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다

조국 제출 서류 갈기갈기 찢은 김진태?

삼 보 2019. 9. 7. 03:20



이게 자유한국당 진짜 얼굴 아닌가?

 

자기 맘에 안 든다고 상대가 제시한 서류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만인이 보는 청문회장 앞에서 갈기갈기 찢고 있는 김진태 자유한국당(자한당) 의원(이하 김진태)를 말리는 자한당 의원 하나 없고 김도읍 의원(이하 김도읍)은 실실거리며 즐기고 있었다.

聽聞會(청문회)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국회의원들을 모조리 淸算(청산)시켜야 한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불만을 제기하며 종이를 잘게 찢어 던지고 있다. 2019.9.6 국회방송·서울신문 LIVE 캡처


子息(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자한당 인물들은 알고 있는가?

성인의 기준을 대한민국은 20세부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니, 아이가 태어나 말을 할 수 있고 사물의 명칭을 알고자 할 때가 되어 가면서부터 부모는 자식을 보호하며 존중할 수 있어야 할 의무가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성인이 된 자식은 사회의 한 일군으로 생각해서 그 의견을 더욱 존중해야하고 그 아이의 뜻에 부합하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주워야 한다.

아주 나쁘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 한!

그러나 대다수 나쁜 것과 좋은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아이를 내 소유처럼 생각하며 청문회 후보자에게 질책하는 야권 위원들의 언행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정말 啓蒙(계몽)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김진태는 물론 자한당 의원 전체를 인권위에 고발하고 싶은 마음이다.

자식을 아직도 제소유로만 인식하며 살고 있는 위인들이니까!

 

김진태 의원 ‘이것은 제출요구한 조국 후보자 자료가 아니다’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요구한 자료제출이 아니라며 조 후보자 가족관계증명서 복사본을 찢어버리고 있다. 2019.9.6 뉴스1


청문회 후보자가 아무리 철저히 서류를 준비했다고 할지라도 어설플 수 있는 서류도 없지 않을 것이고 올바르게 대답을 한다고 해도 마음에 차지 않을 수 있는 법!

앞으로 장관이 될지도 모르는 후보자를 마치 초등학생 나무라듯 면박을 주는 대한민국 국회 청문회는 開明(개명)돼야 한다.

조국 후보자 청문회가 끝날 즘 지난 한 달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 최악의 고비라고 말을 할 때 이 사람 가슴까지 悲哀(비애)가 흐르고 있었다.

과거 囹圄(영어)의 몸이 됐을 때도 이만큼은 아니라고 할 때 遺憾(유감)은 끝이 없었다.

그저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입술을 깨물고 있다. 2019.9.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누구를 위해 종을 쳐야 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37년 독재자들 이후 정치개혁을 위해 각각의 정권들은 앞 다투어 검찰개혁을 들고 나왔지만 지금껏 성공한 정권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검찰의 질주를 정권들이 탓을 하고만 있는 것 아닌가?

그 일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자리에 앉힐 수 없게 자한당과 언론들이 갈기갈기 찢고 말았다.

演技(연기)를 지금 최종적이고 종합적으로 김진태가 국민 앞에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

아무리 청문회를 하여 꼬투리를 잡으려고 갖은 애를 써도 인간 조국을 넘어뜨릴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자 마지막 용트림을 치고 있지 않는가?

이게 자한당이고 그 당을 따르는 언론이며 대한민국을 수치의 구렁으로 넣어버린 치사한 막장의 인물들이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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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는 최소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숨지 않고 나서겠다고 勇氣(용기)를 내고 있는데

자한당 의원들은 어떻게 하든 청문회장에서 망신을 주어 사퇴시켜야 한다고 터무니없는 짓을 하고 있지 않은가?

자한당은 지금 누구를 위해 종을 치고 있는가?

최성해(1953~ ) 동양대총장 말은 믿어야 하고 대한민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말은 못 믿겠다며 검찰이 정치에 개입하는 과거 관행이 그렇게도 옳은 일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는 말인가?

보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한다면 역대 어느 장관보다 철저하게 잘 처리할 수 있는 인물로 거듭날 것을 두고 보아야 한다.

법을 법으로 지킬 수 있는 자세를 갖춘 이는 조국 후보자이지,

保守(보수)를 외치면서 守舊的(수구적) 갈등을 불어넣으면서 국민을 기만하여 정권에 戀戀(연련)하는 비겁자들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일들은 없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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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둘로 갈라놓은 자한당과 그들을 옹호하는 언론들도 개혁해야 한다.

동양대총장 최성해의 비굴한 배반으로 인해 정경심 교수는 자지러지기 일보 직전까지 간 것으로 보인다.

#조국부인기소 실검에 오를 것을 그 본인인들 알았을 것인가?

배신을 당한다는 게 얼마나 숨 막히고 괴로운 일이던가?

동양대총장 표창장과 상장 발행에 문제가 있는 것을 분명 알고 있을 그 본인은 기소하지 않고,

조국부인이 진짜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생각하는 검찰이란 말인가!

왜 못된 인간들은 남의 일을 외면하기만 하면서 내던져지는 선한 이들에 대해 歡喜(환희)의 기쁨으로만 맞으려고 하는가?

그렇게 즐거운 일인가?

최소한 易地思之(역지사지)의 마음을 ()의 가슴으로 안고,

同情(동정)의 마음을 ()의 등에 업기만 해도 세상은 훨씬 아름답게 보일 것인데 우리는 왜 그런 자세를 뒤엎어버리려고만 애를 쓰며 會心(회심)의 미소를 찾으려 한다는 말인가?

貞心(정심)하면 正心(정심)이 된다는 것을 배웠으면 실천해야 하건만 대한민국 국회 지성인들은 정말이지 슬프게 啓蒙(계몽)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爲人(위인)들이란 말인가?

어떻게 저런 사람이 국민의 先鋒(선봉)에 설 수 있었던 것인가?

국민은 눈높이를 再調整(재조정)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은 서울신문이 보도한,

조국 제출한 서류 갈기갈기 찢은 김진태라는 제하에,

https://news.v.daum.net/v/20190906224603236?d=y


(영주=뉴스1) 공정식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일 오전 조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근무하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검찰 관계자들이 동양대 교양학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2019.9.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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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90700090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