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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5당 대표 만찬 중 황교안 망신?

삼 보 2019. 11. 11. 03:40



정치 그렇게 하는 것 아니요!”


 文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어떤 이야기 오갔나


위의 말은 정치 초년생인 황교안 자유한국당(자한당) 대표(이하 황교안)에게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이하 손학규),

문 대통령이 11105당 대표초청한 자리인 청와대 관저에서 약 2시간50분 동안 비공개 만찬자리 중 한 말이라고 한다.

이런 말 들었으니 황교안이 또 생각 없이 언성을 높이고 있었을 게 빤하다.

1야당 대표가 이런 말을 들을 때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나?

모르면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라는 말처럼 사뿐하게 처신해야 할 것을 두고 제1야당 대표라는 威信(위신)을 차리려고 하다 얻어맞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5당 대표를 초청할 때는 협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미가 있을 것인데 황교안의 검사시절 팽팽하게 당기기만 하는 행동을 하다 보기 좋게 정치 古參(고참)인 손학규가 휘두른 말펀치에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조심해야 하는데 버릇없이 군 것 같은 느낌이다.

 

 문 대통령, '여야 대표와 함께'


연합뉴스는

만찬서 선거제개혁 놓고 당 대표들간 '고성'대통령이 말려라는 제하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10일 청와대 만찬에서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있는 선거제 개혁안을 두고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만찬이 끝난 뒤 브리핑한 내용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만찬 중 선거제 개혁안 관련 대화를 하다가 언성을 높였다.

 

황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한국당과 협의 없이 선거제 개혁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대표들은 "한국당이 협상에 응하지 않은 것"이라며 반론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정치협상회의 실무회의 등 논의를 할 수 있는 여러 단위가 있는데 한국당이 한 번도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 그동안의 선거제 개혁안 논의 과정을 설명했다.

 

황 대표가 강한 유감을 거듭 표하자 손 대표는 목소리를 높여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고, 황 대표가 다시 "그렇게라니요"라고 맞받아치면서 두 대표의 목소리가 커졌다.

 

분위기가 뜨거워지자 문 대통령은 웃으면서 양손을 들어 말리는 제스쳐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와 손 대표는 이후 서로 '소리를 높여서 미안하다'는 취지로 사과한 뒤 대화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를 발족하면서 여야가 선거제 개혁에 합의한 바 있다"면서 "국회가 이 문제를 협의해 처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브리핑에서 "뜨거운 논쟁과 토론이 진행됐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오랜만에 싸울만한 것 가지고 싸웠다. 이런 정치토론은 자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11005680000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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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싸움닭처럼 불끈 거리며 정치선배가 타이르는 말에 "그렇게라니요!"라고 하며 匹夫(필부) 같은 말투가 천박하지 않나?

그것도 대통령이 초청한 자리에서!

때문에 그는 바리새인[Pharisee]처럼 위선자[Hypocrites]적 사고가 농후한 사람 같지 않나?

교회만 다닌다는 말만 있을 뿐인 황교안!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성스러운 언행으로 一貫(일관)하며 모범이 되는 聖徒(성도)들 망신 다시키고 있잖은가?

광화문 집회장소에서,

아니 처처의 집회장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오만가지 막말을 더러운 혀와 입으로 쏟아냈으면서 그 옆자리에 앉아 내가 언제 그랬는데라는 식으로 능청스럽게 앉아있는 게 참으로 보기 역겹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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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민들이 정치꾼(선거철만 되면 갖은 애교 다 떨며 설쳐댄 뒤 당선되면 정치는 하지 않고 국회를 공전시키는 의원나리)들을 싫어하며 그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는지 아는가?

같은 자리에 상대 정치인(정치인이든 정치꾼이든 그 누구라도)이 없어도 정중하게 처신하지 못하고 막말에 행동을 함부로 하며 천박한 짓을 하는 그런 자세를 가진 이가 대권을 쥔다면 어떤 나라로 만들지 상상이나 했는가?

정말 하찮은 짓을 하는 정치꾼들의 所行(소행)을 볼 것 같으면 예의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지경까지 닿아 있는데 국민들이 그걸 보고 어떤 느낌과 함께 표본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도 당 대표라고 하는 사람이!

정말 천박해서 눈 뜨고 볼 수 없는 자한당의 위신은 최하의 바닥인데 뭘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때문에 황교안 같은 이는 한라산만큼 쌓아 놓는다고 해도 국민의 모범은커녕 각가지 害惡(해악)의 표본이 될 것이니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 아닌가?

때문에 극우라는 세력은 어딜 가나 대접을 받을 수 없는 천박한 사건의 대명사가 되는 것이다.

그런 이들이 대권을 쥐면 어떤 나라가 될지 깊이 있게 상상도 하고 예측도 하는 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커가는 아이들을 위해 교육적 가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고로 자한당 황교안은 바리새인=위선자 같다라는 말에 딱 어울리지 않는가?

'Pharisee' 단어의 의미가 위선자라는 뜻까지 포함하고 있으니 딱 맞는 단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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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체제로 자한당은 갈 수 없을 게 분명하다고 본다.

그가 해놓은 게 과격한 극우로 자한당을 인식시켰는데 국민은 진짜 보수를 찾아가려고 하지만 자한당은 가짜보수도 못되고 그저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 독재자들의 하수인에 불과한데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라면 어느 누가 그 당의 정책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맡기자고 할 국민이 있을 것인가?

깊은 잠에서 아직 덜 깬 국민들이 非夢似夢(비몽사몽) 속에서 헤매다 자한당 뒤를 따르고 있지 않던가?

머지않아 그들도 깊은 잠에서 벌떡 깨어날 것이니까!

대한민국은 분명 미래가 있는 국가로 변할 수 있는 기회는 찾아오고야 말 것으로 본다.

황교안은 들으시오! 정치 그렇게 하는 게 아니요!”

 

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내일 청와대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