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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자취와 대권 자격은 있나?

삼 보 2017. 4. 5. 04:51



안철수 자취와 대권 자격은?

 

 

많은 국민은 안철수 신선함에 흠뻑 취해있었다?

더 많은 국민은 안철수 새정치를 갈망했다

그러나 새정치는 뜨려고 하지 않았다

점점 더 가라앉아버렸다

결국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국민 시선은 서서히 안철수를 떠나고 있었다

그래도 호남에선 안철수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었다

문재인의 실점에 대한 反射利益반사이익?

이젠 호남 민심도 안철수에서 문재인으로 넘어가고 있다?

 

안철수의 인생행로 중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55)는 의사,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최고경영자(CEO), 교수, 정치인

새롭게 도전한 영역마다 인정받았다

그 때를 넘어 새로운 길로 나간다.

 

직업을 쉽게 바꿔도 ‘공익’은 앞 세웠다?

삶의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

컴퓨터 백신을 무료로 배포하고,

주식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자산 1500억 원도 기부하고,

안철수 방식 ‘노블레스 오블리주’?

‘안철수 현상?’

 

 



2012년 대선에 출마

새로운 인생 도전!

대선후보 사퇴, 신당 철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퇴

두텁던 측근들이 떠났고,

“도대체 안철수의 새 정치가 뭐냐!”

지난해 국민의당을 창당해 4·13 총선에서 38석 원내 3당

“어느 분야든 처음엔 힘들었지만 한 번 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안철수의 辯변

 

노벨상을 꿈꾼 의학도?

어린 시절 내성적 성격에 독서광

라디오를 스스로 조립하고

장난감 모형도 만들어 공모전에 입상

꼼꼼한 성격?

어릴 때 학교 성적은 중간

부산고 3학년 때 처음 전교 1등?

의사인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코자 서울대 의대에 진학

전공은 의대 내 소수였던 기초의학

환자 진료보다 병의 원인을 밝혀 인류에 기여하기 위해?

노벨 의학상이 꿈

 

 

의대 가톨릭학생회의 의료봉사로 사회의식은 성장

책 보단 훨씬 비극적인 빈민의 모습을 보며

약을 공짜로 나눠주는 것보단 100원 받고 처방했을 때

치료율이 올랐던 당시 경험은 복지에 대한 인식의 한 축?

 

가톨릭학생회 당시 1년 아래인 아내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를 만나,

캠퍼스 커플

석사과정 마친 후 결혼

부부는 서로 존댓말

“30년 맞벌이 동안 ‘밥 줘’라고 해본 적이 없다.

먼저 퇴근한 사람이 밥하는 것이 당연했다”

안철수 후보의 말 중에서

 



백신 무료 배포, 성공한 CEO

1988년 국내 최초 컴퓨터 바이러스 ‘브레인’의 백신을 개발하고

‘V1’이라 이름

의대 박사 과정 밟으며 틈틈이 컴퓨터언어 공부한 덕분

하루 4~5시간 수면, 새벽엔 백신 개발, 낮에는 의학 연구로

‘투잡Two job’ 생활 7년

그렇게 개발한 백신을 무료로 공개

“바이러스 피해가 커지는데 나서는 사람이 없어 시작한 일”

안철수의 말

해군 군의관으로 입대한 날 새벽까지 ‘V3’ 개발하다,

가족과 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1995년 미래가 보장된 의대 교수의 길 포기,

백신 개발만 집중

‘안철수연구소’를 설립

처음엔 직원 월급주기도 빡빡해 ‘어음깡’도 해보고,

아내의 월급 빌리기도?

리더의 고충을 얘기할 땐 당시 사례를 기억?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지 않게 된 것도 이때부터?

 

 

안철수연구소는 1999년 ‘체르노빌 바이러스’ 사태로 업계 1위

개인에겐 무료로 배포하고 기업에서 수익을 내는 구조

사회적기업의 모델?

회사 사정이 어렵던 1997년 미국 맥아피의 1000만 불 인수 제안

“돈보다 공익이 중요하다”며 거절

2000년엔 회사 주식, 직원들에게 650매씩 나눠주고,

2005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CEO의 영향력이 너무 크면 회사 성장에 방해된다”

스스로 CEO에서 물러나 미국 유학

 



청춘의 멘토, ‘안철수 현상’

카이스트 교수 당시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

자신의 인생 스토리 풀어내며 대중적 인기!

2011년 9월까지 전국 순회 중

박경철 안동신세계클리닉 원장과 ‘지방대학 살리기 강연’,

법륜 스님과 ‘청춘콘서트’

사회 불평등과 정치 기득권 비판

‘88만원 세대’에 미안함과 위로?

안철수 가는 곳마다 人山人海인산인해?

이른바 ‘안철수 현상’?

 

 

2011년 8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 사퇴

서울시장 보궐선거

안철수 50%의 여론 지지율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변호사에게 후보 자리 양보

‘정치인은 권력 다툼’에 익숙한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

그해 11월엔 재단(현 동그라미재단)을 만들어

안랩(안철수연구소) 지분 절반(당시 약 1500억원)을 기부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

 

2012년 4·11 총선까지 대선 출마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안 후보

5월 정의·복지·평화 가치의 대선 가도에 시동을 걸다.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발간

민주당과 새로운 야권 세력의 결집?

부응은 미미?

그해 9월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 선언

좋았던 시기를 놓쳤다는 評평?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지세는 견고!

막상 안철수 정치에 들어서자 대선 지지율은 정체.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야권 단일화 합의의 기로에 서다!

양측은 단일화 룰 합의 못하고 극한 대립

단일화가 아닌

11월23일 안철수 전격적인 후보 사퇴

“국민과의 정권교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안철수의 辯

 

 

안철수의 이런 결정을 대선 캠프 참모들도 몰라 어안이 벙벙?

‘CEO식 독단적 리더십’과 ‘비선 논란’이 도마에 오르고,

문재인 후보와의 갈등은

지난해 총선을 거쳐 지금 대선까지?

 

새정치민주연합의 시련기

2013년 4월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서 60.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

국회에 입성

그 후 1년,

세력을 모으며 독자신당 창당을 추진

2014년 3월 내부 반대를 무릅쓰고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인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통합

‘호랑이 굴에 들어갔다’ ‘철수(撤收) 정치’가 재현됐다는 비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 측근과 이별

 

 



제1야당 공동대표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통합의 고리였던 ‘기초선거 무공천’은 당내 반발로 무산

박근혜 정권 2년차에 치러진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선거에서 무리한 공천

리더십이 도마에 오르고

결국 선거 결과 책임지고 4개월 만에 대표직 사퇴

당 주류 세력과의 사이는 벌어졌지만,

비주류의 중심에 서지도 못했다.

 

 

‘문재인 대표’ 체제가 들어선 2015년

문 후보의 당 혁신안에 반발해 자체 혁신안제시

문 후보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의 권력 분점 거절하고

혁신안을 놓고 경쟁하는 ‘혁신 전당대회’를 주장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는 그해 12월 탈당

 

 김홍걸 "文 '고마해라' 죄없는가족 괴롭히지 말란뜻"


국민의당을 제3당으로

지난 대선 참모들과 민주당 쇄신 반문재인 세력을 모아

2016년 2월 국민의당을 창당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거대 양당의 기득권 카르텔’로 규정!

국민의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야권연대 압력이 컸지만

“광야에서 죽어도 좋다”

독자 노선을 고집

결국 20대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제3당에 올려놓고,

야권의 과반 의석 이끌다.

총선 직후 한국갤럽 대선주자 지지도 21%p로 1위

 


지난해 6월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

대표직 사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주자로 부상

안철수 지지율은 두 달 만에 반 토막?

박근혜 파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구 여권과의 연대설에 휩싸이며 부각되지 못한다.

올 들어 리베이트 사건 1심 무죄 판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지도자 이미지 부각?

자강론 고수

박근혜 파면 거치며 지지율이 서서히 반등

4일 국민의당 19대 대선후보로 선출

두 번째 대권 도전?

 

문제는 이명박근혜와 은연중 연계됐다는 점?

수많은 이들이 적폐청산을 요구 하지만

안철수가 적임자일까?

국민은 지금도 망설이고 있다.

안철수는 촛불집회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왜?

안철수에게 보수층이 더 밀집될수록

그 해답은 없어지지 않을 것?



[사진]안철수, 웃음의 의미는?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042140005&code=91011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

http://www.nocutnews.co.kr/news/4762142