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 대통령 된 윤석열과 국짐당?
그냥 내지르기만 잘 하면 용감하다는 시절은 우리가 배움도 없이 어렵게만 살던 시절 깊은 생각 없이 아이들 뱃장만 키워줄 요량에 의해 어설펐던 일이다.
그러나 용맹스러운 것도 모든 상식을 다 통달한 다음에 용기가 백배 천 배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동양에서는 體系的(체계적) 미덕으로 삼지 않았던가?
유명한 중국의 소설 三國志演義(삼국지연의; 흔히 삼국지로 인식)에 나오는 張飛(장비)를 용감하다고 독자들은 인식하고 있지만 義兄[의형; 劉備(유비)와 關羽(관우)]들에게 책망을 자주 당하는 것도 그의 智慧(지혜)와 仁慈(인자)함이 부족한 때문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을 봐도 지혜와 인자함이 우선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용기가 아니라는 것을 동양의 겸손한 철학은 내세우고 있지 않는가?
동양의 성인이라고 흔히 말하는 孔子(공자) 哲人(철인)께서도 자주 용기를 내세우는 말씀을 하신 것을 論語(논어)나 孔子家語(공자가어)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논어 子罕(자한) 편에도,
“知者不惑(지자불혹= 앎이 있어 지혜로운 이는 유혹되지 아니하다)
{‘知(지)’ 앎의 知(지)는 지혜의 智(지)와 상통한다};
仁者不憂(인자불우= 어진 사랑을 품고 있는 이는 걱정하지 않으며) ;
勇者不懼(용자불구= 용기가 있는 이는 두려움이 없다”라는 구절에서 볼 때도, 勇者(용자)를 가장 뒤에 두어 최상으로 인정한 공자의 깊은 의지를 나타나지 않은가!
모든 것을 잘 알아 지혜가 풍부한 사람이 어진 사랑의 마음으로 변해가며 어떠한 난관에 닿아도 용기를 잃지 않는 용기가 진정하게 용감한 것이라는 말이다.
아무리 지혜가 있고 인자한 사랑을 갖춘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쳤을 때 그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없는 용기가 없다면 그걸 어떻게 용감하다고 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 국민의힘(국짐당; 용감한 게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자당 후보자에게 용감하다는 식으로 국민을 기망하는 국민의 짐 당) 후보자(이하 윤석열)을 용감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것을 보며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 같아서다.
그를 비꼬는 댓글 중에도 진정한 용기도 없는 사람에게 용감하기는 하다고 하는 말을 하는 것도 사리에 맞지 않는 것으로 보여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이 어린아이처럼 무턱대고 쑥쑥 내밀며 억지로 끌고 가려는 태도를 용기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꼭 꼬집어줘야 하지 않을까?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사드 추가 배치에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윤석열은 “사드를 포함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얼마나 더 강화하고 또 한·미·일 간에 공조할 것인지 문제는 안보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라고 하는 고집적인 말도 중국의 입장을 알아보고 한 말일까?
무턱대고 그냥 질러보고 난 다음 대통령만 당선되면 된다는 어설픈 짓을 하고 있지 않는가?
그만큼 1200여만 명의 60대 이상 노년층의 고집적인 사고에 따른 지지율에만 맞춰하는 포석이 아니고 무엇인가?
박근혜가 허용시킨 사드로 인해 롯데라는 대기업은 중국에서 도산 당했고, 수많은 중소기업도 핍박을 당했으며,
심지어 연예인들까지 압박당하는 일이 수시로 이어지고 있으며,
당장 중국이 요소 판매를 거절하며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볼 때 저들을 무조건 내치면 된다는 식으로 내지르기부터 하자는 국짐당 후보자의 뜻이 무엇인가?
이런 이들이 권좌만 높으면 된다는 식으로 마치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하는 짓에 지적한 것을 가지고 언론사가 대변하고 나서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하는 말이다.
좀 뭔가 잘 알아보고 역성을 들어도 들어주는 게 옳지 않는가?
국짐당의 근본은 독재로 이뤄진 정권이 기본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국민을 억압하는 것부터 앞세워 시작하는 습관이 자주 눈에 띄게 이뤄지고 있는데도 어설프기도 하고 착해빠지기도 한 국민들은 저들의 심사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으니 얼마나 안쓰러운 일인가?
미국 조나단 오소프(1987년 2월 16일 (34세;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출생)) 민주당 상원의원의 한국 방문에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후보자(이하 이재명)를 예방하고 윤석열을 예방했을 때 議席(의석) 배치를 두고 민주당에서 국짐당 좌석배치를 두고 지나친 고자세라며 윤석열이 "왕처럼 상석에 앉았다"라고 한 말만 주요 재목으로 하고 윤석열을 띄우는 보도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한심한 중앙일보?
내용과 거의 다르게 제목을 걸어 독자들의 눈을 다르게 돌리게 하는 중앙의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한 내 불찰도 없지 않겠지만 해도 해도 너무 지나친 중앙의 쓰레기 보도에 치를 떨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많은 댓글들은 윤석열의 하는 짓을 용감하기는 하다며 국짐당과 언론들을 비꼬는 내용까지 본 것에 글을 만들어 봤다.
용기란 윤석열 같이 내지르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이재명처럼 사전에 모든 정보를 다 파악{오소프는 미일 간 1905년 가쓰라테프트 밀약이 위법이라는 것을 인정함}하고 상대방 사상까지 다 섭렵한 다음 밀고 나가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는 것을 재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무조건이라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아직도 모르며 살고 있는 윤석열과 국짐당에 이어 나이가 60이 넘어 사양길로 접어든 노인들까지 저들과 합작하여 나라를 망치지 못해 안달하는 무관심 인간들의 한심한 처사를 어찌해야 할까?
수구언론의 대표 조중동 중에 중앙일보가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지적하는 왕격으로 자리배치 한 국민당을 탓한 것을 대변하는 보도를 하고 있어 읽어본다.
‘李측 "왕과 대통령"..美방한단 만난 윤석열 자리배치 때렸다’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중국이 반대하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우리 정부의 주권 사항”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며 이같이 답했다. 경우에 따라선 사드 추가 배치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여서 주목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있다. 뉴스1
그는 “문재인 정부의 소위 ‘3불 정책’은 중국과 맺은 어떤 협정도 아니고, 약속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의 그냥 입장에 불과한 것”이라며 “지금 사드는 북핵 미사일에 대한 우리의 안보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그런 방어적인 부분인데, 이 사드 문제를 마치 그 중국에 대한 어떤 도발의 하나로서 이해하는 것은 상당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3불 정책이란 2017년 사드 배치로 한·중 갈등이 격화된 이후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고,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에 참여하지 않으며, 한·미·일 군사동맹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기조를 말한다. 윤 후보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른 국내 수급 문제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산업 정책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런 문제 때문에 한중간 광범위한 경제교역에 문제가 생길 필요는 전혀 없다”고 했다.
정부 차원에서 거론하는 북한과의 종전선언 문제에 대해선 “종전만 분리해 정치적 선언을 할 경우 부작용이 상당히 크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종전선언만 먼저 할 경우 정전관리 체계인 유엔사가 무력화되기 쉽다”며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한민국 안보에 중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선 “원칙 있는 자세로 일관성을 견지해 주종관계로 전락한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겠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공조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도중 “러시아를 좋아하느냐”는 러시아 기자 질문에 윤 후보가 “저는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를 아주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해선 “외교 자체가 거의 실종된 상황”이라거나 “거의 망가졌다”는 등 격한 표현을 동원했다. 그 원인으로는 “대일 관계를 국내 정치에 너무 끌어들였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과거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묻자 윤 후보는 “한·일이 미래를 향해 양국 이익에 부합하게 협력 발전한다면, 우리나라 국민이 수용할 정도의 일본 정부의 입장이 나오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특히 윤 후보의 이날 한·일 관계 관련 발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신경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시대를 열겠다.과거사 문제, 경제·안보 협력 의제를 망라한 포괄적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으로,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담겼다.
그러자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일본은 과거 오부치 선언이 나올 때의 일본이 아니다. 한참 우경화됐다”는 비판의 글을 올렸다. 이 후보는 “아베 집권 이래로 스스로 ‘더는 사죄는 없다’는 일본 정부에 과거사 문제 해결과 위안부 문제 사죄에 대해선 한마디도 못 하면서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역사적인 DJ(김대중 전 대통령) 업적을 언급한다”고 윤 후보를 비판했다. 이에 윤 후보가 “(한·일 관계 악화를)단순히 일본사회 우경화 문제로만 볼 수는 없다”고 재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대미 외교 데뷔전도 치렀다. 윤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등 미국 방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포괄적 전략 동맹 구축을 기본으로 “글로벌 자유민주주의 연대에 동참하겠다”고 게 윤 후보의 대미 외교 구상이다.
이에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미국에 한국보다 더 중요한 동맹은 없다”고 했고,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저는 '미스터 선샤인'이라는 드라마를 너무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 배치를 놓고 이 후보측과 신경전이 벌어졌다. 윤 후보가 가운데에 앉고 미국 방한단이 윤 후보 오른쪽에 앉은 자리 배치에 대해 민주당이 는 취지로 비판한 것이다. 앞서 이날 이 후보는 오소프 의원 등을 만났을 때 마주 보는 형식으로 앉았다.
현일훈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다음은 오타가 보이는 것을 감안해서 본 글을 보실 분들을 위해...
https://news.v.daum.net/v/2021111219082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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