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calla)’의 선물
지난해(2022) 봄 2월 LA DOWNTOWN 근처 홈디포(The Home Depot).
코로나가 인간들 코를 짓누르고 만지 두 해
몸도 맘도 흐느적거리는 그날
LA 햇살은 깔끔히 단장했다.
노란 카라(스치듯 발음 할 때)가 잠시 마음에 들려 손을 잡는다
"내 손 잡으란 말야!"
'맞아, 마음의 평화'
꽃말 또한 여러 가지구나!
천년의 사랑이라는 말까지?
청결 순결 순수 환희 열정?
그렇게 가족들 마음까지 사로잡던 그 아이가 자신을 포함해서,
네 아이가 돼 금년에 선물을 하는구나!
칠십고래희에 들어서서야 새싹님들과 첨으로 입 맞춰본다.
하루 몇 번인지 세지도 못하게 베란다를 들락거리고 있다.
1) 금년 1월 노랑색 카라 꽃 씨알[bulb]을 네 화분에 나누어 심었다.
2) 이제 겨우 열흘 지났는데,
한 달처럼 긴 성화가 시작이다.
3) 3.19.'23. 내 눈에만 보이던 새싹들이 이젠 제법 커서 유치원생 쯤은 된 것일까?
조금 더 크고 예쁜 화분에는 처음 시작한 아이의 원 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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