 자칭 보수단체라고 하는 어버이연합부터, 당시 청와대 지시를 받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지원을 받아, 지난 박근혜정권은 관제데모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아차리도록 했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보수단체라고 말하는 일부 단체들도 벌써 언론을 통해 까발려진 상황이다. 국가 재정을 축내가면서 보수단체를 지원하라는 지시도 지난 박정권의 월권행위로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이런 재정이 계속 흘러나가는 것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박근혜 탄핵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 아닌가?


      아직도 박근혜의 입김이 서려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 입김을 조속히 차단하지 않는다면 60일 내 19대 대선을 치러야 하는 선거기간동안 민주주의 사회는 온통 난장판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니 하는 말이다.

     국가 치안을 단 하루라도 결여시키면 국민이 불안에 떨어야 하는 것인데, 박근혜 탄핵에 반대하는 박근혜와 그 부역자(附逆者) - 국정을 역모하고 있는 자 - 들이 언제든지 국가전복 행위도 할 수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닌가? 이 관경을 잔여 박정권이 방치만 하고 있을 것인가? 권한대행 정부와 국회는 물론 사법당국도 나서서 치안유지 확보를 확실하게 해야 할 것 아닌가싶다.


      



     선거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여 선거관리위원장은 확고한 방침을 마련하여 보수단체는 물론, 전국 사회단체들의 과열과 불법 선거를 사전에 막을 준비를 하여, 여타 선거보다 더 확실하게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본다.

     지금 이 순간까지 선거일을 정하지 않는 황교안 직무대행은 즉각 발표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탄핵 3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선거일조차 발표하지 않으며, 일명 보수단체 친박들이 박근혜 가옥 주위를 돌며 국민을 향해 이리 떼나 하이에나(Hyena)들 같은 맹수들이나 할 수 있는 눈을 부라리며, 곧 잡아먹을 것 같은 동물들의 근성을 일삼도록 방치하는 이유는 무슨 때문인가? 그 속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자신들의 정권 욕심을 버리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권력을 쥘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 것으로 본다. 진정한 충심(忠心)이 없이 박근혜 같은 권력욕(權力慾)에만 치우친다면, 작금의 국민들은 언제든 촛불을 앞세우고 혁명의 길을 갈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이해해야 할 것으로 본다. 우리는 박근혜와 최순실 국정농단을 통해 이런 사실을 터득했다. 그 어떤 권력이든 총칼을 앞세운다고 해도 국민의 통신망을 먼저 차단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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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금의 국민은 과거 신문지 시대에 살던 국민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앞으로는 정치꾼(정치는 하지 않고, 선거에서 이겨 권력이나 잡고 흔들려고 하는 인물)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왜냐? 너무나 잘 발달된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과, 누구나 지닐 수 있는 휴대폰 그리고 각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단 몇 초 사이에 오가고 있기 때문인 것을 잘 알고 있잖은가!

     국민의 힘은, 이제 독재든 독선이든 권력을 착취하기 위한 계엄을 위해, 군대를 동원하기 전에, 국민이 먼저 집결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조금만 세월이 지나면 국회의원들이 설 자리가 없다고 전망하잖은가! 국민들이 알아서 SNS로 각자 이해관계를 파악하여, 제일 좋은 안건을 처리해버릴 것인데, 무슨 지도자가 필요 할 것인가! 어설픈 박근혜 같은 지도자를 쓰고 국비를 축내기보다는 누구나 소지할 수 있는 휴대폰을 이용해서 각자 의견을 내고, 그 중에 다수결원칙에 따라 처리하게 된다면, 지금 같은 정치꾼(박근혜만을 위해 있던 인물)들을 뭐에 쓸 것인가!


     친박단체들은 잘 기억하기 바란다. 더 이상 국가와 국민에게 피해를 줄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친박단체를 옹호하고 있는 정부 단체들과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치사한 일을 해선 안 될 것으로 본다. 지금 선량한 국민을 향해 눈을 부라리며 동물 같은 짓은 삼가야 할 것이다. 특히 황교안은 잘 알아야 할 것으로 본다. 국민은 과거 신문지시대 국민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국내 모바일 SNS 사용시간 압도적 1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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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08207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71477§ion=sc3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3704&iid=2070203&oid=018&aid=0003771634&ptype=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