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트럼프 방문보다 명박 산성이 더 시급!

삼 보 2017. 11. 5. 03:36




트럼프 방문보다 MB를 바라보라!

 

아직 한국 도착하려면 저 멀리 있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

네이버의 오늘의 핫뉴엔  

트럼프 美 대통령 '아시아 순방'’이란

타이틀만 눈에 띄게 걸어놓고 있다.

보기 싫으면 보지 않으면 될 것이라 하겠지만

만약 처음 들어오는 네티즌이라면 트럼프 뉴스가 제일인 것 같이 인식?

네이버는 마치 미국 트럼프 정부가 돈을 주고 산 것 같이

각 신문사 뉴스 제목을 걸어놓고 네티즌들이 꼭 누르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2017.11.04. 23:57에 걸려 있는 것만 보자

트럼프하와이 美태평양 사령부 방문북핵 논의하며 북한 견제’ 포토 이데일리

일본정상 대하듯 이방카 극진 대접정상회담 노림수?’ 동영상기사 JTBC

트럼프亞순방 앞서 하와이 美태평양사령부 방문북핵 논의’ 포토 연합뉴스

아시아 5개국 순방길 오른 트럼프…'북핵 압박목표’ 동영상기사 JTBC

나흘 지난 이방카 생일상 챙긴 아베…'과한 대접지적’ 동영상기사 채널A

사진과 동영상으로 된 뉴스

누구나 보기 쉽고 편한 마음으로 다가가기 좋은 뉴스들이다.

글로 된 것보다 이해하기 쉽고 가볍게 볼 수 있는

 뉴스만 골라 넣어 논 것이다.

안 보면 된다!

그렇게 싫으면!

하지만 지금 한국 국민들 70%p 가까이

적폐청산을 앞세우며 민주주의 정의구현을 부르짖고 있는데

곧 전쟁이나 일으킬 것 같이 말을 함부로 하며

이 기회다 싶게 미국의 전쟁무기 팔기에 혈안이 된 트럼프!

더해서 미국에 이득이 넘쳐 있다고 보는 눈이 적지 않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규약을 고치자 하며 으름장이나 놓는

트럼프를 내세우기만 할 것인가?



트럼프가 미국을 대표해서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니 받아주는 것은 그렇다 치자!

하지만 그를  대환영하여 받아들일 만큼

그의 개념이 우리에게 있어 타당치 않아서 하는 말이다.

누구든 자국민을 위해 민족주의자 같은 기질이 없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는 미국민들에게도 타당성 있는 사고를 지녔다고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우리가 처해있는 작금의 상황에 비췄을 때

인간적인 아름다움이란 찾아보기 힘든 자기주의자이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무슨 생각으로 트럼프 기사만 앞세워 논 것인지

쉽게 이해할 수 없다.


 


‘MB 집 앞에 모인 특공대 "미래의 범죄를 예방하자"

이 같은 뉴스도 새롭지 않은가?

이제껏 이명박 집 앞까지 시위대가 갔다는 뉴스는 없었지 않나?

우리네는 내실이 튼튼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

옆집 눈치를 먼저보는 풍습이 있어 그렇지 않다고 본다.

쌀이 떨어져 내 배가 고픈데 쌀을 옆집에서 구하려 하기보다

아무렇지 않다는 것처럼 아침 굴뚝에서 연기가 나게 하며 살아온 국민이다.

아침을 굶어 배가 고파도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며 출근을 했던 민족?

지금 학생들이 들으면 라면이라도 끌여 먹고 오지!’라는 말을 할지 모른다.

가난이 죄가 아니라는 것도 우리 자존심에서 온 말이다.

자존심을 버리라고 한 성현들도 많았다.

하지만 민족의식은 그렇게 쉬 버릴 수 없는 것이기에 열심히도 따라다닌다.

고로

내실이 튼튼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는 정치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대한민국 국민이

이명박을 꼭 벌하고 싶어 하는 것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는 오래 전부터 안개속의 인물을 자처해왔기 때문이다.

그가 그 탈을 벗어 던지지 않는다면 국민의 원성은 점점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

BBK사건도 그 안에 숨어있었으면서도 밖에 있는 것 같이 했고

지금 DAS(다스자동차 부품 업체)가 움직이며 변화되고 있는 것도

그의 기업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집권 당시 국가정보원(국정원)은 물론

청와대와 정권 공직자들의 처세가 양파 같다는 것도

국민의 마음을 무겁게 하지 않은가?

그는 마음을 비우지 못했고 하려 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그런 일은 대단히 힘들었기 때문 아닐까?

교회 장로는 왜 하고 있는지 의심을 받게 하는 대목이다.

일주일 중 평일에는 죄를 짓고 살다가도 일요일 단 하루만이라도

죄를 털어내야 마음이 가벼워진다고 하는 신자들과 다른 마음의 소유자?

그의 마음은 그 만이 알 것이고

조물주도 그의 마음과 언행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어찌 됐건

국민은 이명박의 집 앞으로 서서히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시민들이 성급해서?

검찰과 경찰이 나서지 않으니까?

야권에서 적폐청산이 아닌 보복정치를 한다고 하고 있어서?

과거 독재자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정부가 아니니까?

맞다!

문재인 정부가 눈치를 보는 것만은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촛불혁명의 힘에 의해 세워진 확실한 국민의 정부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민주주의(直接民主主義, direct democracy)

종종 언급하며,

정부에서 판단하기 쉽지 않았던

신고리 5. 6호기 원자력 발전소 건설 재개문제도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국민의 의사에 따라 결정하는 것으로 결단을 내리지 않았는가?

우리나라 같은 구조의 나라라면

직접민주주의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터득했다.

그렇다면

MB구속여부도 국민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 아닌가?

-경이 나서는 것도 국민의 의사 그 뒤에 따라야 한다는 말이 된다.

국민이 열망하는데 안 될 것이 있겠는가?

더 많은 시민들이 MB구속 집회에 참가 한다면 쉽게 검-경을 동원할 것이고,

사법부도 원활하게 결론을 내리게 될 것으로 본다.

박근혜 구속과 같이!

시민들은 모여야 할 것이다.

광화문이 아닌 강남의 명박산성으로!



원문 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374092&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