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3정상 판문점 깜짝 회동과 자한당

남북미 정상들 판문점 깜짝 만남과 자유한국당 시샘?

 

남북미 삼 정상이 30일 판문점에서 만나게 될 것이 거의 확정이 된 것으로 29일 오후 청와대 만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하 트럼프)은 인정하고 있는 듯 하는 답변으로 언론에 흘리고 있었다.

물론 이 일은 6월 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의 친서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던 것을 트럼프는 입이 근질거려도 참아가며 “Interesting[흥미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로 언론매체들에게 흘리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더해서 문재인 대통령도 오슬로 방문 중 북미 간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사전 알고 있었다는 의미를 부여했을 때 3 정상들은 판문점 회동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북한 매체도 트럼프 서신을 심각하게 읽고 있는 김정은 사진을 내보이며 화답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29일 트럼프의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흘러나간 내용(김정은과 30일 판문점에서 만나고 싶다고 한 내용)을 본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도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는 말로 ‘흥미로운’이라는 단어는 계속 붙어 다니고 있었으니3국 물밑접촉에서 사전 조율된 내용이 있었다는 것 아닌가?

 

2.28하노이 2차 북미회담 결렬에 대한 반미 감정을 무마하고,

북미 간 깜짝 쇼로 2020 미국 대선까지 트럼프 쪽으로 이끌려고 하는 작전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반도 평화를 트럼프 대선용으로 쓰고 있다는 것에 치가 떨리는 일이지만 북한 비핵화에 한 발짝이라도 다가갈 수 있는 일을 해낸다면 미국 국민들도 싫어할 일은 아니지 않는가싶지만 대선용으로 쓰기에는 그다지 바람직한 일은 아닐 듯싶다.

결국 북한이 원하는 방식대로 단계적으로 비핵화가 추진될 것이 확실한데 트럼프는 시간 끌기(대선에 이용하기 위한 목적의 시간 끌기)로 남북 간의 골만 더 깊게 파놓고 있었던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북한이 원하는 대로 단계적 비핵화를 추진했다면 깜짝 쇼도 하지 않게 될 것이고 지금쯤 남북 간 활발한 경제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을 것인데 하는 생각을 하면 정말 트럼프가 싫어진다.

그러나 약소국 국민들의 고통을 이해하며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니 어찌하랴?

늦게라도 남북미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만나 웃을 수만 있다면 다행한 일 아닌가?

스스로 위로하고 만다.

 

진즉 남북미 3 정상은 판문점에서 회동했어야 하고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었는데

때늦은 감이 있다.

북한 김정은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기 전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의지하여 북한체제를 수긍하고 하나의 국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고 본다.

미국을 가장 크게 의심한 북한 김정은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한 핵을 빌미로 하여 국제무대로 나가길 바랐다는 것은 확실했다.

할아버지 김일성과 아버지 김정일의 생각과 달리 미국과 대화를 해야 하는데 그 길을 열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적임자라는 것을 북한 내부에서는 감지했다는 말이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중국 시진핑과 경계를 두고 있었고 러시아와 연계조차 힘들다는 것을 잘 안 북한 내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이용했다고 하려는 이들이 없지 않겠지만,

그 길이 아니면 남북 간 대화의 통로는 마련되지 않을 것이고 결국 북한은 중국이나 러시아를 통해 세계무대로 나갈 수 있을 길을 개척하게 되면 남한은 따돌림 당하는 것 외에 남을 것이 무엇인가?

인간 문재인의 柔軟(유연)한 자세와 語訥(어눌)한 말솜씨는 누가 봐도(김정은을 호위하는 북한 정치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보는 것) 착하고 정직하다는 것을 알게 하기 때문에 북한 정권에서도 그 같은 이가 대권을 쥘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

물론 북한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성공 결과와 맞물려 대한민국 대권을 잡은 이가 문재인이라는 점에서 시류가 좋게 맞물리어 가고 있다는 점도 함께 한데는 天運(천운)의 氣運(기운)일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좌우간 수많은 국민이 원하던 남북미 3국의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만나 차기 남북미 회동의 날까지 기약하게 할 것 같은 낌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남한이 주선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북한 언론 매체는 연일 북미 간 스스로 성사된 것처럼 되뇌고 있는 것도 본다.

없는 자들이 바람만 들어 자존심을 챙기려고 하는 것도 가볍게 받아들여주기로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선이 아니고선 북미 대화는 쉽지 않았다는 것을 세계가 알게 해야 하건만,

같은 나라 대한민국 국민인 자유한국당(자한당)만 헛소리를 날리고 있다.

마치 북한 언론매체인 것처럼

 

뉴스1은

‘한국당 "한미정상회담, 北안위보다 대한민국의 국익 주목받아야"’라는 제하에,

자유한국당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30일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 정권의 안위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익이 보다 주목받는 한미 정상회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북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고심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다만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조차 북한 정권을 위한 계기로만 보여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앞서 배포한 논평에서 "공고한 한미동맹, 단호한 북핵 불용 정책과 최종적 폐기, 한미일 아시아 태평양 안보협력 체계 구축이야말로 대한민국 외교정책의 근간이 돼야 한다"며 "북핵을 둘러싸고 펼쳐지고 있는 작금의 신(新)냉전체제 속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공고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금 굳건히 해야한다"고 말했다.(뉴스1;2019.6.29.)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까지 9번 째 만남이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이만큼 미국 대통령과 자주 만난 대한민국 대통령은 없다.

남북미 간 모든 외교가 잘 돼가고 있는 것에 자한당이 시샘을 하지 않으면 저런 발언을 왜 할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위해 한미회담을 한다는 抑止(억지)는 어디서 기인한 말인가?

북미 간 화해가 성사되면 자연스럽게 남북 간 평화가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이뤄지면서 번영의 길이 열리게 되고 말 것이다.

동토의 땅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건설현장에 침투하여 북한의 기술력에 힘을 보태줌과 동시 북한 자원을 확보하게 되면 자한당이 들어갈 틈이 없어 차츰 쇠퇴될 것을 상상하면서 毁謗(훼방)의 글을 적어 국민을 動搖(동요)시켜 놓고 싶다는 의지 아닌가?

남북미 3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되면 자한당이 갈 곳은 파산뿐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자한당이 나서지 않아도 문재인 정부가 오직 잘 알아서 할 것을 두고 감 놔라 배 놔라 일일이 간섭하는 못된 버릇을 본다.

자한당은 국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 할 것이 없는 데 헛발질과 막말로 국민으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는 정당일 뿐인데 무슨 헛소리만 하고 있는 것인가?

 

황교안 당 대표의 헛발질에 민경욱 대변인의 막말과 간섭이 지나치지 않나?

112명 의원들의 권력을 이용해서 국가와 국민을 간섭하려고 하는 못된 짓 할 날도 그렇게 길게 갈 것 같지 않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대한 것을 잠시 소개하면 말이다.

뉴시스는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민주 39% vs 한국 24%’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보도이다.

당장 내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면 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9세이상 남녀 10003명을 대상으로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고 조사한 결과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39%로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당은 2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정의당 8%,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층도20%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통적 텃밭인 호남 지역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호남 지역은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58%를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은 각각 39%로 나타났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TK(대구·경북) 지역은 응답자 중 35%가 한국당을 지지하겠다고 했고, 22%는 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PK(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심이 심상치 않은 건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PK 지역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압승을 안겼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4%, 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1%로 박빙을 기록했다.

 

한편 내년 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88%,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9%로 나타났다. '꼭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82%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와 개요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hong@newsis.com)

 

대한민국 국민 24%만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의당에 모여야 할 사람들이 자한당의 억지에 걸려 그물망을 뚫고 나갈 수 없는 것은 아닌지?

저 24% 국민만 세상 돌아가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차차 변해 갈 수 있지 않을지?

언젠가는 저들도 깨닫게 될 날은 분명 오게 될 것을 기대하며...

원문 보기

https://news.v.daum.net/v/20190629215114487?f=p

https://news.v.daum.net/v/20190629223605821?f=p

https://news.v.daum.net/v/20190629125152575

http://news1.kr/articles/?3658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