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정치인 솎아내야 하는 이유?
앞으로 얼마나 갈 지 두고 봐야 한다고 할지라도,
안철수가 이끌 국민의당은 그렇게 탄탄한 길로 갈 수 없다고
보는 시선이 타당하지 않을까?
정동영과 천정배 지지를 보면 그 답이 나오지 않은가?
8월 27일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당대표가 국민의당 안에서 가까스로 과반수 턱걸이(51%p)를 했고,
정동영(28%p)과 천정배(16%p)의 지지를 보면
더 이상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퇴출 정치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민의당이 지금껏 국민에게 던져준 걱정거리는 어떠했는가?
국민의당 대표에 안철수를 선출하고 있는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인물들이 더 의심스럽지 않은가?
19대 대선과정에서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여 제보조작한 내용까지 공표시키며,
대선에서 이기려고 안간힘을 쏟은 죄과를 어찌할 것인가?
당원들이 알아서 한 충성심의 발로라고만 인정해 주겠다는 것인가?
만약 거짓을 조작한 내용에 의해 대권을 쥐었다면
국민이 용서할 수 있을 것인가?
박근혜가 왜 탄핵을 받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만 했고,
19대 대선을 예정 기일보다 훨씬 이전에 치르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는가!
도저히 국민의당을 용서할 수 없을 것인데,
언론들은 안철수가 국민의당 대표가 된 것이 마치 대권이라도 쥔 것처럼
호들갑떨고 있지 않은가?
안철수가 없는 국민의당은 당이 아니다?
대선에 패배는 물론이거니와 제보조작까지 해서 대권을 노렸다는
국민의당인데,
아직도 안철수만 한 인물이 없는 국민의당?
학자로만 있어야 할 사람이 새 정치한답시고 정가에 뛰어들 때는
많은 이들이 귀를 쫑긋거렸고 눈을 부비며 바라보지 않았나?
그러나 안철수는 새 정치와 거리가 멀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국민의당만은 안철수에게 희망을 걸었다?
호남 의원 12명이 안철수 출마 반대 성명을 냈고,
일부 당내 인사들도 안 후보를 만나 이구동성으로 출마를 만류했는데,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안철수에게 기대를 걸었다?
아니면
정동영과 천정배가 그의 빈자리를 채울만한 인물이 아니다?
정동영은 17대 대선 후보였고,
참여정부에서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했다.
천정배도 작년 국민의당 안철수와 공동대표도 하고,
참여정부에서는 법무부장관도 역임한 호남의 수재 아닌가?
두 사람 다 호남의 틀을 벗어나면 맥도 못 미치는 인물들이란 말인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국민의당이다.
안철수는 그가 대선 패배의 장본인이자
제보조작 사건의 정치적·도의적 책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벌써 용서를 했다는 것인가?
뉴스1은
TV토론에서 이언주·정동영 후보와 천정배 후보가 안 후보를 협공했지만,
이 또한 유효한 펀치가 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적었다.
안 후보가 대선 패배와 제보조작 사건에도 결선투표 없이 당선됐다는 것은, 국민의당에 아직 안 후보를 대체할 '얼굴'이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고?
정동영과 천정배 두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그 지역 의원으로 재출마한다고 할 때
얼마나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 의심스럽다.
그래서 구 정치인들은 솎아내야 한다는 말이다.
새로운 정신과 참 마음이 있는 맑은 피를 지닌 이들로 바꿔야 한다!
이제 새로운 인물들로 바꿔야 할 때도 되지 않았나?
정동영과 천정배 두 의원들의 인기에 완전 금이 간 것만 같아 하는 말이다.
민주당을 짓밟아놓고 탈당한 대가가 이정도인가?
지금 민주당은 50%p의 국민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존재가 없다고 하는 5%p의 지지율도 안 된다.
그 5%p에서조차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 것이며,
또
안철수를 대표로 인정한 국민의당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정동영과 천정배
그 두 사람 말고도 야권에는 예상 외로 더 많다고 본다.
자유한국당 전체를 볼 때 우리는 더 흥분하게 된다.
직접민주주의에 들어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힘이 무엇인지 내년 지방선거부터 차례로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안철수 대표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도 보고!
여세추이(與世推移)
-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함께 변화해는 자세 -도
모르는 국민의당 지지세력!
자유한국당 그 반쪽 이하로 대접 받아 마땅하지 않나?
국민들의 가슴 속에는 냉랭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 같다.
안철수 정치는 그만두는 게 나을 것인데...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501814
http://news1.kr/articles/?308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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