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1병으로 보트 1시간 운행의 시연회 성공?
본격적으로 수소시대로 돌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아는 뉴스가 눈길을 끌게 한다.
권순철(42)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워터 보트'의 물탱크에 시중에서 흔히 살 수 있는 생수 한 병을 붓고 작은 배(길이 3m 폭 1.5m 무게 100kg의 1마력짜리 모터 장착)를 낙동강에서 시연회를 가지며 앞으로 포부를 내세우고 있는 뉴스이다.
지금은 작은 배이지만 권 교수는 300t짜리 어업지도선 정도는 끌 수 있도록 에너지 생산효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최대 시속은 8km라고 하니 4노트는 거뜬히 달릴 수 있는 아담하고 귀여운 시험 보트이지만 세계 최초와 국내 최초의 기술이 두 가지나 들어가 있는 새로운 개발 보트가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권 교수는 "수전해시스템을 사용해 수소를 만들어 동력을 얻는 시도는 세계 최초이고, 수소를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사용하는 수소연료전지를 선박에 이용하는 것은 국내 첫 시도"라고 연합뉴스는 전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는 2018년 11월 13일자에서,
'인앱터, 차세대 친환경 수전해 수소생산시스템 출시'라는 제하에서,
"물을 공기와 수소로 분리하는 수전해기를 응용한 수전해 수소생산시스템은 지구상에 풍부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제조하는 기술로서 전 세계적으로 녹색 에너지시스템의 확대를 가속화시킬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적고 있다.
이 문장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은 '수전해방식'이란 물을 공기와 수소로 분리하여 전기를 일으켜 동력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결론을 얻어낼 수 있다.
영문으로는 KISS에 나오는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시스템 기술동향
(The Trend of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Water Electrolysis)‘이라고 한 제목의 김형석 (Hyoungseok Kim)의 논문 제목[한국공업학회 발행]이 그 뜻과 밀접하지 않을까싶어 적어본다.
고로 휘발유나 경유를 이용한 기관과 달리 자연환경에 좋은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세계 최초로 이용한 선박이 될 수 있다는 획기적인 기술이 성공을 이루고 있다할 것이다.
앞으로는 바닷물이나 강물을 그대로 부어 생산할 수 있는 동력을 개발 할 것으로 지금 소형보트가 낼 수 있는 전력 즉 300w 전력만이 아닌 300k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거대 선박으로 전환 발전시키겠다는 권 교수의 포부가 마음에 더 다가오고 있어 좋다.
육상 뿐 아니라 해상에서 수소전기 선박이 운행될 수 있다면 자연보호를 위해 여러 각도로 좋은 것이다.
해상에서 선박이 사고에 의해 파괴될 때 가장 큰 피해는 바다의 기름 유출이다.
사고가 아니라도 오래된 선박은 미세하지만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예측하며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기름은 물 위로 뜬다고 해서 기름띠를 걷어내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과거 사고는 자연파괴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고 있었다.
자연사랑에 대한 생각이 깊지 못할 때(인간의 가슴으로는 자연의 존귀함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오직 동력을 일으켜 인간에게 편리함만 얻으려는 욕심만 있었을 때)를 생각한다면 얼마나 귀중한 개발인가!
바다 해물들이 기름유출로 죽어간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수전해방식 보트 개발은 인류 역사에도 새롭게 등장될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어 정말 반갑다.
권 교수가 개발한 수전해시스템 보트는 갑판 앞에 태양광 패널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친환경적이라는 것!
전지 용량이 0에서 맑은 날 단 5분만 100w짜리 태양광 패널을 이용하여 발전하면 시동이 가능하다는 것까지 마음이 든든하다.
거기에 쓰다 남은 전지를 보존시킬 수 있고 다음에 사용할 수 있게 구조를 설정했다는 것만 봐도 권순철 교수의 자연 사랑이 가슴에 와 닫게 하고 있음이다.
현 단계 기술로는 500㎖ 물로 300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해당 전력이면 워터 보트를 1시간 조금 넘게 움직일 수 있지만 추후에 바닷물을 이용하게 된다면 연료는 無窮無盡(무궁무진)하지 않겠는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 현실로 보았을 때 권순철 교수의 연구는 백번 천 번 찬미 받아야 할 일이다.
그냥 고맙다.
그의 노고에 감사한다.
그저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의 대 성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다음은 연합뉴스 보도 내용이다.
‘[르포]"물이 연료..생수 1병으로 보트 1시간 운행" 시연회 성공’
https://news.v.daum.net/v/20181206162410848
<!--[endif]-->
참고가 된 원문;
http://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3612016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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