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건군절 속 예술단 강릉 공연과 미래 남북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하루 전
2018년 2월 8일 목요일에
한반도 안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북한은 평소 4월 15일에 하던 건군절 행사를,
2015년부터는 1948년 2월 8일이 본 북한 건군절이라는 것을
喚起(환기)시키며 금년부터 행사를 본래 그 날에 치르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 당일 행사는 강행하고 있었으나
평소 3시간씩 하던 행사를
금년에는 1시간 30분 정도에서 마감을 했다고 하는 뉴스가 났다.
2월 9일 대한민국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감안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북한은 2월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이
16년 만에 남쪽 땅에서 연주회를 한다는 것도 감안하고 있었을 테다.
114명으로 꾸며진 삼지연 관현악단은
대한민국의 흘러간 노래와 관현악으로 북한 음악보다 더 많이
연주한 것으로 볼 때 북한 건군절 행사는
북한 주민들의 행사로만 치르려 했다는 의도가 분명하다.
북한은 건군절 행사에 외신을 초청하지 않았으며
지난해처럼 생중계 방송도 하지 않았다.
오전 10시(북한시간) 행사를 시작해서 평소와 다르게
반으로 줄여 한 시간 반 만에 끝을 맺었다고 하니
그들 나름
평창올림픽과 남북대화에 한 층 심혈을 기우리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삼지연 관현악단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반갑습니다>라는 북한 곡부터 시작해서
<흰눈아 내려라>,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 등 북한 음악을 선보이고 난 다음,
가수 이선희의 < J에게 >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심수봉의 곡도
패티 김의 < 이별 >도 불렀다.
경향신문은
“북측 예술단이 가수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을 부르자
관객들이 따라 하기 시작했다.
남북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민족의 정서를 담은 곡의 여운은
노래가 끝나고도 가시지 않았다.
기쁨과 감동으로 공연장은 한겨울의 추위도 녹여냈다.”거 적고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울컥하게 만든다.
왜????
대한민국은 아직도 무엇 때문에 왜
이념으로 인한 남남(南南)이 갈리고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
대한민국 국회는 또 공회전 중이다.
모든 것이 권력을 이용한 정치꾼
(국민 평화는 관심 없이 제 배체우기 바쁜 인물이 선거에선 승리하는 인물)
들이 말재간 하나로 국민의 영혼까지 훔쳐가기 때문이다.
국회는 지금
자유한국당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두고,
권성동이 검찰출신으로서 검찰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데
민주당 위원들이 전원 사퇴하게 만든 때문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만이라도 국회가 온전히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는 다짐이
단시간에 멈춰서고 만 것을 볼 때
국회는 지금 이념에 따른 이권을 위해 감정싸움에 휘말리고 있지 않은지
깊이 생각하기 바란다.
북한 김정은 정권을 다독거리기 위해 우리는
북한과 대화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은 그 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헛발질만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끌려 다니고 있다”는 소리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비유가 타당할지 의문이지만,
낚시를 할 때 밑밥을 던지는 그 자체조차 하지 말라는 것이다.
낚시에 먹이를 끼우지 말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고기가 몰려야 낚시가 되고
먹이를 던져야 고기가 문다는 것조차 모르는 자유한국당과 그 추종자들!
무엇 때문에 저들은 밥은 먹는가?
그 이유는 알고 사는가?
권력 잡기에만 눈이 어두워 박근혜가 탄핵된 그 자체 이유조차 모른다.
저들이 이명박을 도와 박근혜를 합법적인 대통령으로 만들지 못했던 그 과거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잡아떼면 만사가 다 해결이 됐던 박정희 독재시대로 생각하는 저들을
대한민국의 온전한 국민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까?
이명박이 그렇다.
자신이 부리던 이들이 모두 검찰에 소환돼 감옥에 수감됐는데도
아니라고 우기지 않은가!
권력만을 잡아 자기 배 채우면서 국민 혈세 낭비한 것도 모자라
숨겨가며 재산 축적한 검은 비리들이 즐비하게 진열되고 있는데
무조건 아니라고 하며 우기는 가짜 보수 적폐들의 만행!
지금 대한민국 안에서 세계 동계올림픽이 펼쳐지려고 하는 것
그 자체도 부끄럽지 않은가?
이명박과 같은 그런 무리들이 들끓고 있는 이 순간이!
세계 이목이 있어
현 정부에서 지난 대통령 간판 때문에 이명박을 올림픽 초청을 했지,
이명박 명예를 위해 초청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대한민국 국민의 명예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지 않은가?
이렇게 아픈 상처를 지운 대한민국 대통령들!
이념을 핑계 삼아 권력을 잡고 국민을 억압한 대통령들!
지금까지 대통령 직을 온전하고 깨끗하게 수행한 인물이 있는가?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을 슬픈 국민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은 슬픈 국민이 돼선 안 된다고 본다.
그게 촛불혁명의 시작이고 끝이 돼야 한다.
촛불혁명에 의해 탄생된 문재인 대통령을
자유한국당은 단 한 마디라도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비판을 하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임기를 다 마치고 났을 때
비위나 비리 비행 그리고 헌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다면
그걸 바탕으로 비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 상황에선 어림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국민에게 인정을 받을 것이다.
그 때문에 국민은 머지않아 이명박을 구속하게 할 것이다.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을 괴롭히고
혈세를 난무하게 썼으며
비리 비행 그리고 헌법을 어겨가며
不正蓄財(부정축재)한 그 대가를 받게 될 것이란 말이다.
북한 이념은 남남갈등까지 만들고 말았다.
그러나 이젠 북한에 확고한 이념이라는 것이 있을까?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일가를 위해 이념 속에서 허덕인다고 할 수 있을까?
북한의 이념은 王政(왕정)으로 바꿔진지 오래이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이념이라는 것도 모르는 게 북한 주민이다.
김일성 일가를 두고 백두혈통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에
북한 주민들은 머리를 끄덕이고 말았다.
김일성이 세뇌시켜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을 거치며 김정은 시대에 접어들면서
북한 주민들도 백두혈통에 대해 머리를 흔들고 말았다는 것이다.
X도 물고 가지 않는 이념은
대한민국 땅에서만 허덕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명박근혜가 멋지게 써먹은 것이 그 마지막이 될 것이다.
아직도 종북타령이나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어설픈 짓 말고 법사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에 넘겨라!
더는 국민을 우습게 만들어선 안 된다.
대한민국은 기어코 통일을 만들고 말 것으로 본다.
남쪽 땅만 가지고 펼칠 것이 더는 없기 때문이다.
남북통일이 돼야 세계와 대등하게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알다시피
타이완이 그 좁은 땅위에서 더는 크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지 않은가?
이젠
중국으로부터 이번 화롄(花蓮)지진에 원조를 주겠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같은 동포들의 惻隱之心(측은지심)일진데
타이완 정부에서 거절하고 말았다.
북한은 그와 달리 변해가고 있지 않을까?
물론
대외 원조도 떨어지고 평양까지 불어 닥치고 있는 경제난에 고심도 할 테지만,
우리 손을 잡지 않으면 돌파구가 없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莫無可奈(막무가내) 북한에 퍼주자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남북 대화나 열심히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남북 간 대화를 이어가며 문화 체육행사 위해 오가다보면
정치 문제도 시작될 성싶어 하는 말이다.
정치적으로 끌고 가려는 것은 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싶다.
더 이상 빗나가게 하지 말아야 북한 도발도 끝을 맺을 것이고,
우리가 원하는 남북 합의 통일도 가능하게 된다.
서울에는 미국 Mike Pence(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8일 도착하여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했다.
펜스 부통령은 아직 북한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만날 기미가 전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외교라는 것은 안 될 것 같다가 되는 것이 외교 아닌가?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북한 올림픽 대표단이
남하할 것이고 그 날 모두 참석한 개회식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대면할 수 있을 것이니
미리부터 아니라고만 할 수 없는 일이다.
분명히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 될 것으로 선포한 상태이다.
평화올림픽 대회장 안에서 북미 대표단이 만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점쳐본다.
북미 대화가 회담으로 이끌 수 있게 해야
남북 회담도 더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미래를 위해 이 좋은 때를 문재인 대통령이 놓칠 수는 없지 않은가?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은 미국 민요까지 연습해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송대관의 ‘해뜰날’,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같은 노래도 좋지만,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류들의 노래도
북한 예술단이 연주할 날이 곧 오게 될 것으로 본다.
저들이라고
우리 Idol(아이돌)들의 음악을 싫어 할 수만 없을 것으로 본다.
박력이 있게 춤을 추며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방탄소년단 노래를 어찌 싫어 할 수 있을 것인가?
같은 세대들인데!
머지않아 북한 예술단들도 한류 속에 듬뿍 빠질 날 있으리라!
원문 보기;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8020822157647093&ref=https%3A%2F%2Fsearch.naver.com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04026&ref=A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614840&plink=ORI&cooper=NAVER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18015600623846004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208_0000225840&cID=10805&pID=10800
http://www.nocutnews.co.kr/news/4921476
http://sports.khan.co.kr/olympic/2018/pg_view.html?art_id=201802082239005&sec_id=980901&nv=stand
'마음의 창을 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김영철 방남 반대자들께 고함 (0) | 2018.02.25 |
---|---|
김여정이 김정은 친서 가져온 특사? (0) | 2018.02.11 |
인제 스피디움 호텔과 만경봉호와 북한 (0) | 2018.02.07 |
'안근태 성추행' 변화 위해 남성이 나서야! (0) | 2018.02.03 |
마식령스키장 첫날과 남북통일 위해 (0) | 2018.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