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 합동문화공연 취소와 남북통일
북한은 29일 밤 10시 10분경,
내달 4일 열릴 예정이던 금강산 합동문화공연을 취소 통보를 했다.
이유는
우리 측 언론이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북한이 취하고 있는 진정어린 조치들을 모독하는 여론을
계속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북한 내부의 경축행사까지 시비해 나선만큼
합의된 행사를 취소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통일부가 전했다고
경향신문은 보도하고 있다.
디젤조차 없어 우리가 1만 리터(63 barrel)를 가져가
행사를 치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행사가 취소된 것을 두고
잘 된 일이라고만 해야 할 것인가?
경향신문은
북한은 금강산 합동공연 취소 이유로 남측 언론 탓을 했지만, 다른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우선 우리 정부가 경유 반입 등을 놓고 미국 등의 협조를 구하는 것에 불만을 가졌을 수 있다. 다른 한편에선 '제재 논란'에 휩싸인 우리 정부를 배려해 선제적으로 취소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있다.
아울러 금강산 공연이 열릴 예정인 '금강산 문화회관'이 북측이 몰수한 자산인데, 우리 측이 점검하고 재가동하는 데 대해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강산 합동문화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남북이 합의했던 다른 행사들도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된다.
남북은 우선 이르면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삼지연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이 내달 6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해 8일 강릉아트센터,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내달 7일에는 응원단 230여 명과 태권도시범단 30여 명 등이 경의선 육로로 내려온다. 태권도시범단은 서울과 평창에서 시범공연을 할 예정이다.
(경향신문;2018.1.29.)
이따금 하는 남북 행사는
언제든지 북한의 실수로 살얼음판 같은 길을 걷지 않으면 안 됐다.
하지만 생각이 있는 정치인이라면
남북 회담은 꼭 성사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게 마련이다.
그 반대로 북한의 이런 실수를 이용해서 재미를 보는 정치꾼들이 있다.
권력을 쥐려고만 하는, 곧 선거에서 승리만 하면,
국가 세금을 움켜쥐고 멋대로 활용하여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려는
선거 승리자인 정치꾼들이 대한민국 안에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런 이들은 벌써 잘 알려졌으니 논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단지 남북 대화를 위하고 남과 북이 회담을 하여
북한과 협상하려는 이유를 우리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왜 우리는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하고 평화통일을 추구해야 하는 것인가!
세계에서 한반도만
한 민족이 둘로 갈려 극과 극을 달리며
세계 비웃음거리를 조성하고 있어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벌써 세계는 이념 전쟁을 1990년에 끝이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만 남북으로 갈려 있는 것도 모자라,
남쪽 국민들이 그 이념으로 인해 당파 정쟁에 가담하고,
남쪽이 또 두 쪽으로 갈리려 하고 있으니 세계가 웃긴다고 하는 것이다.
IT세계 최강국 중 최전방에 서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은 Korea!
단 몇 초 안에 지구촌을 알릴 수 있는 언론 매체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思考(사고)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세상은 거의 다 알게 된 현실이다.
두뇌가 있어 생각이 있는 이들이라면 북한 실정을 이제 잘 알게 됐다.
북한의 2017년 도발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고,
미국 Donald Trump 대통령이 그렇게 되기를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북한이 최 빈곤국이라는 것까지 잘도 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알고는 있지만 도와줄 수 없다고 한다.
세계 부강 국들도 이제는 북한을 도와줄 생각에서 탈피하고 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그렇게 만들어 논 것이다.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가 그렇게 만들고 말았다.
그래도 UN은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
국제적십자도 틈만 있으면 북한에서 병과 함께 굶주리고 있는
주민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철저히 봉쇄된 북한을 뚫고 들어가기조차 어렵다.
물론 북한은 대환영이지만
북한에서 고통 받는 주민에게 전달되는 것까지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이런 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저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만 바라보자고 하는
극우세력들 말만 들어야 할 것인가?
북한주민은 지금 최악의 빈곤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뉴스다.
하지만
북한 뉴스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은 캄캄한 북한 주민의 현실이다.
부모가 있는 어린이들도 먹을 것이 없어 깡말라가는 현실!
구호소 보다 더 열악한 고아원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나라가 북한!
북한 학교 어린이>구호소>고아원
고아원은 죽음의 집이라고 불리고 있단다.
강냉이 알은 볼 수조차 없고 강냉이를 다 뜯어낸 송치(옥수수 속)를
빻아 가루를 만든 것을 먹고 살게 하는 북한 고아원!
소나 염소 같은 동물들이나 먹는 것으로 끼니를 때우게 하는 북한의 실정!
영양실조가 걸리면 처음에는 갈비뼈가 앙상하게 보이고,
목에 근육이 없어 한쪽으로 머리가 쓸리면 일어세울 힘조차 없는 몸꼴!
우리가 상상이나 했는가?
누워만 있어야하고 영양이 없어 잠만 자는 앙상한 뼈를 보이고 나면
퉁퉁 부어오른다고 한다.
그때 손가락으로 누르면 손가락 하나 길이만큼 쑥 들어가는데
이때가 되면 죽을 것으로 인정하고 만다.
그러나 북한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과 그 아버지 김정일의 유지를 받들어
지금 이 순간에도 핵무기 개발을 다그치며
최고 단 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생물학 무기 개발까지
힘쓰게 하고 있다고 하니 누가 북한을 도우려 할 것인가?
그렇다고 북한 주민들은 죽어만 가고 김정은의 무기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인가?
북한 김정은이 스스로 죽어 망하는 것을 보자고 할 수도 없다.
만일 북한 김정은이 죽든지 붕괴된다면
북한을 우리가 접수 할 수 없다.
그동안 북한에 공들인 중국이 먼저 손을 뻗게 될 것이고
세계적으로 북한은 공중에 뜬 나라처럼 수없는 나날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많은 국민들은 독일 통일을 보고 북한을 접수하면
대한민국 살림이 핍박해질 것으로 미룰 것이다.
하지만 그건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한다.
북한 붕괴는 우리들의 차지가 결코 될 수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
극우세력들은 트럼프가 외치고 있는 북침을 좋다고 할지 모른다.
미국이 가담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전쟁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수많은 사람들의 요구다.
상대가 죽고 다친 것만큼 아군도 죽고 다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고로 무력통일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 수도 적지만 지금 사회에서
위험한 인물들로 인정된지 오래이다.
무력통일은 입만 산 사람-정치꾼-들의 허풍쟁이의 말에 불과한 것!
가장 좋은 것은 북한과 합의 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평화통일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지만,
남북이 대화로 풀어 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남북합의통일이 되야 한다는 것!
김정은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때까지 만이라도
국민은 단결해야 하지 않을까?
정치권력만을 노리는 정치꾼들에게 맡길 수 없다.
국민을 위해 국민의 정치를 할 수 있게 힘을 모아 정부를 도와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남북 대화가 있어야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국민의 단합된 힘이 확실하다면 문재인 정부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당장 될 일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북한 사정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 시간은 의외로 빨리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
통일을 주장하는 이들의 연구결과라는 것이다.
1990년 독일은 통일을 이루고 이젠 유럽에서 가장 강대한 국가가 됐다.
한반도 통일은 독일 수준 그 이상으로 점치고 있는 것이 있다.
삼면이 바다이면서 유럽과 직통으로 통하는 새로운 길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중국을 무대로 하여 중동으로 빠져 유럽과 연계 될 수 있는 길도 나올 수 있다.
중국이 2020년까지 개발하는 시속 600km 자기부상열차가
그 방안의 하나가 된다.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이끌어 가려고 하는 문재인 정부를
우리가 후원하지 않으면 누가 밀어주려고 할 것인가?
세상은 아직까지 지구촌이 되지 못하고 있다.
각국의 이해타산이 있고 권력에 의한 정치적인 문제 때문이다.
그 이전에 해야 할 일이 남북통일이다.
남북통일이 된다면
북한에서 지금껏 잠자고 있는 자원만 해도 7,000조 원에 달한 것을
잘 활용하지 않을까?
북한이 지고 있는 외채는 13조 원의 가치로 이해되고 있는 현실인데
손해될 일이 있을 것인가?
남북통일이 된다면 북한을 개발하는데 들어야하는 인력 자원이며
신 개척을 위해 국외 투자자들이 얼마나 들어오게 될 것인가?
당장 부산을 기점으로 하여
유럽 각지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이 터지고 말 것이다.
그동안 동토의 땅으로 묶여 있어 살피지도 못했던
북한에 있는 관광자원을 또 얼마나 될 수 있을까?
그 모든 것을 열거하려면 수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누가 통일을 반대만 할 것인가?
자유한국당인가?
보수 언론들인가?
극우세력과 재야 인물들인가?
남북 대화를 위해 우리가 참고 견디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북한은 지금 해방이후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자!
힘들어하는 저들을 품어 안고서 우리가 해쳐나갈 수 있는 길을
연구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지금 북한 금강산 합동문화공연 취소만을 가지고 따질 시간도 없다.
대한민국 통일부와 통일을 염원하며 꿈꿔왔던 많은 이들의 소원이
결코 죽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될 날이 분명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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