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5차 한미정상회담에 따른 유엔총회 연설의 역점은?
지난해 추석 때만 해도 북한 도발은 추석 연후 밥상위에 오르고 있었다.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하 트럼프)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을 지칭하기를 ‘Rocket Man(로켓 맨)’이라 했고 북한 외무상 이용호는 “x 짓는 소리 말라!”고 원색적인 단어까지 쓰며 세계를 梗塞(경색)케 했었다.
미국과 북한의 '말 전쟁(word wars)'은
그 여파를 타고 한반도에 그대로 떨어지곤 했으나 무딘 대한민국 국민은 콧방귀만 뀌고 있었다.
하지만 속내는 잔뜩 타들어가고 있었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자한당)이 덩달아 부채질까지 하고 있었으니 왜 아니 그랬을까?
이명박근혜 9년의 경색된 한반도는 문재인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별 볼일 없다고 自暴自棄(자포자기)에 빠져 있던 국민들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을 향해 언제든 다가오기를 기다리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는 북한을 향해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선택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해결 원칙"을 강조하며,
"평화는 저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목청을 높였지만 회의장은 결코 온화하지는 못했다는 후문이 돌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열정은 지난해 대통령에 오르면서부터 시작됐고,
2017년 6월24일
그는 무주 WFT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제안을 했다.
결국 2018년 북한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한을 방문 태권도 시범공연을 했고 그 화답으로 남측 선수들도 북한을 방문 시범 공연을 끝냈다.
태권도뿐 만이었는가!(그 외의 문화 예술계 등은 생략하고)
2017년 7월 6일에는 독일 베를린 쾨르버 재단 초청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신(新)베를린 선언'을 했다.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등 대북정책 구상을 집대성한 내용이다.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5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돌파구로 남북 대화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 등 '4대 실천 과제'를 북한에 제안했다.
박문각의 시사상식사전은
“▷북한 붕괴, 흡수통일, 인위적 통일을 배제한 평화 추구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추구 ▷남북 합의 법제화 및 종전 선언과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남북 철도연결, 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된 비정치적 교류협력 지속 등을 골자로 한 5대 대북정책 기조를 제시했다.”고 잘 정리하여 적고 있다.
당시에는 얼토당토않다며 콧방귀를 꾸던 인물들이 많았지만 거의 비슷하게 진행돼가고 있지 않은가!
9월 평양공동 선언이 있은 지금 문 대통령 지지율은 72%까지 다시 오르고 있단다.
경제까지 온전하게 잘 돌아 간다면 국민의 지지는 하늘을 찌를 것으로 보아진다.
하지만 신이 아니니 그 지지율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단지 지지율이 문제가 아니다.
남북을 이으려고 하는 그 마음이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평양을 다녀오기 무섭게 미국행이다.
3박5일 일정의 미국 방문에서 24일(미국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5차 한미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많은 이들이 평양공동선언에 적혀있지 않은 트럼프에게 전달할 내용은 북한 비핵화 list로 이해하고 있다.
금년 내 종전선언만큼 만이라도 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는 북한 김정은과도 상통하고 있다.
미국 보수계 공화당 인사들이 북한을 믿지 못한다며 핑계를 대고 있는 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25일(미국시간) Fox 뉴스와 회견을 통한 연설이 저들에게 먹혀야 하는데 아직은 그 윤곽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미국 공화당은 한반도를 이제 놔줘야 하지 않는가!
1953년 Dwight Eisenhower(아이젠하워; 공화당)가 대통령이 된 이후 지금까지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놓고 65년 권세를 누렸으면 만족하지 않는가!
물론 그 사이 John F. Kennedy(존 케네디; 민주당) 대통령과 Lyndon Johnson(린든 존슨; 민주당) 대통령 그리고 Jimmy Carter(지미 카터;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을 한 기간도 있었지만 미국 공화당은 북한을 향한 집념이 지금까지 다르다는 것은 한반도를 통한 미국 안보에만 치중하려는 노림수 아닌가!
더 이상 진을 빼먹을 것이 있다고 할 것인가!
북한은 지금 미군철수를 원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겠다며 모든 무기를 내려놓자고 남북 정상은 합의 했다.
65년 긴 세월 허비한 시간만 무료하게 한국 독재자들을 비롯하여 미국은 북한을 상대로 적지 않은 정치의 허세도 부렸으니 이만하면 만족하지 않는가?
대한민국에서 가짜보수(미국 공화당 힘을 빌미로 하여 북한을 고립시켜 도발케 한 다음 국민을 糊塗(호도) 欺瞞(기만)하여 권력을 잡겠다는 무리)들의 전성시대는 더 이상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을 제발 알기 바란다.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을 풀어주고 북한을 새로운 세계로 끌어내야 한다.
공화당은 북한의 허기진 아이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가?
한반도는 통일 돼야 하고 더는 냉전 체제를 만들 생각은 말아야 한다.
더는 무기를 팔아 배를 채울 생각은 말아야 한다.
전쟁(냉전 체제도 같음)을 원한다는 것은 미국 상류층만 배불리고 서민들은 허기지게 한다는 것을 이제는 다 알고 있지 않는가!
미국 공화당의 부자들 놀음에서 벗어나야 세계는 평화와 안녕이 찾아온다.
돈의 위력만으로 권력을 쥐고 옭아매는 방법은 더 이상 써서는 안 된다.
서민 대통령 문재인은 제73차 유엔 총회에서도 기조연설을 통해 제삼 강조할 것이다.
미국 공화당 보수계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더 이상 세계를 미국 보수계 발바닥 밑으로 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더는 유대인들의 놀음에서 놀아나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돈으로 인간의 삶을 허망하게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끝내 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국민의 위치가 완전 달라져 있다는 것을 유엔을 통해 전 세계로 闡明(천명)하게 될 것으로 본다.
한반도 8천만 겨레는 이제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치고 있다는 것을 9월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확실하게 호흡하면서 보고 느꼈다는 것을 선포할 것이다.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단 7분 연설 중 북한 주민은 자그마치 12번의 강력하고 진실한 박수를 주어 유엔에서 확실하게 발표할 수 있다는 것을 힘껏 토해 낼 것으로 본다.
5차 한미정상회담은 벌써 답이 나왔으니 새삼스럽게 결론을 낼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한미정상회담을 하기도 전 트럼프가 2차 북미정상회담은 조속한 시간 내에 하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지난 해 유엔에서 텅텅 비었던 자리가 이번 문 대통령의 연설은 차원을 달리 할 것으로 본다.
그는 분명
‘한반도는 더 이상 냉전체제에서 허덕일 수 없다.’
‘유엔을 비롯한 지구촌의 모든 이들은 함께 손을 모아 한반도 평화에 함께 하자!’고 할 것으로 본다.
단 1년 만에 대한민국은 세계 굴지의 국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단 한 사람이 바뀐 대가인 것이다.
‘유능하다’는 말의 價値(가치)가 무엇인지 우리는 세삼 깨닫게 될 것으로 본다.
그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모든 공무원과 정치인들은 그의 임기 내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이제부터 대한민국의 한반도는 새로운 역사를 정성껏 쓰게 될 것이다.
원문 보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68749&cid=43667&categoryId=43667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920_0000425352&cID=10301&pID=1030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21/0200000000AKR20180921127851001.HTML?input=1195m
https://www.huffingtonpost.kr/2017/09/21/story_n_18057900.html
https://news.v.daum.net/v/20180924224407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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