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홍준표 거짓말과 밀양화재 이모저모

삼 보 2018. 1. 29. 04:58



홍준표 거짓말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Hot issues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을 두고

우리시대에서는 왕대포라는 말로 그 사람을 비아냥거리곤 했다.

미국 사람들은 말이 많은 사람들을 ‘Big Mouth'라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같은 허풍쟁이를 영어로 하면?

He is full of hot air.

-그는 완전 허풍쟁이-라는 답이 나올 것이다.

물론 홍준표도 그 안에 포함되는 인물일 것으로 본다.

결론은

홍준표가 밀양에서 허풍을 떨고 왕대포를 쏘고 갔다고 말할 수 있다.

 


노컷뉴스는

홍준표 "나때는 화재사망 없었다"사실은 99명 숨져라는 제목을 붙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가 경남 밀양화재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경남도지사 재임기간에는 화재 인명사고가 한건도 없었다고 했지만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CBS노컷뉴스가 28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홍 대표 재임 기간 100명 가까이가 화재 사고로 숨졌다.

 

홍 대표는 지난 27일 경남 밀양 화재참사 현장을 찾아 정권 책임론을 제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4년 4개월 경남지사를 할 때는 11월부터 2월까지 언제나 소방특별점검을 했다. (그동안내 기억으로는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자신의 치적을 강조하면서 현 정권이 무능하다며 지적한 것이다이에 대해 CBS노컷뉴스가 팩트체크를 해보니 사실은 정반대였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경남도지사를 지냈다김두관 전 지사(현 국회의원)이 대선 출마로 사퇴한 이후 보궐선거로 도지사 자리에 오른 이후 2014년 6월 재선에 성공했다이후 대선 출마를 위해 2017년 4월 '꼼수 사퇴'하기까지 총 4년 4개월간 도지사를 역임했다.

 

이 기간에 일어난 화재인명 피해는 사망은 99부상은 478명에 달했다기간별로 보면 경남 지사 취임 직후인 2012년 12월 20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이어 2013년에는 사망 26부상 114명이 발생했고, 2014년에는 17명이 숨지고 93명이 다쳤다사실상 임기 시작부터 꾸준히 화재 인명사고가 있었던 것이다.

 

2015년에도 18명이 숨지고 14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다음해에는 사망 29부상 101명을 기록했다지난해 초부터 4월 사퇴 직전까지도 화재로 7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홍 대표의 발언은 100% 사실과 다른 것이다(노컷뉴스;2018.1.28.)

 

 


'밀양 화재'는 연일 네이버 Hot News에 뜨고 있다.

그 제목들만 보아도 다양하다.

KBS는 참사 키운 과밀 병실용도 변경도 제멋대로

(KBS 취재진이 세종병원의 건축도면을 입수해서 분석해봤더니

일부 병실은 시설 규정을 위반해 규정보다 더 많은 환자를 받은

'과밀 병실'로 확인됐다고 적었다.)

SBS 뉴스는

‘'곳곳 증축면적 늘려 놓고 소화전 설치는 안 했다고 보도했다.

불법 증축 때문에 연기 빨리 퍼졌나?

밀양 세종병원의 비리를 적고 있다.

MBC

세종병원 전체 10%가 불법증축벌금만 내고 영업이란 보도,

 


'밀양 화재피해 원인은

최후 탈출구’ 창문마저 뚫을 수 없게 곳곳이 막혀 대피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복도와 계단까지 유독가스가 가득 차 있는 상황이라면,

탈출할 수 있는 길은 창문 밖에 없는데,

막혀있어 대피가 더 어려웠다는 것!

제천 화재참사 때도 꽉 막힌 통유리 구조 때문에 대형 참사가 났다는 것!

밀양 세종병원에 불나자 '암흑'으로 변하고 말았는데,

비상발전기 작동도 수동이라 누구하나 거들떠 볼 수조차 없었다?

화재 당시 열려있었던 방화문을 닫아야 된다는 생각도 못한 이유는,

평소 사람들이 방화문이 어떤 구실을 한다는 것을 인지 못한 때문?

세종병원은

화재 안전관리도 허술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 되고 있었고,

소방안전관리자 김 씨를 조사 중!

지속적 누전이 있었지만 조치는 없었다

소방점검도 병원이 자체적으로 담당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는

28일부터 희생자 38명 중 7명 눈물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밀양 합동분향소 이틀 만에 5500여명 조문 행렬이 이어지며

"안전한 사회"를 주문하고 있었다.

"엄마사고 없는 세상서 행복해"라며 작별하는 딸의 심정은?

 

 

반복되는 화재 사고 그 원인은 불법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불법증축에 셀프’ 소방점검으로 장성·의정부·제천 화재 모두

종합판

시설 세종병원도 1·4·5층 5곳 불법증축에

복구명령은 외면한 채 이행강제 벌금만 내면 되는 무법천지 국가!

이게 적폐가 아니라고 말하는 자유한국당 지도부들의 두뇌는

도대체 어떤 구조로 됐을까?

스티로폼 단열재는 제천 판박이 건축물들

느슨한 소방법 안에 중소 다중시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칠 생각 없는 대한민국 국회!

있으나 마나 한 소방 관련법들!


 


소화전 없어 80m 밖에서 물 끌어온 소방관들!

옥내 소화전이 없으니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삽시간에 커지고 만다.

소방차의 물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고충!

 

38명 희생의 모든 건 설마에서 시작됐다는 뉴스도 있다.

평소 소방 훈련이 잤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의사지시도 없이 환자 멋대로 결박했다는 뉴스는 뭔가?

환자들이 결박된 때문에 대피가 늦어진 것을 감안할 때

전국에 있는 요양병동 건물 화재 대피 훈련은

철저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병원만큼은 크던 작던 관계치 말고 Sprinkler(스프링클러)

의무설치로 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13년 된 소방 구조대 사용했지만 아무 탈 없이 지나갔다.

낙후된 장비들은 훈련을 통해 교체해야 할 것이다.

과거 민방위훈련 하듯 소방훈련도 자주하지 않으면

장비조차 방치하게 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만사 有備無患(유비무환아니겠는가?

소방기본법과 소방법부터 국회는 손질해야 한다.

정부의 일이 내 일이라고 야당도 함께 하지 않으면

정권이 바뀌고 났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거울삼아야 할 것으로 본다.

홍준표 같이 왕대포를 쏘고 허풍만 떨 것이 아니라

내가 철저해지면 내 모든 주위가 원활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감지해야 하지 않을까?






원문 보기;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75947&iid=36866097&oid=001&aid=0009842508&ptype=052

http://www.nocutnews.co.kr/news/4913993

http://news.zum.com/articles/3086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