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이 배경 좋은 곽상도를 까버렸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우리 선조들은 얼마나 많은 거짓말들을 했기에 이런 속담까지 나왔을까? 그런 후손이라서 거짓말을 밥 먹 듯해도 눈을 감아주는 착하고 여린 국민? 그 어떤 정권보다 가장 열심히 거짓말을 하는 현실을 본다는 게 참으로 가슴 아프다.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는 것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인간들도 알지만 무조건 거짓말부터 해놓고 보는 세상! 얼마나 거짓말을 지독히 하다 죽어갈 인생들이란 말인가! 대권을 쥔 자부터 거짓말을 식은 죽 마시듯 하며 세계무대까지 올라가서 放縱(방종)과 허풍까지 떨고 싶다며 노골적이지 않은가? ‘자유’라는 단어를 연설을 할 때마다 기십 번 집어넣어 제 욕심은 아직 차지 않았으니 열심히 더 해먹고 싶다며! 세계로부터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