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국정조사 2

자식이 죽으면 부모 가슴에 영원히 묻힌다

자식이 죽으면 부모 가슴에 묻힌다! 세월에 따라 다를 壽(수)의 한계가 있겠지만 내 어릴 때만해도, 人生七十古來稀(인생칠십고래희)라는 것을 적용하여서 70세를 넘겨 죽는 이들에게는 好喪(호상)으로 간주하여 노래도하고 춤까지 추워가며 喪主(상주)와 喪制(상제)들을 위로했다. 특히나 長壽(장수)는 인간 五福(오복) 중 하나로 인정하며, 참된 삶을 살아온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享樂(향락)으로 인정하던 시절이었으니 가능했던 일이다. 더구나 인생이 살만큼 살았으니 죽어서도 極樂(극락) 永生(영생)하라는 의미까지 포함한 것이다. 결국 장례식이라는 분위기를 넘어 동내사람들 잔치처럼 비춰지게 했으니 장수에 대한 인간들의 애착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동내에서 그런 장례가 있을 때는 각자 준비한 물건들을 扶助(부조)하..

거짓말쟁이 개사과 누가 믿으랴!

믿을 사람을 믿는 법이지 연합뉴스tv가 ‘윤석열 "마음이 무겁다…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라는 제목을 걸어 보도한 내용을 대충 읽어보니, 어쩔 수 없어 자신의 속내는 감춘 채 뒤집어 말하는 윤석열(야비하게도 동정심이란 것조차 없는 철면피 인물)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도 소수 있다는 게 윤석열에게는 힘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만 든다. 윤석열의 사과 같지도 않는 말은 그가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낸다는 것을 모르던지 아니면 잊어버린 사람들에겐 충분히 먹히고도 남을 말을 했기 때문 아닐까? 착하고 여린 국민들이 꼭 봐야 할 댓글 중 상세할 만큼 윤석열의 속내를 겨냥한 말들을 나열하기로 한다. 8시간전 역시 윤석열의 모든 행동은 천공으로 수렴된다. 천공이 용산으로 가라니 용산으로 가고 영빈관 옮기라니 옮기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