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ews)와 생각

남북 연락통로 재개와 자한당의 추태

삼 보 2018. 1. 4. 04:01



남북 연락통로 재개와 홍준표 자한당

 

북한 김정은의 2018년 신년사 중에서

29일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의사를 표명하자,

통일부는 환영하며 1월 9일 판문점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문재인 정부 제안을 두고 자유한국당(자한당)

28시간도 안 되어 답변을 했다며 자한당 국회 원내대표

김성태는 "우리 정부가 너무 손쉽게 입장을 밝혔다"며 비판했다.

하지만

북한은 24시간도 안 돼

개성공단 폐쇄이후 단절됐던 남북직통전화를

13일 오후 3:30(우리시간)에 열어 연락통로를 재개시키고 있었다.

이에 앞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은 3일 오후 119분경

조선중앙TV를 통해

"평창올림픽경기대회 대표단 파견문제를 포함하여

회담 개최와 관련한 문제들을 남측과 제 때에 연계하도록 3일 오후 3(평양시·한국시간 오후 330)부터

북남 사이의 판문점 연락통로를 개통할 데 대한 지시도 주셨다"

보도하고 있었다.

 


박근혜가 남북통로를 결단 내놓고 난 다음

23개월 만에 남북 직통전화가 재개된 상태이다.

물론 1960년대에 남북직통전화가 재개되고

이따금 단절된 일도 적지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공을 들이지 않았다면 쉽게 성사될 수 없었을 것이다.

재개된 남북직통전화는 판문점만이 아닌 33개 노선 전체가 가동될 수 있게

남북은 서로 양보하며 모든 일을 새롭게 전개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 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위임에 따라 평창 올림픽 경기대회 대표단 파견과 관련한 우리의 제안에 대한 남조선 청와대의 공식 입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따른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겠다",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쓰고 있었다.

 


내로남불이란 말을 확실하게 퍼트린 사람은,

전두환 군부독재가 설립한 민주정의당(민정당자유한국당 전신)시절부터

당 대변인과 당 대표까지 역임한 박희태가 확실하게 퍼트리기 시작했기에,

정치꾼들이 지금 잘 써먹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까닭인지

이 말은 자유한국당 사람들이 더 잘 써먹으면서

그런 행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또 내로남불을 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의 그림을 가지고 문재인 정부와 우리은행을

몰아세우려 하고 있다한다.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그림 중 태극기와 인공기가 같이 들어간 그림이다.

어린이 그림을 가지고

자한당 사람들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건물 안까지 들어가

시위집회를 했다는 뉴스가 있다.

그 내용을 담은 오마이뉴스 보도부터 본다.

‘'초등학생 그림 달력규탄하러 거리로 나선 한국당

엄마부대 주옥순,

초등생 통일 그림 달력 소각 요구 자유한국당 김재경이종명 의원디지털소통 부위원장인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사진)를 비롯한 당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앞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에 태극기와 함께 인공기가 그려져 있다는 것을 문제삼아 '달력 소각' '손태승 은행장 사퇴등을 요구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오마이뉴스;2017.1.3.)

 

오마이뉴스는

‘MB 정부 때도 '인공기 그림줄줄이 통일부 장관상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 내용은 다음을 클릭하시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91610&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26



한반도에서 전쟁을 불사하고 남북통일을 원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전쟁이 일어나면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는 대한민국 아파트들은 그대로 두고,

군인들끼리 전투만 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까?

전쟁이 나면 민간인들은 절대 다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있을까?

남북전쟁이 또 발발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죽은 나라가 될 것이다.

경제가 50년 뒤로 되돌아가는 것은 고사하고,

수백만 명이 넘게 죽어갈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사람들로부터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이 뒤따를 것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는 전쟁!

이런 것을 감안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홍준표를 정말 인정할 수 있나?

미국으로부터 전술핵을 들여와야 하고,

우리도 핵을 만들고 나면

북한이 대등한 입장이 됐다고 생각하여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생각?

한반도 이 작은 땅에 남북 모두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일본은 가만히 있을 것인가?

동남아국가들도 가만히 있을 것으로 보는가?

이론적으로만 봐도 자국을 위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

핵무기를 개발하여 소유하고 싶지 않을까?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다.

그 돈은 다 어디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인가?

국민의 혈세 아닌가?

세계는 점차적으로 국방비를 줄여야 자국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홍준표 말만 믿으면 국방비를 대폭 늘이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말인가?

 


 


홍준표도

어린 아이가 그린 태극기와 인공기 그림을 가지고 트집을 잡고 있다.

저 사람이 정말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 맞아?

얼마나 한심하면 아이들이 다 웃긴다!”고 하지 않은가!

이런 사람들이 있어 대한민국 통일은 뒤로 물러나 있었다.

홍준표 만이 아니다.

핵무기를 북한이 만든 것을 두고

적화통일을 위해 만든 것으로 생각하는 교수들도 수두룩하다?

그러나 북한은 그 결론을 벌써 말하고 있었다.

???

미국과 러시아 중국 같은 대국들은 완전 핵폐기를 하지 않으면서

작은 나라에서 핵무기를 갖추지 못하게 하는 것이냐고!

그런 북한에 대고 비핵화 해라!”라고 하면 그래라고 할 것 같은가?

꿈은 밤에만 꾸어야 꿈이지 낮에 꾸는 꿈은 夢想(몽상)이다.

처음부터 북한에 대고 비핵화하자는 소리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그저 남북 대화나 하자!”가 정답 아닐까?

 


남북대화가 평화회담으로 변할 때

정전협정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평화협정이 평화통일 되면

그 때가서 몹쓸 핵무기’ 파기하면 안 될까?

작은 나라가 큰 나라와 어께를 나란히 하려면

그 때 가서 우리도 핵 폐기 할 테니

당신들 것도 다 폐기하자고 할 수 있을 수도 있고!

아직 대화답지도 않은 대화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SBS처럼

‘'평창 그 후남북관계는 이제 시작관건은 '비핵화'’라는

제목이 올라와야 할 것인가?

우물에 가서 숭늉을 달라고 한들 말도 되지 않은 소리인데

여러 사람들 자극 좀 시키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그저 남북 대화부터 해야 그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 아닌가!




원문 보기;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9580&iid=24952220&oid=055&aid=0000599928&ptype=05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39153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8010314127644705&ref=https%3A%2F%2Fsearch.naver.com

http://news.tf.co.kr/read/ptoday/1711279.htm

http://www.ajunews.com/view/20180103123021755

https://namu.wiki/w/%EB%82%A8%EC%9D%B4%20%ED%95%98%EB%A9%B4%20%EB%B6%88%EB%A5%9C%20%EB%82%B4%EA%B0%80%20%ED%95%98%EB%A9%B4%20%EB%A1%9C%EB%A7%A8%EC%8A%A4

http://www.nocutnews.co.kr/news/490144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103223300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