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방한과 미일 대북 반대는 약이 될 수도?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36)의 여동생 김여정(1987~ )이 방한 한다는 뉴스다.
잘된 일이다.
싹싹하게 생긴 김여정이 무뚝뚝한 김정은 보다 친밀감을 준다.
김정은 형 김정철(1981~ )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형제 간 불협화음을 피하려고 한 것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본다.
어찌됐건
김여정이 대한민국으로 방남을 한다는 것은 김일성이 북쪽을 장악한 이래,
그 핏줄이 남하 하는 최초의 사건이라는 것!
당 중앙위 부부장으로 알고 있는 김여정은
정치국 후보위원에 진입했고,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전선동부는 체제선전과 사상교육을 담당하는 부서로써,
북한 체제에 있어 선전선동부는 대단한 일을 한다고 보지만,
우리가 생각할 때는 힘든 일을 할 때
라디오 음악을 켜놓고 힘든 일에 위안을 주는 일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말 그대로 노동자들을 선동시키는 일을 하는 부서라고 보면
쉽지 않을까?
탈북자들 중 어떤 이는 선전부 사람들이 지독하게 싫었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힘을 써야 할 때 노동자들끼리 힘을 모아 박자를 맞춰 하는 것이 훨씬
능동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들은 큰 힘들이지 않고 나팔만 불어대는 것에
맥이 빠질 때가 더 많았다며 북한 선전선동부 회의론도 펼치고 있었다.
김여정은 누구인가?
북한 김일성의 손녀이다.
김정일과 재일 교포 출신 무용수 고영희와 사이
두 아들 김정철 김정은 그리고 딸 김여정으로 이어진다.
막내이자 고명딸이라고 해야 할까만,
저들을 두고 백두혈통이라고 하는 말에는 거부감을 크게 느끼게 한다.
김정은과 스위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면 생각이 있는 여성 같기도 하다.
최근 발표된 것으로 보면 김여정은
정치국 소속으로 북한 실세로 꼽히고 있다.
북한 정책결정기구인 정치국은 전체 위원이 대략 30명 정도!
그 정책결정기구 속에서 사실상 김정은 다음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여정의 초고속 승진은
김정은을 보좌할 인물이 북한 내에서 점차적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이유?
김정은 통치 동안 벌써 100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숙청?
그로 인해 김정은 경호에까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된 실정?
큰 오빠 김정철은 북한 정치에 가담하지 않고 있으니
김정은의 정치 혈육이라고는 김여정 뿐?
하지만
상냥하게 웃어가며 김정은이 건내주는 꽃도 받아주고,
서류도 정리해주며 실세로 확약하고 있는 중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한 실권을 갖추고 있는 것 같지만,
오빠 김정은을 돕지 않으면 자신도 위태롭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는
북한 현실 정치 천재성을 갖췄다고 해야 할까?
그래도 지금
북한 뉴스를 보는 장면 중 가장 부드럽게 나타나고 있는 김여정이
이 사람은 불쌍타고 느낄 때가 많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그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간단한 대화를 갖추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북한은 사실 힘든 시기이기 때문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점차적으로 평화올림픽이 돼가고 있는 중!
9일 북한은
명목상 북한 수반 김영남을 단장으로 하여
김여정과 최휘 그리고 리선권이 그 뒤를 따른다고 한다.
그 중 김여정이 총체적인 책임을 맡지 않을까싶어 보인다.
김여정이 가장 실세라는 말이 된다.
하지만 9일 김여정이 대한민국 땅을 밟았을 때 모든 것이 성사될 것!
북한은 ‘약속’이라는 단어가 명확성이 없으니 하는 말이다.
그러나 지금 저들이 하고 있는 행동을 볼 때
다급해진 것만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미국과 일본이다.
미국 Mike Pence(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한국에 닫기 전 일본에 들렸다.
일본 아베신조 총리와 힘을 같이 하기 위한 목적?
중앙일보는
‘아베 만난 펜스 “북한 첫 핵실험도 2006년 올림픽 뒤였다”’제하에
“북한이 올림픽의 이미지를 체제 선전을 위해 강탈하는 걸 용인하지 않겠다. 북한이 도발행위를 올림픽 기(旗) 밑에 숨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북한의 첫 핵실험은 2006년 올림픽 뒤 불과 8개월 후였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7일 일본 도쿄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쏟아낸 말들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후 5시15분 시작됐다. 한 시간 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이 평창에 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북한과 더 이상의 타협은 없다는 펜스 부통령의 메시지엔 거침이 없었다. 그는 “북한은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고, 한국과 같은 깃발 아래에서 행진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과거에도 있었다”며 “2000년과 2004년 올림픽, 그리고 2006년 올림픽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지만, 북한은 그 뒤 곧바로 도발을 계속했다”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을 대표해 평창에 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하지만, 동맹국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독재적이고 잔혹한 나라’라고 모두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에 의해 구속되고 훗날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부친과 함께 동행한다. 우리는 결코 (웜비어를)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다.
그는 특히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더 이상은 북한에 속지 않겠다고 했다. “과거 미국과 일본,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들은 북한에 ‘실패한 외교’만 해왔다” “결과적으로 약속들은 다 깨졌고, 도발만 돌아왔다” “1994년(제네바합의)에도, 2005년(9·19합의)에도, 과거 수년간도 그랬다. 북한은 일본의 영공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30일 이내에 두 번이나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상냥하게 대해주면 더 심한 도발로 이어질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중략-
아베 총리는 회견에서 “일본과 미국이 100% 함께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미소 외교에 눈을 빼앗겨선 안 된다고 (국제사회에) 함께 호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이 확인한 방침을 한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도 확인하겠다”는 말도 했다.
이날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관방부장관은 아베 총리와 북한 당국자와의 접촉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 북한 측과 총리가 회담할 예정은 없다”고 말했다.[출처: 중앙일보]
미일이 북한 정권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 것인가?
우리도 그리고 유럽도 또한 국제적으로도 북한을 믿는 나라는 거의 전무?
그들의 우방국들까지 머리를 흔들고 있을 때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저들을 믿기 전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믿어야 한다.
북한 주민들을 구출해야 하는 목적이 더 중요하고 우리 미래를 위해
현 북한 김정은 정권과 대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다.
미국과 일본 그리고 가짜 보수들이 하는 그대로 따를 수 없다.
과거와 현실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한 것!
머지않아 남북통일이 된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세계 7위까지 급상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하는 연구가 우리 앞에 전개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미일과 같이 반대하는 편도 있어야 평행을 이룰 수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처럼 북한에 휘둘리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 주고 싶은 것은 많아도 참아낼 수 있는 인내력도
문재인 정부가 갖춰야 한다고 본다.
국제적으로 제재대상이 되는 것은 삼가겠다는 2018 신년 기자회견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금이 들어가지 않는 일이라면
과감하게 처리하여 남북이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미일의 눈치 볼 필요조차 없지 않은가?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촛불혁명의 산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도 일본도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조차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안다.
원문 보기;
http://news1.kr/articles/?3230080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8020719473307801&md=20180207194744_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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