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 이젠 불안하게 돌아간다?
북한이 두 번째로 발사한 '화성-14형' 미사일!
2017년 7월 28일 밤11시 41분,
중국과 인접한 자강도 무평리의 군수공장 인근에서 발사?
사거리가 8천km가 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분석된다고 러시아의 유력 군사전문가인 블라디미르 예브세예프 독립국가연합(CIS) 연구소 부소장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고 한다.
미국 하와이는 물론 알라스카까지 도달할 수 있는 무기로 판명 났다.
그런데
북한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임시 추가 배치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비난하고 나섰다 한다.
연합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북한의 대외선전단체인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진행되자마자 한밤중에 긴급 안전보장회의라는 것을 소집하고 사드 발사대의 추가배치를 지시하는 발작적인 망동을 부리였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이어 "한때 사드배치의 재검토를 떠들며 마치 큰일이라도 칠 것처럼 놀아대던 남조선 당국자가 미국 행각 시 상전으로부터 단단히 침을 맞고 사드배치 강행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변했다.
담화는 청와대가 최근 발견한 박근혜 집권 시기 문건 가운데 사드배치 내막이 담긴 문건들은 민감한 외교·안보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조선 당국이 박근혜 패당의 사드 배치범죄를 덮어버리고 미국의 지령에 따라 사드배치를 계속 추진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담화는 이어 "사드배치가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대국들을 견제하고 군사적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며 "(남조선 당국이) 친미 굴종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박근혜 역적패당과 같은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2017.7.29.)
MK는 연합뉴스와 연계해서 다음과 같은 보도도 있다.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는 같은 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내든 대북전략은 담고 있는 내용과 추구하는 목적에 있어서 허황하고 불순하기 그지없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담화는 국정기획위가 대북구상에서 2020년까지 기한을 정해 북핵폐기 합의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힌 것은 "사실상 북남관계를 해결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공언한 것이나 같다"고 주장했다.
또 "조선반도(한반도) 핵 문제는 철저히 조미(북미) 사이에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남조선 당국은 여기에 끼어들 아무러한 명분도 자격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담화는 국정기획위가 박근혜 정권에서 추진한 북한인권재단 설립과 탈북민 지원 방안을 계승했다면서 "북남 사이의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같은 근본문제 해결은 외면하고 잡다한 것들만 내든 것은 현 남조선 당국의 온 신경이 치적 쌓기, 인기몰이하는 데만 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촛불 민심을 대변한다고 하는 현 남조선 당국의 대북정책이 보수정권의 대결정책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화해, 협력이라는 보자기에 감추어진 흉심은 더 간특하고 역스럽다"고 원색적으로 비난 수위를 높였다.
북한의 선전 매체 '조선의오늘'은 전날 국정기획위의 대북구상을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과 차이가 없는 '동족대결정책' 복사판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이 현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의 국정운영계획을 연이어 비난함에 따라 남북관계가 조기에 재개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MK;2017.7.29.)
문재인 정부에 색다른 야당이 하나 더 추가된 느낌이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까지 논거하며 비난하기 시작했다.
북한은 이명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북한으로 넘어간 혜택이 크게 줄었으니
문재인 정부를 기대했을 수도 없지 않았을 것!
그러나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와 같은 전행은 더 이상 치르지 않아야 한다.
당근을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유엔을 비롯해서 우리 우방들이 모조리 북한에 대한 성토 중인데
우리 혼자만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하지만 언제든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대화를 하겠다면
문을 열어 환영하겠다는데
연달아 거대 무기를 쏘아 올리면서 헛소리만 하고 있잖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직에 자리하고 있는 한
북한 김정은의 엄포에 넘어가 줄 수 있을까?
북한이 문재인의 대화요청을 거절하고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큰 잘못을 범했다고 본다.
북한의 아주 작은 국방예산 속에서
ICBM을 하나씩 쏘아 올릴 때마다
북한 주민들의 배곯는 소리가 들리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잠시
금년 김일성 105번째 생일(태양절) 열병식 장면을 보며 생각했다.
김정은이 자기 배는 터질 듯 한데 반해
북한 병사들은 거의 살가죽만 걸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본다.
김정은이 보는 그 앞에서는 모두 설설 기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나치게 눈치를 보는 그 장면을 보면서
언제든 북한 권력층에서 일어날 가능성을 살필 수 있기에 하는 말이다.
아주 혹독하게
북한 군 장병들을 다그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멀리 갈 수는 없을 것임을!
문재인 정부를 보는 저들의 태도가 이상하게 달라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
머지않아 북한이 붕괴될 것을 기대하며
우리도 정신적으로 재무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29/0200000000AKR20170729063600080.HTML?input=1195m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09978&sc=30000001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320942&plink=ORI&coop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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