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살면 옷도 제격에 맞게 살 수 있지! 트집 잡을 것을 잡으라고 하는 쪽과 무조건 트집만 잡기 위해 태어난 쪽과 비교하는 세상을 언제나 그만 두는 세상에 살 수 있을까? 가사 중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라는 구절이 생각나게 한다. 의견 대립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항상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자기 돈 주고 사 입는 것까지 간섭하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싶다. 물론 지나치게 사치를 했다면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해도 할 말이 없겠지만! ‘집과 여자는 가꿀수록 예뻐진다.’는 말을 일반적으로 하면서 국가 영부인이 외국에 나갈 때 국격에 맞게 그리고 초청국의 상징에 어울리게 꾸미고 갈 수 있도록 그 주위 행사요원들이 도움을 주었을 것인데 왜 이처럼 따지며 호들갑을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