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토리가 청와대로, 개도 운명이?

삼 보 2017. 7. 27. 03:56



토리 靑 입성과 개도 운명이 있다?

 

 

‘밤톨’이 끝내 ‘문 토리’가 됐다는 뉴스!

많은 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信義(신의)를 확인하려 한다?

문 대통령은 대선기간 동물권 보장 관련 행사 중

토리를 만났고 입양을 약속했던 것!

결국

김정숙 여사가 10년 이상 키워온 풍산개 ‘마루’와 한 식구가 됐단다.

물론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기르던 고양이 ‘찡찡이’도 같이!

 

문재인 대통령 유기견 ‘토리’ 입양 화제…유기견 입양은 더 신중해야


the300은

토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

"내 이름은 토리. 밤톨 같다는 뜻이에요. 털은 검은색이에요.

대단한 혈통도 아닌 혼합종이고요.

그때 도살되기 직전이었어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호단체에서 구해줬죠.

지난해 문재인 대선후보를 만났어요.

그분이 대통령이 됐네요.

저를 입양한다고 했어요.

오늘부터 제가 살 곳은 청와대에요.

좋아하는 산책을 실컷 해볼래요.

문 대통령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사람들은 저를 '퍼스트도그'라 불러요."

 

퍼스트 도그 된 '토리' 청와대 입성


선진국으로 갈수록 애완동물[pet]를 기르는 이들이 많아질 것!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는 증거?

하지만

잘 판단해야 할 것은 자신이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지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귀엽다는 생각은 마음에도 없이 좋아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

제 몸과 같이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이가 아니라면

사양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대한민국 5,000만 인구에 1,000만의 반려견?

3인 가족이라고 할 때 1.7세대 당 한 마리 꼴?

물론

한 집에 여러 마리를 기르는 집도 있을 것이니 그 분류는

어떻게 나올지 확실하지 않지만

대단한 수가 아니라 할 것인가?


 


그러나

유기견이 1,00만 마리?

그 유기견들을 돌보아 줘야 할 인력도 대단할 것 아닌가?

즉흥적이고 감상적인 사고에 빠져버린 나머지

동물학대죄까지 짓는 이들이 많은 나라 대한민국?

물론

미국 서부에서도

버려지는 개[abandoned dog]들이 없지 않아

고속도로[Freeway] 위까지 개들의 시체가 나뒹굴고 있는 것을 보지만,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유기된 개와 고양이만 걷어 들이는 동물보호소가 처처에 있기 때문이다.

그 보호소까지 갈 수 없는 순간적이 처지의 개들이

어쩔 수 없어 길을 헤매는 순간

처참하게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기를 수 없으면

- 동물에 대한 사랑하는 애착이 없다면 -

처음부터 사양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 아닐까?

즉흥적인 판단에 휩싸여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생각만 앞세워

감당도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은

그 동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일이 되고,

더 나아가 이웃과 사회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 개고기 농장서 네 다리 잃고 구조된 강아지


세상은

요지경이라지만

인간의 삶이 다 다른 것 같이

동물들도 다 다른 삶을 산다고 본다.

첫 주인에게 버려진 동물이

두 번째는 더 좋은 주인을 만나 잘 살아가는 동물도 있다는 것!

 

‘한국서 네 발 잃고 미국서 새 삶 찾은 유기견 ‘치치’’

전 주인에게 심한 학대를 받아

네 다리까지 절단해야 했던 치치

한국서는 갖은 고생 다하다 검은 색 봉지에 씌워진 채 버려진 치치

미국 주인 잘 만나 고생을 면하고 잘 산다는 것을 보면

동물들에게도 운명이란 것이 있는지.

 

 한국 개고기 농장서 네 다리 잃고 구조된 강아지


본인이 진정 애완동물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방법 중 다음과 같은 것을 먼저 생각해 보면 어떨까?

개가 그 혀로 사람을 핥는 것을 보는 순간 징그럽다고 생각한다면?

개의 눈곱을 주인이 닦아주는 것을 보고 더럽더고 생각한다면?

이웃 사람이 개를 안고 있는 것을 보는 순간 예쁘다는 것을 느낀 나머지

쓰다듬어준 다음 개털이 자기 손에 묻은 것을 보는 순간 더럽다고 느낀다면?

개가 볼일은 본 것을

그 주인이 플라스틱 봉지에 쓸어 담는 것을 더러워 한다면?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는 개를 보는 순간 호들갑스럽게 뛰쳐나간다면?

남이 열심히 목욕을 시켜 깨끗하게 보호하는 개는 보기 좋다.

하지만

개 목욕을 시킬 자신이 없다면?

일찍이

포기하는 것이 정답 아닐까?

 

Playful Dogs on the Beach 장난스런 개 해수욕장에. 해변 개


MBC는

‘해수욕장 반려견 입욕 '찬반팽팽'…해법은 없나?’라는 제목을 걸고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하는 것을 보도했다.

반대의견으로

"개는 (배설물) 조절 능력이 없고

해수욕장에서 대소변을 하면 안 된다는 걸 모르기 때문에

같이 물에 들어가는 게 썩 좋지만은 않아요."하는 사람도 있다.

 

강원도의 한 해수욕장은

2013년 '애견 해수욕장'으로 운영됐지만

배설물 문제 등으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반대해 1년 만에 백지화됐단다.

반려견 천만 시대,

그에 걸맞은 시민의식과 함께 공존을 모색하는 공감대 형성도

시급하다는 보도였다.

 

토리(문토리)- 문대통령 입양 청와대식구되다....


청와대로 들어간 ‘토리’!

지난 2년 간 뭇사람들로부터 외면의 외면!

검은 색 개인데다 잡종이라 해서 천덕꾸러기이었는데,

정말 운 좋게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귀여움을 받게 됐으니

이젠

유기견으로서는 세계 최초 First dog!

명성까지 갖춰지고 말았으니

개도 운명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 맞지 않는가?


文 대통령의 풍산개 '마루'도 청와대 입성…퍼스트 도그 탄생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214&sid1=102&aid=0000779424&mid=shm&mode=LSD&nh=20170726205532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7072618047659115&ref=http%3A%2F%2Fsearch.naver.com

http://sports.khan.co.kr/htdocs/photo/magazine_view.html?art_id=201611202034003&sec_id=650101&slide=n&med_id=skat&type=fashion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70525092718526423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897029&memberNo=25041664&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