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국민만 생각하는 문재인에게 '文시체' 운운의 정체는?

삼 보 2018. 4. 25. 04:01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야권 국회와 사회단체

 

지방선거 동시 개헌은 저만의 약속이 아니라 우리 정치권 모두가 국민들께 했던 약속입니다이런 약속을 마치 없었던 일처럼 넘기는 것도또 2014년 7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위헌법률이 된 국민투표법을 3년 넘게 방치하고 있는 것도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입니다그와 같은 비상식이 아무런 고민 없이 그저 되풀이되고 있는 우리의 정치를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월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밝힌 국민투표법 개정 무산 관련 입장을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게재한 문장 중 한 부분이다.

19대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자한당후보자 홍준표,

국민의당 후보자 안철수 바른정당 후보자 유승민 그리고 정의당 후보자 심상정

이 세 사람들도 자신들이 대통령이 되면 2018년 6.13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입장이었다.

하지만 홍준표는 대권을 잡지 못해 心氣(심기)가 꼬일 대로 꼬여서인지

자한당 대표가 된 뒤부터 개헌을 뒤로 미루고 있다.

그 속내는 6.13 지방선거와 동시 치르면 국민들이 많은 투표를 한꺼번에 하게 돼

무리가 된다면서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한 투표용지에 개헌 (()란만 설치하면 되는 것인데 막아서고 있는 야권의 깊은 뜻은 다른 내용이 含有(함유)하고 있는 것!

 


개헌에 대한 의지가 강한 젊은 층이 대거 몰리게 되면 가짜 보수들이 원하는

노인층을 압도할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이 더 앞서고 있다는 것!

더해서 문재인 정부가 잘 나아가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다른 방법을 쓸 수 없어 개헌을 망치게 하면 문재인 대통령 공약 파기를 부르게 하는 것도 결부될 것이다.

정권을 잡고 국민을 궁지로 몰아가기만 했던 과거 독재시대에 만들어진 헌법들!

독재정권들의 後裔(후예)들이 집결된 가짜보수 야권!

독재자들의 입맛에 맞게 구성된 헌법을 쉽게 고칠 수 있을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은 국민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인데,

독재자들의 후예들과 친일파의 후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에 진정한 보수가 없다고 하는 말이 이 때문인 것이다.

굳이 이념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는 가짜 보수들이 먼저 이념을 앞세우려 자청하고 있다.

4월 20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박관용 전 국회의장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송영선 전 국회의원심재철 국회 부의장 등 2000명의 발기인과 1000명 이상의 일반 시민 등 모두 3000여 명이'대한민국 수호 비상국민회의(이하 비상국민회의)' 창립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체운운하며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다.

 


노컷뉴스가

‘"대통령 시체 묻힐 때 16만 영혼이 막을 것막말 파문이라는 제하에,

지난 20일 비상국민회의는 창립선언문에서 "건국 70년 만에 대한민국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권을 떠받치는 광범위한 좌파세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체제변혁과 국가파괴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제제재로 멸망할 위기에 빠진 김정은에게 구원의 살 길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공산 도발세력과 대치한 나라가 간첩 잡는 기능을 대폭 줄이고 있다"는 억측을 내놓았다.

 

선언문 말미에는 "대한민국은 반공과 자유민주주의로 세계사에 우뚝 선 기적의 나라"라며 "그리하여 선열들이 피 흘려 지켜온 대한민국을 좌익 불순 세력으로부터 지키는 거국적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보수 논객으로 이름을 떨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극도의 막말을 쏟아부었다.

 

김 전 위원의 연설이 들어 있는 동영상을 보면 그는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좌파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한다"며 "물개박수 (치는언론 때문에 남북정상회담 환각증에 걸려 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며 "이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난도질하는 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그가 나중에 시체가 되어 현충원에 묻히고자 할 때 16만의 영혼이 전부 일어나서 막을 것"이라는 극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도 참석했다.

 

김 후보는 행사 말미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애국적인 연설이 있었다"며 연사들의 연설을 치켜세웠다.

 

그는 특히 "오늘 희망을 보았다위기의 처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첫걸음이 됐다뭉치자싸우자이기자"라고 참석자들에게 구호를 독려했다.(노컷뉴스;2018.4.23.)

 


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이 옳아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남북통일은 우리의 宿願(숙원)이었고 남북통일을 해야 더 부강해진다는 것을 알고 사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 것인가?

남북이 갈려 서로 간 분단된 상태에서 도발을 하는 것에 대한민국 국민은 평화롭다고 생각하고 있었는가?

오랜 세월 남북이 갈라져 살면서 서로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공들인 국방비가 얼마나 들어갔으며 그 대가를 위해 국민은 얼마나 고단한 삶을 살고 있었는가?

진정으로 남북 평화가 오는 것을 싫어할 사람이 있다는 말인가?

남북 간 대화로 풀고 협상을 하는 것이 싫은가?

가짜 보수들이 원하는 북침의 전쟁으로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절은 있었는가?

없었다.

하지만 국방비를 훔쳐내는 쥐 같은 도적들의 비리를 저지르고 군대 시설과 무기와 장비들이 온전하게 지급되지 못하게 했던 과거 적폐를 우리는 기억한다.

이들이 과거 가짜 보수들의 정권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거대 군대만을 만들어야 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그 속의 귀한 자금들이 흩어지고 있었으나 올바른 수사도 없었고 有耶無耶(유야무야흐지부지 날리고 있었던 국방비들!

그 돈들이 온전히 유지되면 군복무기간이 단축될 수 있고 국방력이 더 튼튼해질 수 있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지 않았을까?


 


남북통일이 되면 국방비도 대폭 축소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된다.

그 돈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도 있고 개발시키면서 우리 측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쯤은 저들도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저들에게 있어서 저런 짓을 하고 있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게 나라를 넘겨주는 것 같은 발언을 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아주 好戰的(호전적)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도 북미정상회담이 기다려지고 있다는 이 시점에 저들의 생각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몹시 궁금해지고 있다.

보수이념을 앞세워 독재자 이승만도 수많은 인명을 앗았다.

김일성만 그 짓을 한 것이 아니란 말이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서로의 약점을 보살펴준다면 서로 잘 살 수 있다.

하지만 군사독재자 박정희 시대 18년에서도 북한을 앞세워 국민을 정치적으로 죽이고 있었다.

박정희도 원래 이념은 김일성과 別般(별반다르지 않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박정희도 그 사상이 좋아서였는지 모르지만 육군 소령시절 남로당에 가담한다.

그리고 그의 셋째 형 박상희의 죽음도 그와 연결돼 있었고 그 때문에 박정희도 좌파로 분리됐던 것이다.

하지만 대권을 쥔 이후 북한 김일성을 적으로 세웠으니 가짜 보수가 된 것이다.

고로 가짜 보수의 역사는 박정희가 그 수뇌가 아닐까 생각게 한다.

 


전두환도 박정희의 정책에 아주 밀접하게 따라붙었으니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

자한당의 뿌리는 전두환이 만든 민주정의당(민정당)이 그 근본이다.

박정희가 만들어 논 유신정우회(유정회)를 통해 대권을 쥐고서도

그 계파들을 받지 않았지만 박정희의 잔뿌리 세력들이 전두환 계열에 들어가 서서히 꽈리를 틀었으니 그 나물에 그 밥이 됐던 것!

또한 김영삼과 김종필이 노태우와 결탁하여 그 속에 자리한 것으로 보면

자한당의 세력은 衆口難防(중구난방)의 세력이지만 그 세력으로 가짜 보수들이 국민을 호도해서 권력을 잡아 흔들었고 그들의 기만술에 국민들은 울었으니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서글픈 국민이던가?

말만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고 했지 속은 독재정치 국민이었다.

독재정치은 북한 김일성을 적으로 두고 정권을 키웠으며 국민을 옥죌 수 있는 명분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이다.

1987년 지금의 헌법이 개정돼 뜯어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혀를 찼다.

그러나 뜯어 고칠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국민들이 그렇게 만들었다.

 


김대중 정부에서도 노무현 정부에서도 개헌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국회구성이 안 되게 국민들은 가짜 보수들에게 붙어살고 있었다.

독재정치가 마음에 들어서였는지 그만한 정치꾼들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김대중이 국민을 배반한 적이 있어서였는지 모르지만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에서 국회는 여당이 힘을 쓸 수 없게 의석 배분이 됐으니 아직도 대한민국 헌법은 독재시대의 틀 속에 있다고 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그 헌법을 고치겠다고 노력을 했지만 자한당이 적극 반대를 하고 있으며,

야권들은 상승하는 문재인 지지율에 화가 치민 나머지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국민투표법에 해외 동포들이 참여하는 법이 위헌으로 1974년 7월 판정이 난 것도 국회는 고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 때문에 대통령 권한으로 할 수 없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만들어 논 자한당의 선배들의 업적에 따라 이명박근혜 정권까지 자한당은 권력을 잘 활용해먹었다.

그 법을 고치자고 하자 자한당은 핑계만 대고 뒤로 발을 뺐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陋名(누명)을 씌웠다.

법은 고칠 수 없고 권력을 그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語不成說(어불성설)의 자한당!

국민들은 용서할 수 있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속은 부처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인지

3일만 지나면 모조리 잊어버리고 웃어주는 聖人君子(성인군자)의 마음이다.

고로 정치 발전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남북정상회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세계 180여 개 국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된다고 한다.

물론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지지가 크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무거운 책임감에서 심각하다는 뉴스이다.

국민들이 그 마음을 헤아리지 않으면 누가 알아 줄 것인가!

좋은 결과가 나올 것에 대한 응원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못된 야권과 헛된 짓을 하는 가짜 보수 사회단체들의 비겁한 행동을 모조리 내다 버리게 해야 한다.

 


이번 6.13 지방 선거에서 개헌을 하지 못하게 되면 국민들은 더 단합하게 될 것으로 본다.

6.13 지방선거에서 야권을 1차 심판할 것이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 야권은 초토화되지 않을까?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개헌은 꼭 실현 될 것이다.

비겁하고 치사하고 더러운 정신을 갖춘 야권의 비상식 정치가 더는 되풀이 될 수 없게 국민은 단합할 것으로 본다.

야권은 각성해야 하고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지지율은 더 떨어지고 말 것!


경향신문에서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59726

http://news.donga.com/list/3/00/20180424/89772109/2



http://www.nocutnews.co.kr/news/4959292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42500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