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우리 속담 중에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 당장에 불이 붙을 섶을 지고 이글거리는 불 속으로 뛰어든다 - 는
말을 네이버 국어사전은
“앞뒤 가리지 못하고 미련하게 행동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라고
적고 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도저히 오를 수가 없다고 본다.
9월1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은
8%p로 지난주에 비해 2%p 감소했다.
107명이나 되는 의원들의 집합체가 두 자리 수의 지지율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인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소속된 지역조차 벌써 등을 돌리고 있다는 말 아닌가?
저들이 무슨 국정을 논할 자격이 있다할 수 있나?
쥐구멍이라도 찾아야 할 판에 또 다시 거들먹거린다?
통탄할 일 아닌가?
수많은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고 하고 있다.
철면피 같은 인물들은 제 구실도 하지 못하면서
9월 정기국회를 보이콧(boycott)하겠다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어디 있단 말인가!
단지
MBC 김장겸 사장 구속영장 발부에 항거하는 일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고 하지만,
일부 언론들은 그렇게 보도하고 있다.
김장겸의 실수가 어디 한두 가지라 할 것인가?
김재철 사장 때부터 승승장구한 이유가 그의 비행에 들어가고 있다.
공영방송 사장에 어울리지 않은 사람을 꽂아 놓을 때부터
MBC는 출렁이기 시작했다.
공정하며 공익적인 방송이 아닌 사익에 치우쳐오던
MBC 사장 김재철은
누구를 위해 종을 치고 있었는가?
언론이 올바른 길로 가지 않고 그른 길로 가는 것을 막아선 mbc노조를
파괴시키려고 했던 김재철!
사법부조차
해고 무효, 업무 방해, 손해 배상 판결에서 모두 공통적인 판단을 내렸다.
그런데도 mbc 사측은 엉뚱했다.
아직도 방송의 공정성을 상실할 일을 자행케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장겸은 김재철, 김종국, 안광한 사장 등을 이어오며
MBC 뉴스가 저지른 수많은 편파, 왜곡 보도의 책임자이자 지시자였다.
사장 취임 후에도 MBC 뉴스데스크는 사상 최악의 대선 편파보도를 일삼았다. 경영진 보호를 위해 전파를 사유화했다. 탄핵을 다루려는 다큐멘터리가 불방됐다. 6월 민주화 운동 30주년 다큐멘터리도 제작을 중단시켰다. 세월호 기사에서 ‘진실’을 삭제하려 했다. 노동 관련 아이템 제작을 부당노동행위까지 해가며 막아섰다. 프로그램 출연진을 검열했다고
톱스타뉴스[TOPSTARNEWS.NET]는 적고 있다.
물론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았으니 고용노동부에서 소환했다.
그러나 3차례 불출석으로 맞서고 있었다.
결국
검찰에 통보하여 구속영장까지 발부받게 했다.
법을 법으로 인정하지 않은 사람을 법으로 처리하는 것에 불만을 품는 국민이라면,
국민이 아니지 않은가?
김장겸은 자취까지 감추고 말았다.
뉴시스는
“2012년 MBC 파업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해고된 이용마 기자가
체포영장 발부에 잠적한 MBC 김장겸 사장을 향해
"처연하다 못해 비참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정당한 사람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신사(紳士;gentleman)는
자기가 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먼저 통감해야 한다.
자신의 실수는 빠른 시일 안에 사과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실수를 주위의 핑계로 돌리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자신의 행위가 이웃에 피해를 주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중책을 맡았다면 모든 실수를 자신의 실수로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이 공익에 곡해를 불러일으키는지 깨달아야 한다.
공익과 사익을 확실하게 구분하여 처리해야 한다.
모든 일의 판단은 중립의 위치에서 처리하되,
패한 쪽에 더 관심을 갖고 실수한 원인을 깨우쳐야 한다.
모든 일에 있어
항상 단정한 태도로서 임하되
나와 같지 않다고 해서 핍박을 하거나 불손해서는 안 된다.
완전무결하게 성공리에 일이 끝났어도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완벽하다 싶게 일이 끝났으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특히 언론사 사장이라면
중용(中庸)의 입장에서 부하직원들의 고뇌를 다스려야 했지 않겠는가?
남을 짓밟고 고위층으로 오르려고 했다면
밟힌 사람들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를 생각했어야 옳다고 본다.
최고 수준의 언론인들의 마음에서 벗어나 있다면
그가 공정한 언론인이었을까?
MBC 사장 김장겸이나 KBS 사장 고대영은
지난 9년 동안 이병박근혜 정권의 사익을 위한
아바타(Avatar)역할에 충실한 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않나?
그런 이들을 감싸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를 보이콧하겠단다.
그 대가로 그들이 받을 것은 다음과 같은 국민의 원성이다.
JTBC의
‘한국당 "정기국회 보이콧"…민주당 "언론탄압 주장은 억지"’라는 제하에
1만여 댓글 중에
dkrw****씨의 댓글은
“자유당 국개들은 전원 의원직 총사퇴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세요.‘라고 썼다.
모두 사퇴하라는 것이다.
더 이상 저들에게 세비를 지출하는 꼴은 볼 수 없는 일!
이 기회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 모조리 내보내고 물갈이 하고 싶다는 생각?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설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그 어떤 정책도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벌써
모든 국민은 홍준표라는 인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은 대표자를 잘 못 선출한 대가를 톡톡히 볼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지금 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가고 있다.
누가 말릴 것인가!
펄펄 잘 타기만 국민들은 바라보고 있을 것?
자유한국당에게
더 이상 국민의 지지는 없을 것으로 본다.
자유한국당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소극적이나마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을 먼저 지지하는 일 아닌가?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5&oid=421&aid=00029231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01&aid=0009517047
http://www.segye.com/newsView/20170902000570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1480300&offset=IDIOM12149#IDIOM12149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236966616055856&DCD=A00602&OutLnkChk=Y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301192
http://v.media.daum.net/v/20170902203402454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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