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다

박원순은 한순간 박정희를 섬겼나?

삼 보 2020. 7. 17. 01:31

 

公人(공인)이 되려거든 明徹(명철)하게 살아라!

 

인간에게 삼욕[食慾(식욕) 睡眠(수면) 性慾(성욕)]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테지만 식욕과 수면욕 때문에 치욕을 당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거의가 더럽다고 상상하는 성욕[性慾, 혹은 肉慾(육욕=성욕 색욕 육정)]으로 인해 인간 恥辱(치욕)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능동적 남성들이 欲情(욕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노출시키려다가 인생을 망치고 만다.

안타까운 일인 줄 알아야 하건만 알고 났을 때는 벌써 늦어버렸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성욕은 修道(수도)하는 스님들과 적잖게 비교되곤 하지만 그들인들 일반 사람들과 크게 다른 인간 육체의 기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 않는가!

修養(수양)을 쌓아 정신을 억제하고 極念作聖(극념작성)의 경지로 가는 지경에 닿게 되면 가능할 수도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미칠 뿐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고통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인지 우리는 잘 알 수 있는 일 아닌가싶다.

老子(노자)께서도 그런 일을 경험하였으니 肉身(육신=)을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없다고 하는 것에 대한 차이를 논하고 있었지 않았던가?

내 몸이 없다는 것에 미치게 된다면 무슨 근심이 있을까[及吾無身 吾有何患(급오무신 오유하환)].”이란 말의 의미를 육정에만 둘 것이 아닌 인간 욕망의 모든 게 그 안에 들어갈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인간들이 참아내지 못하고 비굴하게 돼버릴 수밖에 없는 치욕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성욕에 가장 핵심을 둬야 하지 않을지?

그만큼 성욕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적정한 시기에 결혼하여 남녀 간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가정이 온화하고 화목해지게 된다면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던 것 아닌가?

그러나 결혼까지 하고도 최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이 추태를 부리는 데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고 있으니 이 것 참 뭐라고 해야 할 일인가?

한마디로 지도자라는 위치에 올라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껍적거린 것으로 판정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는가?

 

 

 

연합뉴스는

‘"박원순, 피해자 전보 불허..혈압체크-샤워 속옷 챙기는 일도"’라는 제목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716211027883

 

새로운 나라를 우뚝 세워야 하겠다던 진보층 주요 인사가 치욕적인 성추행의 대가로 아까운 몸뚱이 삶을 함부로 내던지자,

때는 지금 뿐이라는 방정식에 따라 보수층 인사들의 입맛에 맞는 제목을 올려 냄새를 풍기고 있는 언론들!

앞으로 어떤 황당한 내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러지게 할 보도들이 나오게 될 것인가?

40년 공들인 탑을 한 순간에 헐어버리고 만 것이 분명한데 아니라고 우기는 것도 인간이 할 짓은 아니라고 본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하 박원순)의 행적을 놓고 본다면 누가 여비서에게 성추행을 4년이나 했다고 볼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일은 없으니 귀하신 몸까지 내던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쌍욕까지 해대게 하는 상황까지 가게 만들지 않았는가?

亡者(망자) ()에 두고 무슨 말을 () 할 수 있을까만,

살아 숨 쉬는 사람들 특히 고위공직에 위치하고 있는 이들에게 고하고 싶다.

제발 明徹(명철)한 판단은 하며 살아가라!”

그러한 것도 이길 수 없는 貧弱(빈약)한 정신을 가진 인간이라면 그 즉시 공직에서 하차하기 바란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도 모르면서 二重人格(이중인격)의 안면을 가지고 뭇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인간의 자격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저 안일하게 저런 여성이라면 내 마음을 알아줄 여인!’이라며 自矜(자긍)하는 그 순간부터 그 인간의 생은 마감되고 만다는 것을 박원순이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았는가?

자기 명예에 똥칠하는 것도 모자라 더불어민주당에까지,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 가슴에 예리한 匕首(비수)를 꽂아 숨조차 쉴 수 없을 지경까지 만들어 놓고 만 인간들이라면 처음부터 지도자가 돼서는 안 되는 인간쓰레기 아니었던가?

충남지사 안희정에 부산시장 오거돈까지만은 그런대로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던데,

서울시장까지?

에라이!

무엇이 그렇게 허허했었기에 옆다리를 긁어댈 수밖에 없었던 것인가?

깊이 생각하면 가정에서 충만한 성생활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던가?

가정이 온화하고 화평하게 잘 돌아가고 있었던가?

무엇이 그처럼 허허하도록 그들에게 만들고 있었기에 영웅들의 얼굴들이 한순간 가이나 도야지처럼 변해버린 것인가?

서울시장 10년 다 돼가니 그만큼 배가 터지게 불렀다는 말 아닌가 말이다.

 

 

자신이 定婚(정혼)한 아내가 아니고선 무언가 쫓겨야만 하는 비굴한 성적 피해망상증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순간순간으로 몰아가기만 해야 하는 외줄타기를 즐기며 市政(시정)을 능청스럽게 보고 있었다는 것 아냐?

왜 신성한 남녀 간의 성적 아름다운 자연 관계를 왜 더럽고 치졸하게 생각하는 길로 끌어가려고 했던 것인가?

그것도 가장 권한이 막강해져가고 있는 위치에 올라서서 자신이 가장 아껴줘야 할 비서직 여성에게 말이다.

인권위와 서울시가 감사를 한다고 할지라도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많은 사람들은 이미 우려를 하는 것을 보며 생각한다.
어떻게 色狂(색광) 박정희 유신독재자 같은 길을 가고 있었다는 말인가?

박원순은 박정희를 가장 증오하고 있지 않았던가?

그러고도 이들이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는 진보적인 인간들이라고 자부해왔던 것인가?

아니면 미래통합당(미통당)에서 박원순 잘 나가고 있으니 발 걸어 쓰러트릴 기획에 걸렸다고 하려는 것인가?

모든 지지자들은 제발 이승만과 박정희나 전두환 시절처럼은 돼서는 안 된다며 가슴을 졸이고 있는데 그런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는 말인가?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정말 기가 막히게 하는구나!

정말 더럽다.

이제 국민들은 누구를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 하나만 믿고 살라는 말인가?

더 이상 위쪽 계단까지 올라갈 길이 보이지 않아 벌인 비겁한 참극은 진심 아니겠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다 같이 힘을 모아도 힘들 이런 코로나19 시국에 귀한 제 목숨 하나 내던지고 쉽게 떠나간 그가 정말 안쓰럽기도 하고 밉다.

40년 민주화 역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의 공로를 천금으로 인정해야만 한다는 알량한 말에도 차마 긍정할 수 없게 만들어주고 간 그가 정말 밉다.

앞으로 공직에 계속 살고 싶은 이들이 있거든 냉철하고 명철한 가슴을 지니지 않았으면 제발 그 직을 버리고 떠나길 간절히 바라고 싶다.

자신과 싸워 이길 자신도 없는 사람이 어찌 대중 앞에 설 수 있을 것인가?

 

노자께서 한 말씀 중 도덕경 제33장에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스스로를 아는 자는 현명하고,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세고,

자신을 이기는 자는 강건하며,

만족을 아는 자 부유하고,

강력하게 실행하는 사람은 의지가 있고,

자신의 소임을 잃지 않는 자는 영원하며,

죽어도 자신을 잃지 않는 자가 長壽(장수)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