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한일 해저터널을 놓느니 남북 고속철도가 우선?

삼 보 2021. 2. 5. 04:19

 

한일 해저터널은 일본이 섬나라에서 벗어나게 될 기회!

 

()의 나라 일본은 지진이 심한 섬나라를 벗어나길 바랐다.

그리고 지진이 없는 중국을 비롯한 만주벌판의 대륙을 얼마나 그리워했으면 한반도를 발판으로 삼고자 임진왜란을 일으켰을까만 알면 간단하지 않는가?

일본이 당시 중국 문명국을 통째로 먹고자 얼마나 애를 썼는지 역사는 잘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결국 그들은 이순신 장군의 강력 저항에 걸려 6년의 기나긴 전쟁을 끝으로 돌아가 생각을 달리하며 영국과 수교를 하여 신문화를 받아들이기로 작정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그들은 제2차 대륙정복을 위해 한반도를 노리고 들었으니 그게 한일합방을 시작으로 35년의 기나긴 제국주의 덫에 걸려 한반도가 신음하지 않았던가?

그들의 대륙침략의 야욕은 1930년 한일해저터널까지 뚫겠다는 기획을 내놓으며 일본을 섬나라에서 대륙의 반도국가로 전환기를 잡으려 했다.

결국 태평양전쟁에서 미국에 패망하면서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지만 이들은 지금도 한반도는 일본 대륙침략의 발판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깊이 헤아려야 하는 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하 김종인)이 일본 극우익의 시녀가 되고자 자살폭탄을 들어 올리면서 부산 주민에게 사정없이 던지고 있는 중이다.

누가 보아도 부산은 대륙의 시발점[또는 종착점]이 돼야 올바른 상권을 잡을 것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말이다.

김종인이 언급하는 것은 성공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초등학생들도 다 알 정도인데 부산시민들이 모른다면 말이나 될까만,

모자라는 박형준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이하 박형준)까지 거들기 시작했다는 뉴스이다.

 

 

 

이데일리는

박형준 "해저터널  대륙 진출 기지화? 옛날 얘기"’라는 제목을 걸고 보도하고 있다.

박형준은

한일 해저터널도 30년 된 사안이다. 부산, 일본 양쪽에서 이건 논의가 많이 됐던 사안이라며 일본의 대륙 진출의 기지화 된다, 이런 이야기들은 좀 옛날 얘기라고 지적했다. 해저터널 건설이 되면 시종점이 되는 일본 항만 지역에 유리한 인프라가 될 뿐이라는 지적을 부인한 것이다.

 

박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분명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 민주당이 반일감정에 편승해서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는 보도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203090841212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며 친일행위나 될 것이라 하여 잘라 말하고 있으니 공론화시켜 어떻게든 합리화로 엮어볼 생각을 하고 있다?

박형준은 토론장에서 거의 상대 의견에 응하는 것처럼 하여 상대를 지치게 한 다음 자신은 싹 빠지면서 상대를 함정에 몰아가는 작전을 그대로 써볼 심사가 아니고 무슨 모략이 있을 것인가?

甘言利說(감언이설)의 대명사처럼 말이다.

박형준은 지금 궁지로 몰리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아니면 무엇일까?

김종인의 가덕도 공항에 대해 시큰둥했던 것이 그랬고 박형준이 그대로 따라가면서 부산 시장도 민주당이 다 쓸어가게 될 것에 기가 꺾이고 있는 중이다.

오직 선거에만 이기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인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自充手(자충수)를 놓고 말았으니 이걸 되돌릴 수도 없는 것!

결국 부산시장도 서울시장도 민주당에서 그대로 이어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간다.

일본 스가 정권에서 어떤 반응이 나오게 될 것인지?

일본은 언제든 91 정도로 자신들이 해저터널 비용을 내겠다는 양보를 했으니 말이다.

저들이 90%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한일해저터널을 뚫겠다는 의지는 무슨 이유가 있어 그렇게 양보를 하겠다는 것인지 아직도 눈치를 체지 못했다면 김종인처럼 무능한 인간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박형준은 얄팍하게 한일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일본 기획을 겨우 30년 전 이야기로만 언급하고 있다.

1981년 통일교 문선명 교주(이하 문선명) 세계평화라는 꿈같은 상상의 나래를 펴고자 하여 일본의 야망의 욕심을 끌어들이려고 했던 것만 기억하고 있는 어리석음?

1930년부터 1943년까지 일제의 기획이 많은 언론에도 벌써 나와 있는데 말이다.

결국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논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좀 모자라는 생각의 소유자가 아닌지?

이 사람에게 부산에서 적지 않은 지지율을 주고 있는 시민들이 있었다고?

깊은 생각을 해야 영원히 부산이 발전한다는 것을 아는 시민이 됐으면 한다.

한일해저터널이 들어서면 부산에서 한일해저터널이 시작되는 게 아니라 부산은 곧 지나치는 통과 지역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금 흥행 중에 있는 항만 교역부터 공항의 필요충분조건들의 그 수효가 확 감소하게 될 것인데도 끝까지 우기면서 한일해저터널을 세워야한다고 할 것인가?

가덕도 국제공항만 설립되면 물류교역량과 왕래 여객 수가 증가될 것이지만, 한일해저터널이 생기게 되면 일본만 대륙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며 한반도는 일본의 발판 정도밖에 될 것이 없다는 것을 잊어선 결코 안 되리라!

고로 친일파들이나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하자고 하는 꼴이 되는 것인데 부산시민들이 그처럼 일본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말일지?

일본이 왜 7km 거리 밖에 안 되는 홋카이도-사할린 해저터널을 통해 대륙으로 뻗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지 생각은 해봤나?

러시아가 2016년 처음으로 제안한 말인데 말이다.

차라리 남북고속철도를 서둘러 놓게 된다면 부산을 비롯해서 남녘의 물류와 환상의 대륙철도 여행으로 바꾸어 한 결 대한민국의 발전의 기반이 되지 않을지?

일본의 유럽으로 진출하는 모든 물류들이 공항과 항만을 이용해서 부산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고,

결국 일본 관광객과 일본 물류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 아닌가 말이다.

 

 

 

 

뉴시스는

, 남북고속철도특위 출범"부산, 유라시아 철도 출발지로"’라는 제목을 걸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04_0001330447&cID=10303&pID=10300

 

김종인이 부산 가덕도 국제공항에 대해 신통치 않게 언급한 이후 지지율이 급락하자 정신없이 내던진 말이 한일해저터널이라는 것을 왜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가?

TK(대구 경북) 주민들 생각할 겨를조차 없이 가덕도 공항도 찬성함과 동시 하나 더 던지고 만 것을 가지고 曰可曰否(왈가왈부)할 것인가?

일본이 몸 달아 있어야 할 것을 마치 김종인과 국힘당의 일부만 몸 달아 있는 상황까지 갔는데,

즉 주호영 원내대표(이하 주호영)는 자신이 모르는 얘기라며 떫게 대답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는 것 아닌가?

결국 국민의힘은 4.7재보궐선거로 인해 두 동강이 날 기미만 다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상황에서도 부산시민들은 국힘당에 표를 던질 것인가?

어찌 산 사람들이 죽어가는 사람들의 다리를 붙잡겠다는 것일지?

일본은 원래 수천 년[신라시대부터는 成文化(성문화) ]에 걸쳐 한반도의 주적이었는데 어찌 북한의 동포들이 주적이라고 바꾸려고만 하는 것인가?

일본이 미국과 1905 7월 가쓰라-태프트 밀약[The Katsura-Taft Agreement]을 벌려 한반도를 제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미국과 일본의 야망적인 욕심에 한 몸을 바치려고 하는 사람들 편에 들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

남북 형제간 싸움에서 70년 역사가 지났으면 이제 용서할 만도 하지 않는가?

깊이 생각했으면 한다.

무엇이 대한민국에 더 큰 이익이 될 것인지?

이젠 남북통일 추진을 거국적으로 할 때도 되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