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의협과 의교협은 문재인 하야를 원하나?

삼 보 2020. 9. 30. 02:08

 

 의대생 국시 응시를 정부가 응한다면 문재인 하야 각오해야!

 

公正(공정)‘이란 말을 그 어떤 정부보다 앞세웠던 문재인 대통령 의지를 꺾고 문재인 정부가 의사국가고시(의사국시) 裁許(재허)한다면 문재인도 대통령 직을 떠나야 하지 않겠는가?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는 인간 문재인이 자신의 굳은 의지를 꺾었다면 국민 앞에 서서 국정을 계속 실행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의사국시는 아무렇게나 멋대로 의대생 입맛에 맞도록 치르게 하면서 다른 국시는 지킬 것 지켜가며 정상을 유지해야 한다면 국민이 인간 문재인을 어떤 인간으로 볼 소지가 있을지 심히 의심스럽지 않나?

어떻게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의사국시를 이제 와서 치르게 해야 한다는 것인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은 下野(하야)를 각오하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

 

 


 

연합뉴스는

의대생 국시문제를 정부와 국민이 풀라는 의학교육계라는 제목을 걸고,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 등 의학교육 관련 종사자로 이뤄진 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정부에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의학교육협의회는 29 '의교협 확대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하고서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여당이 의료계와 합의한 만큼 결자해지의 자세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929180604502

의교협은 "학생들의 휴학과 국시 미응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정당한 의사 표현이었다"라며 국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의대생들에게 있다는 말을 하고 있잖은가!

뻔뻔하기가 놀부 욕심만큼 크지 않는가?

흥부네 부자가 된 게 놀부가 동생을 수시로 驅迫(구박)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얼마 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국회를 찾아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찾아가 뻔뻔하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의대생들 의사고시 다시 허용해야 한다고!

 

 



뉴스1

최대집 '의대생 국시 기회를'..한정애 "형평성·국민 시각 감안해야"’라는 제목을 건 것과 다르게 내용면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좀 시간을 보자고 말씀드렸다"라는 구절을 말미에 적고 있는 것을 보며 민주당 인간들이 이런 사고를 가졌기 때문에 국민의 指彈(지탄)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924190121766

뉴스1의 한재준 기자가 꾸며 적은 글이라고 보지 않는다면 누구나 민주당을 의심하게 되는 것은 빤하지 않은가?

문재인 정부를 멋대로 흔들면서 국민을 愚弄(우롱)하던 의협의 거센 파도에 밀려나고 마는 민주당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일!

의협과 하는 정책과 같은 일을 번복하며 하게 된다면 어떤 국민이 문재인 정부를 믿고 평안한 숨을 쉴 수 있을 것인가?

 

 


 

국민들이 똘똘 뭉쳐 4월 총선에서 180의석을 만들어 준 것을 가볍게만 생각해야 할 것인가?

9월 정기국회로 들어가고 있을 때까지 뚜렷하게 기대할 수 있는 통과된 법안들이 나오지 않았으며,

모든 사안들이 遲遲不進(지지부진)하게 야당에 끌려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국민들의 입장에 대해서 深思熟考(심사숙고)의 자세를 취한 이낙연 당 대표의 확실한 자세가 있었던가?

통신비 2만원이라도 국민이 감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는 게 국민들로선 얼마나 비굴한 느낌을 받게 될지 깊은 思慮(사려)도 없이 던져주는 낚시 밥 같은 생각이 없었다면 국민의힘이 그처럼 물고 늘어질 수 있었을 것인가?

결국 무릎을 꿇을 바에는 처음부터 국민 전체를 생각하는 지원으로 정책을 꾸렸다면 야권이 발목을 잡고 있었을 것인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혜 정도는 언제든 물리칠 기회는 얼마든 있을 것으로 자신을 했었다면 통신비 2만원의 지원으로 뭇매는 당하지 않았을 것 아니었던가?

당 대표 당선 이후 첫 심판치고 치사하게 당한 기분은 어떠하실지?

한 정책위의장의 뜨악한 대답이 사뭇 밟히고 있기 때문에 당 대표의 굳은 심지를 알고 싶어진다.

문재인 下野(하야)’까지 끌고 갈 것인가 아니면 당차게 의사들 버르장머리부터 고쳐줄 것인가?

 

 

 

공정만을 앞세우는 문재인 정부를 잘못 건드린 의협과 의교협은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을 제시하기 바란다.

다시는 문재인 정부 정책에 비굴하게 덤비지 않겠다는 覺悟(각오)로 국민만을 위한 의사들이 될 것이라는 覺醒(각성)을 했다고 말이다.

그런 覺書(각서)를 국민 앞에 확실하게 제시한다면 국민의 마음이 조금은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지금도 의사는 부족하고 내년에도 부족할 것을 조금이라도 채워주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2차 긴급 의사채용고시’로 하여 방안을 모색할 수도 없지 않을 것이지만, 지금처럼 머리 꼿꼿이 쳐들고,

우리 없으면 의사들 부족할 거 분명하니 문재인 정부가 어쩔 수 없이 고시 허용할 것이라고 안일한 생각을 한다면 국민들이 허용치 않을 것이다.

대통령 하야까지 가게 할 것인지 아니면 무릎 꿇고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의 정신으로 임할 것 인지부터 밝혀야 할 것이다.

 

 


 

참고

https://news.v.daum.net/v/20200924220140273

https://news.v.daum.net/v/20200924153600396

https://news.v.daum.net/v/20200925204851989(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