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망언'보다 "망언 5적"이 낫지 않나?
2019년 2월 8일 자유한국당(한국당) 김진태(1964~ 강원 춘천)와 이종명(1959~ 비례대표) 의원 공동 '5.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라는 명목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 회관을 빌려 지만원(1942~ ) 극우 논객과 이종명 그리고 김순례(1955~ 비례 대표) 의원 등 발표자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妄言(망언)을 늘어놓으며 관중을 비롯해 시청자(유튜브 방송)들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할 정도로 妄發(망발)을 늘러놓으며 선동하고 있었다.
김진태는 한국당 대표 출마를 핑계로 영상통화만을 통해 煽動(선동)을 주도하며 “저는 5·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右派(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전당대회에 나온 사람들 이러니저러니 해도 5·18 문제만 나오면 다 꼬리를 내린다”라고 하며 공청회 분위기를 부추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지만원은 발표자로 나와 5.18 광주민중항쟁을 두고 광주에 북한특수군 600명이 침투한 사실이 있다며 "광수(광주 북한 특수 군 약칭)"를 들어가며 열을 올리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
1980년 당시에도 들어보지 못했던 '광수'라는 단어가 등장한 이유는 무엇인가?
북한군이라고 지칭하여 그 당시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하나하나 번호를 매기며 중국 영상기술자가 확인한 것이라고 하며 대중의 호응을 끌어올리면서 선동 질을 하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
이종명은
“80년 광주폭동이 10년, 20년 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 운동이 됐다. 이제 40년이 되었는데 그렇다면 다시 (폭동으로) 뒤집을 때”라고 말했다. 그는 “80년 5월 전남도청 앞에서 수십 수백 명 사람들이 사진에 찍혔는데, ‘북괴(북한) 군이 아니라 내다’라고 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라고 목청을 올리고 있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순례 의원은 “좀 방심한 사이 정권을 놓쳤더니 종북 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었다. 오는 2월 27일 결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한 그녀는 “고귀한 한 표로 국민 혈세로 잔치 벌이는 유공자를 색출해 달라! 주저하지 않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실어내겠다!"라는 ‘선거운동’도 펼치고 있었다는 뉴스가 있다.
이들이 이렇게 돌변한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이들이 국민을 선동해서 전두환을 영웅으로 만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두환은 1993년 5.18광주 민주화운동으로 ‘광주사태’라는 단어가 퇴색되고 있을 때 군사반란의 수괴로 변하면서 전직 대통령이라는 직함도 상실하여 "전두환 씨"라고 호칭을 바꿔 불리고 있었는데 이제 와 한국당이 뒤바꾸려고 시도하며 망설을 퍼뜨리는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더불어민주당 책임이 여기에서 나온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특별법을 提請(제청)하면서 김진태가 강력하게 북한군 개입 진상조사까지 부르짖는 것에 동조하지 않으면 안 됐던 사실 때문에 수긍을 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도대체 언제까지 대한민국 국회는 Deal[거래]하는 국회로 전락될 것인가?
북한군이 광주에 들어올 수 없었다는 것을 빤히 알면서 진상조사에 북한군 침투 사실 확인을 같이 한다고?
실실 쪼개기 하며 사람을 매스껍게 하는 김진태 하나 설득하지 못하는 민주당 지도부 책임이 얼마나 큰지 알지 못하나?
민주당 의원들부터 옷을 벗어야 한다.
그리고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의원들도 순서에 입각해서 같이 벗어라!
한국당만 국회에 남게 하라!
국민들이 어떻게 나오나 보잔 말이다.
민주당이 이번 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모조리 옷을 벗을 각오로 나서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정치 미래는 없다.
또한 2020년 4월 총선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게다.
5.18 國家的(국가적) 受侮(수모)를 더욱 욕되게 한 한국당을 그대로 둘 바엔 민주당 의원들 세비도 없다는 각오부터 하면 옷도 쉽게 벗을 수 있을 것이다.
죽기를 각오하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도대체 문재인 정부들어 민주당이 스스로 성취한 것이 뭐가 있나?
"5.18망언"이라는 단어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망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索引(색인)시키기 위해 "자유한국당 5.18망언"이라 부르던지 "한국당의 5.18망언"으로 불러야 옳지 않나?
국민 전체가 그 責任意識(책임의식)을 갖는다고 하더라도 행위자를 꼭 단어 속에 揷入(삽입)해야 추후에 그런 짓을 하지 못하게 防備(방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당의 시조인 전두환(민주정의당 총재)을 김진태 지만원 이종명 김순례와 같이 더하면 '망언의 5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두환이 없었다면 광주사태도 없었을 것이고 김진태를 비롯해서 지만원 이종명 김순례가 妄發(망발)을 했을 것인가?
妄說(망설)이 나올 수 있는 명분을 마련한 전두환까지 집어넣은 대형 망언오적 현수막 이 광주 금남로에서 2월 16일 산산이 찢어지고 있었다.
촛불혁명의 기수들이여 어찌 망언오적을 이 땅에 두고 볼 수 있을 것인가!
국회를 해산시키지 못한다면 망언의 오적이라도 파면을 시켜야 민주주의가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모두 蹶起(궐기)하라!!!
원문 보기1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217626
https://news.v.daum.net/v/20190216184407194
https://news.v.daum.net/v/20190216184215188?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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