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ews)와 생각

김관영이 제1야당 원내대표 국회 연설했다?

삼 보 2019. 3. 14. 01:22



 

자한당 해체 기미는 김관영 국회 연설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

 

지난해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자한당) 김성태 의원 연설보다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도 김 원내대표 연설에 여야는 물론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초점을 받고 있는 것이다.

 

總論(총론)에서 미흡한 점은 없지 않아 잠시 야유를 받기는 했어도 代案(대안)론의 各論(각론)에서 인정을 받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1 보도 내용 중에,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김관영 원내대표의 '20대 국회 남은 기간,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과거를 넘어 미래를 준비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자'는 제안에 공감한다""민생개혁을 중심으로 20대 국회 '협치의 기록'을 함께 써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김 원내대표는 민생상황과 관련해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대책기구 설립, 자살예방을 위한 5개년 계획, 저출산 인지 예산안 편성, 미투 입법 등 민생개혁 입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뉴시스)

 

야당이 거들어야 할 일을 김 원내대표는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야권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즉 국회의원의 임무를 충실히 지켜가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 한다는 게 무엇인지를 아는 정치인이란 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제1야당 원내대표가 아니라는 것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있는 장면이다(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단독회담에 들어갔으니 머지않아 선거제 개혁안도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법안 등 신속처리안건[Fast track]들도 타협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홍영표 원내대표도 나경원에게 질려버린 현실이 언제까지 갈 것인지?

 

결국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1963~ ,서울 출생, 서울대 대학원 법학 박사)닭 쫓던 개 신세로 전락할 것으로 보인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켜놓았더니 한때 율사 출신(판사 시절의 나경원)이던 사람이 헌법에도 없는 소리나 하며 문재인 정부를 종북 좌파로 11번이나 언급하여 여당의 징계 대상으로 올라간 나경원을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겠는가?

 

내년 총선까지 이끌어 갈 나경원의 자한당에 대한 책임은 작지 않을 것인데 자한당 의원들의 어제(12) 나경원 앞에서 엄지 척의 대가는 분명 받을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극우로 이끌어가는 자한당은 21대 총선 결과에서 바른미래당보다 의석 수가 정말 앞설 수 있을까?

 

이제부터 여권은 바른미래당을 비롯하여 야3당과 손을 잡고 나갈 것으로 내다보인다.

 

어차피 제1야당을 끌어들일 수 없을 바에는 야 3당과 협의해가면서 뚫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원성을 받으면 가까스로 국회 입법에 가담하는 자한당과는 분명 거리를 두지 않을 수 없는 민주당?

 

나경원이 12일 무슨 짓을 했는지 곧 알게 될 것이다.

유투브 유시민 알릴레오 등

 

유시민 (1959~ 경북 경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 석사, 독일 구텐베르크 대학원 경제학 석사) 알릴레오의 고칠레오에 민주당 박주민 (1973~ , 서울 출생, 서울대 법학과) 최고위원이 나와 나경원의 국회 연설 중 실수한 말들을 고치고 있었다.

 

가짜뉴스 소지를 언급한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

그녀는 다음과 같은 비판을 받고 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유튜브 방송 고칠레오에 출연한 유 이사장은 나 원내대표의 연설 내용 중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의원 정수의 무한 확대와 극심한 다당제를 초래한다. 의원 정수는 300석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불문의 헌법정신에 반한다는 것을 고백하자라는 부분에 대해 근거를 결여하고 있다"라며 반박했다.

 

박 최고위원도 거들었다. 그는 남쪽 인구가 대략 2,000만명이 되기에 국회의원은 200명 이상 돼야 한다는 표현이 제헌헌법에 있는데 인구 10만 명당 국회의원을 1명 두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라며 헌법정신에 따르면 인구가 증가할수록 의원 정수는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에 의원 정수가 200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하한규정은 있지만 상한규정은 없는 셈이라며 나 원내대표는 비례대표제 폐지 발언과 유사할 정도로 헌법정신이나 내용에 대한 무시 또는 무지를 드러냈다 지적했다.

 

이에 유 이사장이 사법시험을 공부할 때 헌법 공부를 안 하느냐고 짐짓 모르는 척하자 박 최고위원은 한다. 알다시피 나 원내대표는 판사 출신이다. 법을 몰랐다고 하면 정말 부끄러워해야 되는 것이라며 헌법은 모든 법의 근간이기에 헌법정신에 위배되게 법을 해석할 수 없다. 헌법은 아주 기본이라고 대답했다. 유 이사장은 기본을 안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고 맞장구쳤다.

 

유 이사장과 박 최고위원은 나 원내대표가 최저임금을 실패한 사회주의 정책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2015년 독일이 최저임금제를 도입했고 미국도 뉴욕 같은 대도시가 최저임금을 도입확대하고 있다. 일본도 마찬가지라며 이 나라들이 전부 사회주의인가. 실패한 정책이라면 왜 확대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유 이사장 역시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집권하고 있는 시기에 (최저임금을) 법으로 제정한 것이고, 내각제인 독일 연방의회에서도 보수당인 기민당이 다수당이자 제1이라며 메르켈 총리에게 메일을 보내 귀하가 도입한 최저임금 정책은 사회주의 정책인가? 실패했다고 우리나라 제1야당 원내대표가 말하는데, 왜 실패했느냐?’고 물어볼까요라고 나 의원을 놀렸다.(한국일보;2019.3.12.)

 

나경원 '본회의장 나오며 파이팅!'

 

나경원은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없는 여인?

 

서울대에서 국내법은 석사까지 국제법은 박사 과정 경지의 공부를 했다는 사람이 학교 망신을 시켜도 유분수가 있지 국가 헌법을 다루는 국회의원 망신도 모자라 그가 지나온 모든 과정을 망라하여 잘 못된 과정을 거친 것 같은 인간으로 전락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만든다.

 

문재인 정부가 싫으면 자신이 정치를 떠나 은둔생활을 하는 게 낫지 국민을 현혹 기만 정치로 이끌어가려는 속셈은 도대체 무슨 이유인가?

 

대한민국 국민이 그렇게 못났다고 말살시킬 셈인가?

 

어떻게 저런 사람을 국회에 보낼 생각을 했는가!

 

서울 동작구 을 주민들은!

 

더 이상 국회에 발을 붙일 수 없게 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의의 사회단체들은 지금 다 어디에 있으며 피 끓는 청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황교안 "당원 단합으로 잘 사는 나라를"

 

자한당은 나경원을 원내대표로 하고 황교안을 대표로 삼을 때부터 묘하게 돌아간다고 본 이들이 많았다.

 

20193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때부터 완전히 나경원의 길은 빗나갔고,

 

13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연설이 끝나기가 무섭게 제1야당은 뒤바뀌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말았다.

人心(인심)은 곧 天心(천심)”이라는 말을 무시할 생각은 말아야 한다.

 

사람의 뇌에서부터 나온 말에 의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아닌가!

 

이왕이면 가슴속에서 나오는 말이 있는 미래가 되길 기대하면서.

 

김관영, 연설서 文 정부 경제정책·인사코드 비판

 

원문 보기

https://news.v.daum.net/v/20190312215845944

https://news.v.daum.net/v/20190313123003620?f=m

https://news.v.daum.net/v/20190313121231143

http://m.news1.kr/articles/?3570298#ima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