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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와 최 모 건설업자 통화내역과 스폰서?

삼 보 2018. 12. 21. 01:48



김태우와 건축업자 최 모 간 통화내용과 조선 중앙일보

 

20166월 한 민자도로공사에서 관련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서기관에게 1100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방음터널 전문 업체 대표 최모(58) (이하 최모)의 노물혐의로 인해 경찰은 201810월말 경부터 수사에 착수했고,

112일 전 청와대수사관 김태우(43)가 경찰에 개입하게 된 것을 감찰한 후 청와대는 김태우를 검찰로 원대 복귀시킨다.

이에 대해 김태우는 항명하기 시작한다.

대략 15개월 간 수사한 내역 100여 가지를 김태우는 세상에 공개하며 민간감찰도 청와대가 시켰다며 언론 매체를 통해 자극적인 말로 국가 공무상비밀을 누설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2018.12.20.)도 중앙일보는 단독으로

'김태우 "새빨간 거짓말..동료들도 민간인 동향 조사"'라는 제목을 拔萃(발췌)했고, 다음과 같이 김태우는 까발리고 있는 중이다.

내 첩보 보고서에 대한 청와대의 해명은 새빨간 거짓말

죄 없는 날 잡아가도 내 폭로가 팩트이기에 반드시 부작용이 있을 것

첩보 범위에 벗어난 동향 파악은 청와대에서 나만 한 게 아니다

내가 준 게 아니다. 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언론에만 제공했다.” 등 등

어떻게 하든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려 보자고 작심한 것처럼 억지로 쏟아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듣고보니] 김태우 수사관 주장…진실과 거짓은?


김태우는 10월 초 최 모와 통화하며 마치 김태우의 스폰서로부터 지시를 받는 것 같은 내용의 말이 오가는 것을 MBC도 단독 보도하고 있다.

[김태우-최모씨 녹취록] "00건설하고 ooo이 관계를 파보게 되면 어마어마한 게 나와. () 2014년도에 네가 그거를 조사를 하다 내가 청와대에서 쫓겨나고 하는 바람에 스톱을 했는데. 그러면서 얘기를 한번 풀어보고 ()"

이어 조만간 '딜이 이뤄져야 한다'는 표현을 쓰며, 곧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녹취록(2018.10.8)] "하여튼 이 얘기를 해가지고 월요일이라도 딜이 들어가게끔 해야 안되겠나 싶다. 월요일이라도. 오케이?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말한 ''이 뭘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순 없지만 최씨는 당시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통화 이후 김 수사관은 경찰청 간부에게 저녁 자리를 제안했다가 결국은 거절당한 것으로 M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통화 내내 건설업자 최씨는 아랫사람을 대하듯 반말에 훈계하는 말투로, 김 수사관은 존칭을 쓰며 최씨의 말에 깎듯하게 대답합니다.

[녹취록(2018.10.8)] "네가 수목금 다 가야되나? 출장을? () 그거는 바꿀 수 없나? (. 못 바꿉니다.) 인원이 모자라니까? ()"

최씨는 최근 경찰 수사결과 국토부 공무원에게 1100만원 준 혐의가 드러나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두 사람의 통화를 보면 민감한 첩보를 서로 공유하고 중요한 일을 함께 추진하자고 할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걸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김 수사관과 최씨의 통화 음성 파일 여러개를 확보해 두 사람 간의 부적절한 거래는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수사관과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된 KT현직 임원 권모씨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권 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의 비위의혹을 김 수사관에게 재보한 뒤 김 수사관이 이 제보를 토대로 과기부 장관을 독대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은 청와대가 고발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에 대한 수사는 김 수사관이 서울중앙지검에 근무중인 만큼 수사공정성을 위해 수원지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MBC;2018.12.20.)

 



이데일리는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부장 조용한)는 이날 방음터널 전문 업체 대표 최모(58)씨의 경기 과천 회사 사무실과 서울 서초동 자택에 수사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최씨는 20166월 한 민자도로 공사에서 관련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서기관에게 1100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최씨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김 수사관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지난달 2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찾아가 최씨에 대한 수사진행 상황을 물었다. 최씨는 김 수사관에게 골프접대를 하는 등 이른바 스폰서로 의심받는 인물이다.

 

김 수사관이 최씨 사건 진척상황을 물어본 것은 경찰 수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수사관은 경찰에 수사정보를 물어본 게 문제돼 청와대 감찰을 받고 검찰에 강제복귀 조치됐다.

 

검찰 안팎에선 검찰이 최씨 수사에 나선 것은 김 수사관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현재 대검 감찰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정식 수사도 받을 예정이다.

 

김 수사관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시절 대기업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자신의 감찰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승진해 이동하기 위해 공개모집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그의 이런 비위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수원지검은 김 수사관이 언론을 통해 감찰사실을 고의로 누설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다. 김 수사관은 조선일보 등을 통해 자신이 윗선을 지시를 받아 민간인 사찰을 해왔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자신이 여권 측 인사들의 비위 의혹을 청와대에 첩보로 보고한 탓에 부당 징계를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청와대는 전날 오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김 수사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당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김남우)에 배당됐지만 문무일 검찰총장의 지시로 김 수사관의 주거지 관할 검찰청인 수원지검이 맡게 됐다.(이데일리;2018.12.20.)

 

 [SS포토]홀컵으로 들어가는 김세영의 퍼팅


43세의 나이에 김태우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한창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워낙 문재인 정부의 決意(결의)를 믿고 있기 때문에 쉽게 쓰러질 수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

공무상 어쩔 수 없이 비리를 수사하여 적발해야 하는 것과 소신껏 일하는 사람들을 사찰(이명박정권 민간인사찰 같은 행위)하는 것은 엄연하게 틀리다는 것을 알만한 수사관 아닌가!

국민들 대다수는 전자로 이해하고 있는데 김태우와 조선 등 몇 몇 언론은 아니라며 글로 원 의미를 퇴색시켜 국민을 欺瞞(기만)하려고 해선 안 될 것이다.

물론 김태우가 하는 말을 그대로 전달 보도한다고 하겠지만 중간 중간 기사의 입김을 加味(가미) 美化(미화)하려고 해선 안 된다는 말이다.

국민의 눈높이가 상상 의외로 높아졌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라고 싶다.


청 "김 수사관, 첩보문서 외부 유출하고 허위주장까지"



원문 보기

https://news.v.daum.net/v/20181220203144224

https://news.joins.com/article/23224779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4398486619440488&mediaCodeNo=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