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다

굳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나?

삼 보 2017. 6. 15. 05:27



국회의원들 자신을 돌아다 볼 때?

 

 

국회의원이든 정부와 국가 기관의 중책을 맡았다면

至死不屈[지사불굴]

- 죽음을 당(當)하는 처지(處地)에 이르러도 끝까지 굽히지 않는 -

자세까지 갈 수 있어야 나라에 충성하는 인물이 된다는 것쯤은 다 잘 알 것?

자신의 명예가 거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던,

독재정권 시대 같은 발상을 아직도 하고 있다면 돈과 富(부)에 치중했던

박정희와 전두환 독재자 시대의 잔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


 한국당 "김상조 폭거" 반발…내일 '보이콧' 여부 결정(종합)


올바른 생각과 의지가 투철해서

옳은 말만 하며 정의에 불타는 자신을 쌓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

至死不屈지사불굴의 정신도 갖춘 인물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겠는가?

20대 국회의원 중 그런 인물이 몇 명이나 될까?

299명 국회의원 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전체가?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

국민의당도 바른정당도 정의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까지?

299명 모두 지사불굴의 정신은 잃지 않을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인가?

그러하니 국가의 법을 설립하는 중책의 자리를 담당했다고 해야 할 것?

진실로 믿어야 하는 가?

 

도종환, 5년간 62차례 교통법규 위반…"제 잘못이다" 사과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인사공약에서

- 병역면탈·부동산투기·탈세(세금탈루)·위장전입·논문표절 등에서 -

자유로울 사람은 얼마나 될까?

299명 모조리 다?

국회의원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은 어떤지?

 

왜???

우리는 이런 조항을 걸어야하며,

그 속에서 자유로운 인간인지 물어야한단 말인가?

과거 우리 사회가 겪어야만 했던 참담함이 아니라고 누가 말 할 수 있을까?

 

청문회, 김부겸-김영춘-도종환


철수가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철수엄마가 강남에 아파트 투기하러 다닌다며 새벽부터 설치고 다니는 것을 본

영희 엄마도 남편에게 넌지시 말을 던진다.

‘우리도 이때가 아니면 돈 벌 수 있는 기회 다 놓치고 만다.’고!

영희 아버지가 정의에 찬 남성이라고 자부했는데

마누라 말을 듣고 보니 마음이 달라졌다?

아니면 마누라 말을 거부하고 청렴결백만을 주장하며

보리밥에 풋고추만 된장에 찍어먹자고 설득했다?

그 말 들어줬던 소박한 여인이 몇이나 있었을까?

그 여인들이 지금 국회의원들 부인들이라고?

 

위장전입까지 해가며

땅 투기에 아파트 추첨권 따내기 위해 충실하지 않으면 안됐던

대한민국의 소박한 여인들!!!

그 누가 그런 여인들로 변하게 했다는 것인가?

대한민국의 소녀시절의 청운의 꿈은 어디다 저당 잡혀놓고

“너 하는데 난 왜 못해!”를 외치고 있었단 말까?


 청문회 출석한 강경화[포토]


제 자식 귀한 것을 모르는 여인 있던가!

없진 않지만 아주 극소수?

- 그것도 어쩔 수 없는 처지가 된 여인들이 대부분? -

자신의 배속에 10달 가까이 두고 애지중지 키워온 자기핏줄 아닌가?

그 자식 잘되는 꼴 보자며 좋은 학교 찾아 위장전입?

-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

좋게 봐줘야 한다는 인심이 지배적이다.

위법까지 해가며 자식을 키워온 우리네 삶!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한단 말까?

이젠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도 사라지고 말았단다.

돈이 다 지배를 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결국 국회의원 아들이 국회의원 되고 교장 아들이 교장 되며

재벌 아들이 재벌 된다는 말이 현실?

그러기에 위장전입도 죄가 아니고,

탈세하는 것도 밥 먹듯?

결국

병역면탈·부동산투기·탈세(세금탈루)·위장전입·논문표절도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세상이 됐으니까!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김부겸·도종환·김영춘 3개 상임위 청문회는 참여"


문재인 정부 인사 중

이런 상황에 걸리지 않은 이가 얼마나 될까?

끝내

문재인 정부도 방향을 바꿀 태세란다!

어쩌면 좋냐?

단어를 바꿀 태세?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대한민국은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말인가?

 

이승만 독재정권 12년

박정희 독재정권 18년

전두환 독재정권 8년

더해서

권위정권이 계속 이어지면서

국민을 국민으로 보지 않고 개·돼지로 봐온 정권들도 즐비하니

무엇을 보고 배웠을 것인가?

도덕적인 인물은 간 데 없고

능력이 있으면 된다는 국가 고위직!

국민이 얼마나 잘 따를 것인가!

심히 걱정된다.

굳이 시간 낭비하며 청문회를 해야 하나?

그 아까운 시간에

국회의원들 자신들이나 잘 더듬어 보는 것은 어떨지?


파행되는 국회 인사청문회


원문보기;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40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33853&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6141733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