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성비하 역사를 어찌 다 말하랴?
이철규 국민의힘(국짐당) 의원(이하 이철규)은 10일 국정원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첫 주자로 나서서,
“이 지구상 어디에도 밤거리를 ‘아녀자’가 마음대로 활보할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다.”라며 두 번씩이나 ‘아녀자’라는 단어를 쓰고 있었다.
더하여
“문 대통령이 잘생기고 감성적이어서 지지했던 여성들이 요즘은 고개를 돌린다.”라는 말로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국짐당 의원들 중 김웅 의원(이하 김웅)은 "불필요한 스트레스나 불필요한 침해 같은 경우에는 성폭력 전과자의 재범을 높일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며 성범죄자가 스트레스 받으면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말로 성범죄 자를 감싸야한다는 발언으로 여성들 가슴 아프게 했다.
국짐당 전신 주요 정치꾼들 중 여성비하는 물론 성범죄에 해당하는 인사들이 어디 한두 명이었던가?
국짐당 전신 의원들의 여성비하에 대한 행동을 잘 적은 이가 있어 그대로 나열해보기도 한다.
뉴스1의
‘김웅 "앞뒤 말 자르고 정치공작..성폭력전문당이 더러운 공격"이라는 제하의 보도에 대한 댓글 중에
‘윤대호’라는 ID 소유자가 다음과 같이 적은 글이다.
이경재-자기좀 주물러 달라는 것이지
정진섭- 낮술 먹으면서 여성 성희롱
정우택-음모주
최연희-딸 같아서 성추행
정석래-제자 강간미수
강용석-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 여성비하 및 성희롱
김형태-제수씨 성폭행
윤창중-인턴 성추행
박희태- 세월호 시국에 골프캐디 성추행
김무성-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여기자 성추행
서장원-성추행 및 무마혐의
심학봉-보험설계사 성폭행
송영근- 육군여단장 성폭행 사건에 '하사아가씨', '외박이 문제' 발언
https://news.v.daum.net/v/20201211192755356
가장 큰 이슈였던 김학의 성상납 사건도 결국 국짐당의 얼굴을 깎아내린 사건이 아니고 무엇인가?
장자연 사건 또한 새누리당(국짐당 전신)에서 눈을 감아준 때문에 벌어진 게 아니라고 할 것인가?
더 위로 올라가면 色魔(색마) 박정희 독재자는 세상에 알려진 여성만 200여 명에 달해 성폭행, 성상납, 성매매 등으로 울려버렸던 인간 아니던가?
독재로 인해 암울했던 시절이었다고 해서 폭정과 폭력에 이어 성폭력까지 더했던 그런 정치인생들의 후예들이 傳授(전수)돼서 국짐당까지 이어지게 됐던 것을 어찌 모르고 그 당에 끼어들었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을 덮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내 눈의 들보가 들어가 있는 것은 인지하지 못하면서,
형제의 눈에 들어 있는 티끌을 꺼내야 한다고 하는 그 자세가 문제 아닌가 싶다.
오직하면 예수가 그런 그들을 향해 “너희는 위선자[You Hypocrite]”라는 말까지 쓰며 가르치고 있었을 것인가?
국회의원은 국민의 모범이 돼야 할 자리에 있으면서 자신들의 非理(비리)는 덮어버린 채 상대당의 非違(비위)만 노출시켜내려고 한다면 결국 자신의 얼굴에 침 뱉는 형상이 아니고 무엇이랴?
국민들이 이제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 스스로 몸 둘 곳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 더욱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지난 2016년 2월23일부터 3월2일까지 8일 동안 이어진 민주당의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는 당시에 38명의 의원이 발언해 192시간 25분 동안 진행되면서 국민의 열렬한 환호와 위로를 받아냈고 그로 인해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국짐당 전신)은 지는 해였다는 것을 기억하리라!
역사에 남을 언행과 조리 있는 연설자들이 아무렇게나 탄생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국민의힘 당을 왜 ‘(국민의짐)국짐당’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지를 알았으면 한다.
기필코 여권 정치를 방해하여 정권을 움켜잡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국민을 괴롭히는 정당이 되기 때문에 국짐당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으니까!
지금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떨어지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 지나치게 국짐당 눈치만 보고 있었기 때문이지 이번 기회에 민주당은 또 올라서게 될 것이고,
국짐당은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을까 싶다.
신은 마음을 곱게 쓰는 사람 쪽 손을 들어주게 돼있기 때문이다.
참고
https://news.v.daum.net/v/202012111846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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