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나경원 아들 건 윤리위 대상 아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자한당) 원내대표(이하 나경원) 아들 김모 군도 2015년 고등학생 시절 공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꼽히는 국제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EMBC)에서 ‘광용적맥파와 심탄도를 이용한 심박출량 측정 타당성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포스터(논문) 연구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뉴스가 나오자 사람들은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조국 장관의 딸과 比肩(비견)될 만한 수준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頭角(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의미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등학생들의 연구 실력에 따라 유명 교수 다음으로 제1저자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 수 있었으니까!
미국은 가능하다고 하는 여론은 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도 고등학생을 아이 취급하는 경향이 짙으니 가능성이 없다고 미리부터 얕잡아보는 성향이 대한민국에서는 뚜렷하기 때문에 조국 딸도 피해를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어찌됐건 부모의 두뇌가 좋으면 자식들도 거의 따라가게 되고 있으니 우수한 두뇌는 우수한 자식도 갖게 된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나경원도 조국 딸에 대해 비아냥거리거나 얕잡아보는 말은 하지 않았어야 했다.
결국 나경원 아들도 제1저자에 오른 것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뻐기고 있다?
서울대 윤모 교수는 나경원과 친밀한 관계를 학창시절부터 유지한다고 인정하면서 나경원 아들의 실력은 대단하다고 긍정하기 때문에 제1저자도 가능해서 적었다고 한다.
그러나 김 모 군의 미국 고등학교 명을 넣지 않고 서울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둔갑시킨 것은 죄의 빌미가 없지 않을 것 같다.
말은 誤記(오기)의 실수라고 하지만 대학과 고등학교의 오기는 처음부터 실수가 아닌 ‘거짓의 실수’를 삽입한 것이 틀리지 않은 것 아닌가?
하필 나경원이 조국 장관 딸에 대해 강력히 저주한 그 사실이 분명한데 자신의 아들이 표면에 나타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을까?
자신의 아들로 인해 윤 교수는 서울대(국립대는 국가와 국민의 재산) 실험실까지 통째로 빌려주고 학교명도 오기를 쳐서 難堪(난감)한 상황이 될 줄 각자 본인들은 정말 몰랐단 말인가?
아들에 대해 가짜뉴스를 올리는 사람에게는 가차 없이 본때도 보일 자세?
어떻게 하면 급박해진 窮地(궁지)에서 빠져나갈 것인가?
때문에 대한의사협회에 아들 논문을 보여주고 타당성을 의뢰했을까?
뉴스1은
‘의협, 나경원 아들 건 윤리위 대상 아니다.."조국 딸과 전혀 달라"’라는 제하에
대한의사협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이 각각 제1저자로 등록한 논문과 포스터 연구는 저자 자격에 대한 기준과 판단이 전혀 달라 비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논문은 제1저자에 대한 명확한 국제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포스터 연구는 그런 국제 기준이 없는 데다 학회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같은 사안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윤리위원회 등 의협의 공식 회의석상에서 논의할 대상도 아니라는 의미다.
의협은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의 포스터 연구가 특혜를 받은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이어지자,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관련 규정을 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관계자는 "포스터 연구는 정식 논문이 아니며, 연구에 대한 일종의 예비보고로 볼 수 있다"며 "논문 출판과는 결이 다르다는 전문가 판단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포스터 연구에 대한 명확한 국제 가이드라인이나 기준이 없고 학회마다 판단이 다를 것 같다"며 "(단국대 논문의 경우) 책임저자가 (잘못을) 인정한 데다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문제까지 있었고, 포스터 연구 제1저자인 김씨의 자격 문제는 다른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910173559190
조국과 나경원의 인격은 근본부터 다르다
조국 장관은 딸에 대한 수준 이상의 대우를 받은 것에 정중히 사과를 했다.
하지만 나경원은 달랐다.
입장문을 통해 "제 아들은 당시 논문을 작성한 바 없다"라며 (논문이 아닌 포스터로 둔갑시키면서)
"또한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최우등졸업)으로 졸업했다."라고 하며 대놓고 자랑까지 했다.
논문이 아닌 ‘포스터’일 뿐이라고 아들의 논문을 변명하고 나섰다.
그래 조국 장관 딸의 논문도 에세이(Essay 수필정도)에 불과했는데 자한당과 언론은 굳이 논문이라고 抑止(억지)와 强制(강제)를 일삼으면서 發惡(발악)을 했지 않았던가?
나경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조국 딸과)물타기성 의혹 제기를 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는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할 경우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强壓的(강압적)이다.
인간 조국 장관 후보자는 몸 둘 바를 몰라해하며 연속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나경원은 달랐다.
든든한 대한의협이 받쳐주면서 조국 딸은 안 되지만 나경원 아들은 될 수 있는 논문이라고 애써 인정하고 있다.
의협이 과거부터 守舊(수구)의 세력이 진을 치고 있는데 아니라고 할 것인가?
의협은 벌써부터 의사들을 국회로 보낼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뉴스도 나왔다.
의료진들 부정을 해도 막을 수 있는 방패 국회의원의 배출을 위해?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의료법이 또 얼마나 있던가?
환자는 팽개칠 수 있는 법은 돼도 무조건 의사는 보호돼야 한다는 저들의 과욕을 과시할 의사들은 자한당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청년의사는
노환규 전 회장, 총선 앞두고 우파의사단체 설립‘이라는 제하에,
전국의사총연합을 창립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또 다른 의사단체를 설립해 주목된다.
특히 보수·우파라는 정치적 성향을 명확히 드러낸 이 의사단체는 오는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 전 회장은 지난 8일 ‘자유수호의사회(Freedom-Keeping Doctor)’를 출범한다며 온라인을 통해 회원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유수호의사회 발기인 대표인 노 전 회장은 “선열들이 피를 쏟으며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와 전쟁 폐허에서 땀 흘려 이룩한 경제성장이 좌파정권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한 우파단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전 회장은 “2020년 총선에서 좌파정권이 승리하면 한·미·일 동맹 파괴가 가속화되고 남북연방제가 실제로 추진될 것”이라며 “국가가 위기에 처한 이때 이를 견제하고 상황을 반전시킬 힘을 가진 새로운 정치세력이나 시민운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노 전 회장은 “이대로 침묵할 수 없다는 시민들이 모여 행동하는 자유시민, 플랫폼 자유와 공화, 자유전선, 자유와 희망 나라세우기 등 시민단체들을 발족시키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 단체들은 전국적인 조직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철학으로 무장하고 전국에 세력화된 조직을 갖춘 단체는 이제 의사조직 외에 없다”고 강조했다.
노 전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의사들의 굳은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한다”며 “의사 조직만이 대한민국에서 마지막 남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전국적인 조직이며 전문가 조직으로 이 나라를 살려내는 사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가치에 동의하는 의사들은 누구나 자유수호의사회 회원이 될 수 있다”며 회원 가입을 독려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063
의협과 자한당은 한 통속 아닌가?
의사들이 뭉치면 환자도 국민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자신들의 유익한 법안을 위해 魔手(마수)의 손을 뻗어 낼 것이지,
상기와 같은 아름다운 말들은 국민을 懷柔(회유)시키기 위한 한 가지 전술의 辨明(변명)?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아니고 무엇인가?
결국 자한당으로 합류될 인물들이다.
그들이 나경원 아들에 대한 논문을 나쁘다거나 수준미달이거나 아직 한 참 더 배워야 한다는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조국 장관 딸은 논문을 썼다고 하고 나경원 아들은 포스터를 썼기 때문에 사뭇 다르다고?
‘보수는 돈과 직결’이다.
‘돈은 명예도 산다’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이들의 심사를 누가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의사는 환자 병을 고쳐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지 의사법만 휘어잡고 국민을 협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망각했던 과거 독재정권에서는 의사들이 공공연히 국회로 입성했다.
이젠 제 직업을 찾아 갈 수 있게 해야 하지 않나?
나경원을 비롯해서 자한당과 그들이 무엇을 합작하려고 할 것인가?
제발 국민들은 깊은 잠으로부터 깨어나야 한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건강을 챙기려면 의사는 병원으로 보내야 하고 국회는 돈을 멀리하는 일꾼으로서 마음이 참되고 진실한 사람을 입성시켜야 한다.
자한당 의원들을 온전하게 내쳐서 국회를 물갈이하지 않는다면 결국 국민은 제 목숨에 칼을 겨누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대한민국은 2020년 4월 15일 총선을 ‘한일전’이라는 긴장의 상황에서 치러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데 참으로 걱정이 된다.
70여 년 동안 돈으로 몸집을 키워온 가짜보수와 극우세력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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