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다

정태옥과 홍준표는 조심누골을?

삼 보 2018. 6. 11. 02:05



정태옥의 이부망친과 홍준표의 위장사죄 쇼

 

"서울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 데서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면 부천 정도로 가고,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이런 쪽으로 간다"고 말을 한 정태옥 자유한국당(자한당전 대변인은 자한당 대표 홍준표가 지명한 사람이다.

대구 북구 갑 출신 국회의원인 정태욱은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 시장 밑에서 행정부시장 직을 2014년 8월부터 1년 넘게 하다,

새누리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대구에서 2016년 20대 의원에 당선돼 금배지를 단 인물?

착한 대구시민들이 색마이자 군사 독재자인 박정희의 시대부터 지금까지 사람 됨됨이는 뒤로한 채 독재자들의 깃발만 보면 정치꾼(정치에는 무관심이고 선거에서는 승리자)들을 뽑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보냈던 방식을 그대로 踏襲(답습)해오던 때문에 정태옥도 그렇게 묻어서 온 것은 아닌가?

정태옥은 박근혜가 囹圄(영어)의 몸이 되자 홍준표에게 머리 숙여 대변인까지 됐지만,

홍준표로부터 배운 것이 말을 가리지 못하는 것만 배운 것 아니던가?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망하면 인천)이라고 풍자되는 말을 만들게 한 장본인?

그가 하루아침에 자한당에서 쫓겨나와 길 잃은 철새로 변한 것처럼 뉴스가 나왔다.

 


그 자신 딴에는 자한당 인천 시장 후보 유정복을 돕기 위해 한 발언인데 졸지에 당에서 퇴출시키려고 하니 스스로 자한당을 나와 무소속 의원이 된 것이다.

말 한 마디 잘 못 뱉어놓고 웬 靑天霹靂(청천벽력)?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한당의 본심을 말하고 있다.

선거 끝나고 잠잠해지면 '단 한 석이 아쉽다.'며 다시 불러들일 것이라고 예언들을 하고 있다.

국민을 기만하는 데는 자한당 만한 당 있겠는가!

자한당 대표 홍준표도 기어코 부산에서 위장 쇼를 실시하고 말았다는 것도 뉴스 중에 뉴스다.

 


노컷뉴스는

여야 부산시당홍준표 큰절은 '위장 사죄쇼'비판라는 제목에,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부산에서 열린 대규모 유세전에서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며 '읍소'작전을 펼치자 여야 부산시당이 '진정성 없는 사죄 퍼레이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큰절한 것을 보면 많이 급했던 모양이다만시지탄이라 여기고 넘어갈 수 있지만 상습적 사회 행위를 이어오는 한국당인지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며 "진정성 없는 사죄 퍼레이드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라고 반문했다.

 

부산시당은 "14년 전 2004년 총선 때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사죄와 참회의 108배를 했고, 2012년 총선 '디도스 공격'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거세자 당시 홍 대표는 사퇴하며 사과했다.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의 무능 대처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거세지자 새누리당 후보들은 서울역에서 큰절로 사죄했다"며 "이렇듯 한국당은 선거를 앞두고 패색이 짙을 때마다 대국민 사죄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홍 대표의 사죄는 속임수일 뿐이고이번에도 통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규정하며 "아직도 가슴속에 촛불을 들고 계신 국민들은 한국당의 거짓 사죄에 속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도 논평을 내고 "한국당 서병수 후보는 4년 전엔 박근혜 눈물이번에는 홍준표 큰절로 표 장사를 하고 있다서 후보는 권력의 힘에 기대지 않으면 혼자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서 후보가 선거를 통해 '진정한 무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홍 대표가 사죄유세를 벌인 것은 진정성이 결여된 보수 결집을 위한 '위장 사죄쇼'에 불과하며 꼼수의 달인이라 할 수 있다"며 "‘박근혜 눈물에 이어 위장사죄쇼에도 부산 시민들이 또 속을 것이라 판단했다면 유권자를 우습게 봐도 한참 우습게 본 것이다서 후보와 홍 대표는 위장사죄쇼로 부산시민들을 더 이상 현혹하지 말고부산의 정치 발전을 위해 조용히 뒤로 물러나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비판했다.(노컷뉴스;2018.6.10.)

 


위장 쇼를 잘 하는 사람들은 남들이 마음에서 우러나하는 것을 봐도 자신처럼 위장 쇼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분명 홍준표는 4.27남북정상회담을 두고 위장 평화 쇼라는 막말을 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남북평화위장쇼에 이용되고강원도민에게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자신들이 유치한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잘 진행하고 있는 것에 악의적인 막말로 卑下(비하)시키고 있었다.

결국 아름다운 마음에서 우러나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극히 시샘하고 있다는 것으로 국민들은 받아들이고 말았다.

결국 홍준표만 그 스스로 국민들로부터 멀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말을 함부로 하며 미국 외교정책을 깨부수고 있는 것에 착한 미국 국민들이 실눈을 뜨고 째려보고 있는 것 같이!

세상만사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하는 말이 왜 나왔을 것인가?

 

 


결국 정태옥으로부터 만들어진 이부망친이라는 말도 자한당이 처음부터 기획했던 것 같은 느낌이다.

홍준표는 정태옥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서 경박한 잘못된 발언을 했다

큰 나무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선거를 치르다 보면 그런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나올 수 있다.

개개인이 조금 조심했으면 한다며 정태옥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지,

자신이 경박했던 것에는 뉘우침이 없어 보인다.

彫心鏤骨(조심누골)

-마음에 새기고 뼈에 사무치도록 고심한다는 뜻으로,

흔히 시문 등을 애써 다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있다.

말 한 마디 할 때도 이 단어가 필요하지 않을까싶어 적어본다.


 


원문 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8275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43860&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